이 책을 본 순간 우리 딸아이는 이걸 보고 자꾸만 읽어달라고 하더군요..
누구나 이런상상 하잖아요..
내가 여러명이 있다면 누구는 이거해주고 누구는 이거 해주고 그랬으면 좋겠다 그런생각요..
전 제가 쌍둥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어렸을때 했었답니다. 저대신 아플때 병원을 가주거나 등등
우리 딸도 이 책을 보고 공감을 하더라구요...자기도 여럿이여서 한명은 블럭놀이 하고
한명은 인형놀이 하고 한명은 밥먹게 하고 한명은 책읽고 한명은 유치원가고 ..
정말 재밋게 책을 읽구요 읽고 또 읽고 아주 외우도록 읽네요..
특히 끝에 진짜로 복사한사진은 정말 웃깁니다 아이의 장난스런 얼굴이 그대로 복사되었더라구요.
너무 재밋고 또 아이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고 아이와 동화가 되어 같이 대화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