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나라마다 비슷한 동화가 꼭 있나봐요..

우리나라의 콩쥐팥쥐와 비슷하지만 이 이야기는 조금 많이 다르기도 하답니다.

한마을에 못된 과부와 두 딸이 살았어요

큰딸은 과부를 닮아 못됐고 작은 딸은 예쁘고 마음도 착했지만 과부에게 괴롭힘을 당했답니다.

스토리는 어떨지 예상이 되시나요? 하지만 우리 콩쥐팥쥐와 다른것이 있습니다.

어떤 할머니가 금피군을 가엾이 여겨서 금피군꽃이 떨어질거라며 입에서 꽃이 나오게 합니다.

정말 흥미롭죠..태국은 가보진 않았지만..그림에서부터 아주 더운나라의 분위기가 잘 느껴지고요

6살 우리 딸은 글밥이 조금 많긴 하지만 너무나 흥미롭게 잘 들어주네요..

이책의 끝은 해피엔딩일까요?  세드엔딩일까요?

궁금하신분은 꼭 읽어줘보세요...

어느 두형제의 이야기입니다.

욕심많은 형과 부지런한 동생의 이야기입니다.

맨처음 나오는 글귀가 저는 너무 마음에 듭니다. 명언처럼 맨앞에 쓰여져있어요

이만큼만 가져가도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거에요..이제 그만가요...

라고 쓰여져있어요..

우리 모두 자기가 가진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욕심이 너무 많아 지는 세상이죠

이 책을 읽으며 우리아이도 자기것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외동딸의 습성이 많은데요

이 책을 보며 나눔이 뭔지 욕심의 끝이 어떤건지

아이가 너무나 만족해하며 보더라구요

엄마인 저도 너무나 흐뭇해하고

교훈도 많았던 베트남의 이야기였습니다.

흡사 우리나라 전래동화의 흥부놀부와 비슷한 모티브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저도 지금 많은 욕심 버리고 좀 마음편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엄마에게도 좋은 교훈을 주네요..

우리딸은 6세입니다. 공주과라서 그런지 공주가 들어가는 책이라서 너무나 흥분하더라구요..

또 자기가 아는 공주들의 내용이 장마다 나오니 더욱 좋아하더라구요..

백설공주나 라푼젤이나..왜 공주들만 이럴까

우리모두 생각했던 것들이잖아요..

아이도 이 책을 보며 고정관념을 깨는 상상의 나래를 피는 좋은 책같아요..

밑에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그림이 참 익살스럽고요...참 재밋게 그렸어요..

예쁘진 않지만 공주들의 모습을 참 씩씩하게 그렸다고 할까요..

우리 공주도 왕자의 도움만을 받지않는 씩씩하고 용감한 여자로 이 세상을 살았으면 하는 생각까지 드는 책이네요..

초등학교저학년까지도 너무나 아끼면서 볼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