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라는 말은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말입니다.

공부하자 라는 말은 싫대요...놀고싶대요..놀자 하고 떼를 씁니다.

요즘 아이들이 너무 공부에 치이다보니 이런 동화가 나온거같아요

조금 서글픈 일이기도 합니다.

맨 처음 책을 산더미 처럼 쌓아놓은 그림이 나와요..그러면서

끄응, 이걸 언제 다해? 라며

공부에 싫증 내는 아이가 나옵니다.

우리 아이는 제가 아직 공부라는건 많이 안 시키고

매일 놀리는 편이라서

우리아이는 아직 공감이 안갈지도 몰라요

하지만 언젠가는 초등학교들어가서부터도

이렇게 공부에 치일날이 오겠죠...

내용중에는 보리방귀가 나오는데 우리 딸이 어찌나 웃는지요...

6살의 눈에는 재미있나봐요..

이 책을 읽는 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아요..

아이눈에는 놀자라는 책이 익살스럽고 재미있나봐요..

이 책은 어쩌면 우리가 잘 놀다보면

그 안에서 무엇이든 잘하는걸 발견하면

된다는 의미도 있는것 같아요..

저는 공부라는 걸 아이한테 논다는것과 같은 의미로

이야기해주고 싶어요..

공부나 노는 것이나 모두 나 자신이 좋아야 하는 것이라고요..

놀자라는 책 우리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자꾸 읽어달라고 하는 책입니다.

천재교육에서 나온 자신만만원리과학 전집중에서 3권 운동과 에너지에서 열을 다룬

열은 어떻게 전달될까요? 입니다.

초등학교 과학책 4학년 2학기의 열전달과 우리생활과 교과연계가 되어있네요

우리 딸 6살이지만 지금부터 초등학교까지 보기에 아주아주 잘 볼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이야기과학에서는 아주 재미있는 배고픈 늑대와 아기 돼지 삼형제이야기가 나와요

이미 벽돌집에서 살고있는 아기돼지들에게 또 늑대가 찾아옵니다.

우리가 다 알고있는 동화를 가지고 여기에 과학이야기가 더해져서 아주

재미있고 쉽게 과학의 원리를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6세가 이해하기에도 정말 무리가 없을정도로요.

늑대가 소방관으로도 변신을 해서 돼지들에게 나타나지만

어떻게 돼었을까요?

영리한 아기돼지 삼형제는 열을 이용하여 아주 재미있게 골탕을 먹입니다.

또 손잡이를 잡은 늑대에게 열로서 또 골탕을 먹이고요..

아이가 쇠로 열이 전해지는지 모르고있더라고요..

새로운 사실을 알고는 뿌듯해 했답니다.

뒤편에는 열전달이란 무엇일까요? 라는 주제로 재미있게 나와있고요

보온병을 만들어볼까요? 에서는 만화형식에서 어떻게 보온병이 만들어졌는지 어떤원리

인지 잘 알 수 있네요..

다른 책들도 너무 궁금해요

빨리 전권 모두 보고싶은 마음뿐이네요...

이 책은 달팽이 과학동화전진 중에서 1권 곤충의 신호를 주제로 한

나랑같이 놀자 책입니다.

보리출판사에서 나온 재미있는 과학동화전집이네요..

우리 아이는 과학동화가 없거든요..

그래서 어떤 과학동화를 들여줄지 머리도 아프고 했는데..

이 책을 읽어주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다른 책들도 어떤 내용일지 너무 궁금합니다.

아기 도깨비가 많은 곤충들을 만나면서

동무가 되고 싶어 하지만

왜 친구가 될 수 없는지..

곤충들은 말은 못하지만 대신 어떤 신호를 보내며 소통하는지

아주 재미있게 풀어있어요..

지루해 하지 않고 한 장 한 장 너무 재미있더 라고요..

나중에는 도깨비가 진정한 동무를 찾지만요..

동무의 소중함까지 일깨워주는 책이네요...

그림들도 너무나 소탈하고 앙증맞습니다.

맨 뒤장에는 4페이지에 걸쳐서 곤충은 어떻게 이야기를 나눌까요?

라고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는데요..

자연관찰책 못지않게 곤충들이 어떻게 이야기를 주고 받는지 어떤 신호로 이야기하는지

세밀화기법 그림으로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아이가 초등학교가서도 아주 유익하게 볼 과학동화전집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