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은 어디일까? 는 네버랜드 우리걸작그림책시리즈 중에 하나입니다.

이 책은 시골에 사는 우리 친구들의 이야기를

참 정겹게 그려낸 동화책이에요..

6살 우리 딸은 친척이 시골에 사는 분이 안 계셔서

이런 시골에 가본적은 없지만 이렇게 책으로라도 접해주니 시골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어린시절 자연을 온몸으로 느꼈던 작가의 경험이 잘 묻어나는 동화더라고요

작가가 그림과 글 모두를 그려서인지 글과 그림이 참 잘 맞아떨어지네요..

개울을 건너는 그림에서는 발가락을 참 크게 그려넣었는데요...너무 익살스럽고

재미가 느껴집니다.

너구리나 소 같은 동물들도 등장을 하는데요...

동물들과 어울러 살아가며 자연과 친구가 되는 시골친구들이 부럽기도 하네요..

시골로 전학 온 아이가 친구 집을 찾아가면서 자연이 선사하는 즐거움을 깨닫는 이야기인데요

도시에서 살다가 낯선 시골을 경험하는 아이의 심리와 시골만의 소소한 재미가 느껴지는 그림이

읽으며 그림을 보기만 해도 시골의 기운이 느껴지면서 시원해진다고나 할까요..

이 책을 보더니 우리 딸도 시골에 친척이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또 중간에 초대장부분이 있는데 직접 들춰보며 진짜 초대장을 받은 듯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시골아이들의 순박함과 함께 시골이 낯설지만 친구들이 생긴 주인공을 보며 시골이라 도시보다는 불편한 점이 많지만

참 행복해 보이네요

이 책을 보고는 빨리 시골에 가서 수박을 쪼개 먹고싶어지네요...

또 시골밤하늘을 보며 별을 세고싶어지더라고요..

마지막에 아이들이 밤하늘을 보며 누워있는 그림이 나오거든요..

우리 도시아이들이 느끼지 못하는 시골의 느낌을 이 책을 통해 200%느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도시어린이들이 보면 느끼지 못한 시골의 느낌을 알려주는 이런 동화를 많이 들려줘야겠어요...

이 동화를 보며 제가 알고있는 별이진다네라는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올해 여름휴가는 시골로 가고싶어지는 정겨운 동화였습니다.

푸른숲주니어에서 나온 나쁜 어른들로부터 나를 지켜요는요

6살 된 우리 딸에게 꼭 읽혀줘야할 필독서같은 존재더라고요..

요즘 무서운 세상이잖아요...뉴스보면 끔찍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는데

아이에게 이런책을 읽혀서 미리미리 만약 나쁜일이 벌어졌을 상황에서의 대비와 예방으로 읽혀두니

참 마음이 든든하고 좋더라고요

용기라는 캐릭터가 나와서 동화에 나오는 슬기를 잘 도와줍니다.

진짜로 우리 딸을 이렇게 구해주는 캐릭터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는생각이 들었어요

무서운 아저씨가 나타났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달콤한 선물을 주며 유인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그러므로 어두운 곳이나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곳에 혼자있지말기 등

또 혼자 있을때 아무나 문 안열어주기등

일상생활에서의 나쁜어른들을로부터 우리 아이를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이 재미있는 동화와 함께 나와있어서

우리아이가 숙지하기에 정말 더없이 좋았어요..

그리고 실제처럼 싫어요! 도와주세요!연습도 해보았네요...

또 맨 뒤에는 소중한 우리아이 안전하게 지켜주는 상황별 예방교육이 나와있어요

놀이터에서 어른이 말을 걸때

여러가지 사례를 들려주며 대처방법이 나와있고요

대형마트에서 엄마아빠를 잃어버렸을때도

여러가지 상황에 맞는 대처방법이 나와있어요

엘리베이터에서도 어떻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

집에 혼자 있는데 누군가 찾아왔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세히 나와있어서

우리 아이들 이 책만 잘 본다면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슬기를 발휘하여 나쁜어른들을 잘 물리칠 수 있을거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동화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도서출판 개암나무에서 출간된 한씨부인과 일곱친구들을 6세 아이와 함께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아이가 원래 전래동화를 좋아하거든요..

각장마다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글은 4줄에서 6줄이여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어요

하지만 이 책은 각별히 좋아하고 책도 부담되는 양장이 아니라서 옆구리에 끼고산답니다.

이 책을 읽고는 학교 가정시간에 한복을 바느질로 만드는 법을 배웠던것이 저도 너무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러면서 정겨운 우리 전래동화라서 더욱 좋아하더라고요...

이 동화는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고전수필 규중칠우쟁론기에서 비롯되었다고 해요.

이 작품은 저자가 밝혀지지 않은 작품이죠.

이야기를 구성으로 재미난 한씨부인과 일곱친구들이 탄생했어요.

이 이야기는 자 아줌마,바늘각시,가위색시,빨간실 각시,골무 할머니,다리미 아각씨,인두 아가씨 등 바느질을 하는데 곡 필요한 일곱가지 물건들을 의인화하여 재미나게 구성되어있어요.

일곱친구들을 의인화하니 더욱 재미있는것같아요....

줄거리는 한씨부인의 일은 저고리와 치마를 꿰매는 것이었는데요...

바느질에 필요한 일곱친구들은 서로 자기가 가장 중요하다며 싸우기시작합니다.

그 다툼을 듣던 한씨부인은 내 손이 가장 중요하다며 호통을 칩니다.

하지만 한씨부인은 호통을 치며 등을 돌려 버립니다.

하지만 일곱친구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는답니다.

일곱친구들은 어떻게 될까요?

우리모두 가까이에 있지만 소중한것을 모르고 지나칠 때가 있죠...

우리 아이도 하찮은 물건도 소중하게 여길줄 아는 마음을 깨닫는 아주 소중한 책이 되어버렸답니다.

우리 선조들의 이야기여서 더욱 좋은거같아요..

우리 아이가 정말 재미있어하고 자꾸 보고싶어하는 전래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