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타로의 생각그리기는 고미타로의 그림책을 유아때 읽고자란

우리 딸이 받자마자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각장 마다 아이와 고미타로가 함께 작품을 만들어내야하는 느낌이에요..

이그림은 티셔츠를 디자인한 그림입니다.

참 알록달록 예쁘죠...

고미타로가 몸을 그려주면 우리아이가 머리와 티셔츠의 무늬와 귀걸이와 헤어스타일까지

그려넣고 색깔을 칠했답니다.

참 기특하더라고요..

이건 멋진 모자를 씌워주세요 입니다.

꽃모자를 그려본다고 했는데 정말 모자같나요? ㅎㅎ

아이의 상상력과 함께 그림솜씨까지 늘어나니 정말 좋아요

이그림은 모두 표정이 달라요입니다.

고미타로가 그린 얼굴에 눈코입이 없어요

눈코입을 갖가지 표정으로 그려넣는 거에요...

이외에도

산에서 놀아요

바닷속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요?

무슨 옷을 입었을까요?

맛있는 음식을 그려요

하늘이 변하는 모습을 그려요

누가 타고 있나요?

등등 아주 재미있는 주제로

종이도 아주 두툼한 편이고요 찢어지지도 않아요..

책한권이 꽤 두툼하고 무거워서 깜짝놀랐답니다.

각 주제마다 여러장의 그림을 넣어야한답니다.

고미타로가 밑그림과 주제를 제시하면

아이가 재미나게 자기 생각대로 그 안에 그림을 완성시키는 책이에요..

이런 책은 아이에게 꼭 접해주고 싶었는데요..

아이에게 상상력과 그림실력까지 제 개인적으로는 어떤 미술학원보다 나은듯싶어요..

푸른숲그림책에서 나온 우리나라작가의 그림책입니다.

저는 표지만보고 외국그림책인지 알았어요...분위기가 왠지 그랬거든요..

안의 내용과 그림은 다른어느나라의 그림책보다도 훨씬 훌륭한거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화려한 그림에 딱떨어지는 그림의 책을 좋아하거든요.

우리아이도 그래서인지 그림을 그릴때마다 이렇게 여러가지 색을 써서 그리는걸 좋아해요.

표지의 그림처럼 캣봇은 고양이들이 만들어낸 로봇이에요

고양이들은 캣봇을 만들어내서 고양이들이 해야할 먹이를 구하는일 등 많은 일들을 모두 시켜요

그런데 고양이들은 살만 찌고 섬도 망가지게 됩니다.

결국은 모두 섬을 떠나게 되죠..

오랜 시간이 흐른후 다시 고양이 마을이 생길 수 있을까요?

우리들에게도 경각심을 일으키게 해주는 환경을 보전하자는

중요한 뜻이 담긴 이 동화는 어른들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같아요..

이 책을 본후 우리 딸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밥도 안남기려고 노력하겠답니다.

그림이 화려하고 너무나 색채가 예뻐서 어른이 봐도 너무 좋은 동화

그안에 내용은 더욱더 심각한 환경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어린이들과 어른들 모두 읽어야할 동화인거같아요..

그리고 같이 들어있는 캣봇만들기는 오리고 붙이며 아주 재미있게 활동하였답니다.

만든 캣봇으로 연극놀이도 해보고요...

아이가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네가 해 줘, 캣봇은 초등학교저학년까지도 환경을 생각하며 아이가 재미있게 볼 동화인거같아요..

 

주인공인 아이는 위그림처럼 가면하나를 줍게 됩니다.

그 가면을 쓰니 마법같은 일이 벌어지죠

갖가지 동물로 변하게 됩니다.

처음엔 귀여운 동물이었다가 포악한 동물로 자꾸 자꾸 변하게 됩니다.

집에 돌아가자 엄마아빠조차한테까지 외면을 받게 되요..

울고있는 아이는 그 가면을 벗을수조차 없게되자 너무 슬퍼합니다.

하지만 누가 와서 도와줄까요?

그건바로 누나였어요..

우리 누구나 인간의 본능속에 파괴적인 성향이 남아있어요..

우리아이도 갑자기 아이가 너무 폭력적인 성향이 나올때가 있으면 저도 어떻게 해줘야할지를 모르겠더라고요...

이 동화는 가면을 주워 파괴적인 본능같은 억눌린 것들을 발산하는 이야기가가 들어있어요..

그런 억눌려있던 감정들을 동물의 변화를 통해 털어낼수 있었어요..

그런다음 애정속에서 안전하게 자신으로 돌아오는 주인공인 아이로 돌아오는 과정을 보며

안도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항상 우리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동화만 들려주었는데요...

이런 동화는 참 독특하면서도 이 동화안에서

마음껏 자신을 드러낼 시간을 갖게 해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같이 동봉된 가면에 우선 색칠을 해보라고 했어요..

만들고싶은 동물이 호랑이라며 이렇게 색칠하더라고요

너무 귀여운 호랑이죠....그 호랑이탈을 쓰고는

책에 나오는 아이처럼 귀여운호랑이였다가 포악한 호랑이가 되보자 했더니

너무 신나하더라고요..

가면을 쓰고는 반항하는 호랑이도 되어보고 재미있어했답니다.

쌓인 스트레스 호랑이 흉내내면서 다 풀렸을걸요

그런다음 저는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주었습니다.

다른 동화들과는 달라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동화는 아니에요

누구나가 안에있는 억눌린 감정을 발산하는 아이의 이야기에요..

이 이야기는 분명히 읽고난 후에는 아이들을 더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책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