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냄새가족 정체를 밝히다...제목만으로도 아이가 피식 웃네요
이 기상천외한 가족이야기는 가족의 소개로 시작됩니다.
똥냄새 가족 가계도가 그려져있는데요
참 많은 대가족이 그려져있어요
엄마,아빠 , 여덟명의 아이들과 고모,고모부,할머니,할아버지,외할아버지,외할머니,
증조할머니,할아버지.....재미난 가족답게 아주 유쾌하게 가계도가 그려져있고요
똥냄새엄 마아빠가 어떻게 사랑에 빠져는지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엄마아빠가 우선 너무 지저분하게 사랑에 빠졌네요
그에 못지않게 그사이에 낳은 여덟명의 아이들이 서로 너무 더러워
우열을 가리기 힘들고요
이 기상천외한 가족들이 너무 지저분하고 더럽다는 생각만 드는건 아니네요..
그 속에서 너무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인거같아요
오죽하면 같이 사는 동물가족까지도 너무 더럽네요..
우리 아이 정말 이 책을 읽으며 배꼽이 빠질듯이 웃기도 하고
너무 더럽다며 코를 막기도 하네요
똥냄새가족이 이사를 가고
똥냄새가족의 생활규칙이나
똥냄새가족의 방에서는 어떤일이 생겼는지..
그림이 아주 재미나게 그려져있어요
단지 더러운 가족들의 이야기속에
우리아이들이 어떤걸 느껴야하는지는
각자 생각의 몴인거같아요
우리 아이 여자아이임에도 씻는걸 싫다고 떼를 쓸때가 많은데요
이 책을 읽고서는 그런 떼는 안쓴느거같아요..
책의 효과를 보고있다고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