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양육함에 있어서 자녀에게 바라는 가장 첫 번째는 건강,
두 번째는 바른 인성, 기본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
세 번째는 꿈이 있는 아이로 자라나는 것...
그리고 또 여러가지 순위 중 그 어딘가 국영수+예체능 공교육과 사교육에 더불어
미래 인재로 커 나가길 꿈꾸는 분들이 많으실거예요.
4차 산업의 속도가 박차를 가해지고 있는 오늘 날,
미래 사회에서 로봇과 경쟁해서 새로운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는
인간만이 해날 수 있는 독보적인 능력!
창의융합력과 소통교감력 등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과연 미국은 어떤 교육을 할 수 있을까?
<책들의 정원> 미래 인재로 키우는 미국식 자녀교육법 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해 볼 수 있었어요.
1차는 증기, 2차는 전기, 3차는 정보라는 중심으로 산업혁명이 이루어졌는데요.
현재 진행중인 앞으로의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은 그간의 1,2,3차와 완전히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 포인트예요.
사실 각종 대중매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들을 많이 접하지만 눈에 잘 들어오지 않죠.
그 요소들을 하나씩 떼어보면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라고 하는데
그렇게 따져보면 다 하나하나 현재 우리 생활에 일상화 되어 있으면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져 있는 것들이더라구요.
하루가 다르게 날로 발전해가는 발전 속도를 우리가 잘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지만
분명한 것은, 앞으로의 미래를 대비 할 시간은 우리에게 충분하다는거예요.
이 책 속에서 비유하고 있었지만,
갯벌에서 조개를 캘 때 밀물에 관심을 가진다면 바닷물이 밀려오기 전 갯벌을 손쉽게 빠져나올 수 있지만
아무 생각없이 바닷물이 밀려오는데도 같은 자리에 머물고 있다면
한순간에 바다 한 중간에 고립되어 버릴 수 있다는 것.
아하!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나와는 상관 없노라, 먼 미래의 이야기노라 하는 식의 무관심으로 지내다간
어느순간 4차 산업혁명에 인간이 지배당하게 되는 꼴이 될 수도 있다는 거죠.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그에 맞는 교육을 해 나간다면 상생하며 발전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미래 인재로 키워지기 위해서는 결국은 창의력이었어요.
그 중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시 되는 창의력은 창의융합력이 아닐까...
여러 가지를 뒤섞어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
너무나도 다른 물리적 성질의 여러가지가 서로 만나 전혀 다른 새로운 무언가를 생성시키는 것.
인간의 지식들을 모아 저장해 놓은 인공지능이 다양한 모습의 로봇에 부착되어 의사결정을 하겠지만
인간은 로봇의 인공지능을 뛰어넘어 대체할 수 없는 고차원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하거든요.
이는 교육부가 발표한 2015 개정교육과정의 창의 융합형 인재의 조건과 일치하죠.
세계가 원하는 인재는 어느 한 분야를 좁고 깊게 아는 사람보다,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창조력을 함께 융합한 사람을 원한다는겁니다.
문과와 이과가 융합되고, 수학을 잘하는 역사학자, 인문학 지식이 풍부한 과학자가 세상을 이끌어가고 있어요.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하는 자기주도력.
자기주도력을 키우기 위해 초점을 맞추고 아이들을 교육해야 할 것 같아요.
또한 자신만의 색을 더할 때 빛이 되는 아이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아이 본인만의 독창적인 자기 색깔을 가질 수 있도록 지켜보아주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책들의 정원> 미래 인재로 키우는 미국식 자녀교육법 은
앞으로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를 살아 갈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