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는 자라서

큰북 작은북 출판사

우리아이 재능발견놀이

아기발달 2단계 그림책 3번째

무슨 직업의 설명일까요?

맞아요..

선생님..

혹시 어린 싸이?

가수가 꿈이지요..이 친구는

이 친구는 화가가 되면 좋을 것 같네요~

이 책에는 직업의 다양한 종류들이 많답니다.

아이가 뭐가 되고 싶은지 책을 읽다보면 많은 대화가 오고 갈 것 입니다.

엄마가 잘 메모해두었다가..아이의 상태를 파악해서 아이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한다면 좋을것 같아요.

아이의 꿈은 수시로 바껴지지요..

의사가 됐다가 경찰관이 됐다가..은행원이 되었다가..

ㅋ

그래서 엄마가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해서 알아 놔야 될 것 같아요..

이런 직업은 이래서 좋다..이래서 보람이 느껴진다..이래서 힘들다 등등..

아이가 잘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열어줘야 겠지요?

일단 지금은 아이가 어리므로..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라고 하고 기원하고 있습니다.

꿈은..장래희망은 그 다음 순이겠지요?

부모님들은 분명 전문직을 선호하겠지만..

제 생각은 그렇지 않아요..

모든 분야에 전문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하찮게 생각한다해도

그 분야에 자신이 당당하고 자신감있어한다면..

그 직업을 가져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1인이에요.

우리 아이는 다른 아이와 달라..

우리 아이는 ...가 꼭 되어야 돼..

라는 집착, 욕심만 좀 버렸으면 합니다.

저도 자라면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될까요?

사뿐 사뿐 따삐르

비룡소

오른쪽 동물이 따삐르래요..ㅎㅎ

말레이시아 정글에 살고 있는 따삐르..

아기와 엄마가 정글 사이를 이렇게 걷는답니다..

아고 귀여워라~

어느날 무서운 표범을 만났어요...

그런데..따삐르가 도망가다가..

포수를 만났네요..

포수는 모든 동물들의 적이지요?

표범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제는 표범도 따삐르와 마찬가지로...

살금살금 걷게 되네요~

이 동화책을 읽고 나서는 따삐르라는 동물을 정말 보고 싶더라구요..

진짜 사실인지..

얼굴은 코가 좀 짧은 코끼리 같고 몸통은 돼지 비슷하고 눈은 코뿔소와 닮았다고 하네요..

작가가..

상상속의 동물이냐구요?

아니오 실제로 존재하는 동물이래요.

홉홉홉 사뿐거리며 다니는 따삐르..

멸종위기의 야생동물을 보기 힘들다고 해요..

근데 작가는 실제로 그 모습을 봤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책도 내구요..

빠르게 걷거나 뛰는 것보단

어느때는 느리게 걷거나 천천히 걸을때가 더 좋을때가 있어요

우리 현실세계에서도요..

항상 현실은 빨리빨리..를 외칩니다.

그런데 정작 허탈하지 않던가요??

이렇게 따삐르처럼 살금살금 살살 걸어보세요..

행동도 마음도..

그럼 좀 더 여유로와 지지 않을까요?

요즘 아이가 걷는데 재미를 붙여서 열심히 걷고 있어요

삑삑이 신발을 신겨줬더니..

삑삑 병아리 소리가 나는게 신기한지..

그 신발만 가지고 와서 신겨달래요..

엄마인 저는 정말 따삐르처럼 살금살금 걷기를 소망하지요..

과연 아들내미도 아직은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걸어다니느라 정말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그래도 저는 재촉하지 않습니다.

그 아이에게 얼마나 신기한게 많겠습니까?!!

지나다니는 어른들에게 인사하고 눈마주치기 바쁘고

뛰어다니는 강아지를 보고 신기해하며..

하물며 모이먹는 비둘기한테 까지 다가갈려고 합니다.

자 저는 이제부터 따삐르가 되어 아이의 뒤를 따를 생각입니다..

살금살금 살살..

ㅎㅎ

이책을 읽고 마음의 쉼표를 하나 찍은 거 같네요!

도니조아 아저씨의 돈 버는 방법

내인생의 책출판사

도니조아 아저씨는 이름그대로 너무너무 돈을 좋아하는 아저씨랍니다..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까 궁리하는 돈을 쓰지않고 끌어만 모으는 자린고비같은 사람입니다.

어느날 길을 가다 책꾸러미를 보고..그 책안에 엄청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뭐든 나무 밑에 묻으면 그 속에서 100배로 불어 난다는 것이지요..

도니조아 아저씨는 그 나무를 찾아 나설 결심을 해요.

그런데 그 나무가 있는 곳에는 무시무시한 산적들이 살고 있데요.

그래서 궁리를 합니다.

방법을 생각해내고 수레를 끌고 나무를 찾으러 길을 나서지요..

길을 나서는 동안 결국 산적을 만나..

기지를 발휘합니다..

그것이 궁금하다면 책을 읽어보심 되용..ㅋㅋ

그래서 결국

도니조아 아저씨는 부자가 됐을까요?

..................

마음이 부자가 되어 왔어요..ㅎㅎ

편안하게 잠자리에 드는 도니조아 아저씨..

요즘 돈이 사람보다 위에 있는 세상이 되었지요?

돈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돈으로 사람을 무시하고..

있는 사람은 더 모을려고 하고..

없는 사람은 없는 사람 괄시 안받으려고 돈을 모으려고 하고..

돈이 참 요지경인 세상입니다.

그렇지만..돈이 많다고 해서 우리가 과연 행복해질까요?

돈이 있어서 생활의 편리함은 가져다 줄 순 있지만..

우리의 평범한 행복은 같이 오지 않을 것 입니다.

이 책에 나온 도니아저씨도..

돈을 끌어 모을때는 모르다가..

비로소 본인 손에서 돈이 떠나가니..(욕심이 사라지니 )

마음이 편안해 지나 봅니다..

아이가 글자를 읽게 될 쯤..

읽어줘야 겠어요..

그러면 좀 이해를 할까요?

아직은 엄마지갑에서 돈(지폐)이 나오면..

마구 버리는 우리 아들이지만..

그걸로 자기가 좋아하는 과자를 살 줄 아는 나이가 된다면..

돈을 마구 가질려고 하겠지요??

그때 교육시켜야 겠어요...

그리고 우리 부모가 본보기가 되어야 겠지요..

돈은 있으면 편리하지만..

1순위는 아니라고...

착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돈을 한푼 두푼 모을때

그 돈의 값어치는 어마어마하다고요...

경제관념과 물질만능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에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동화책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