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팝을 가지고 영어를 아이와 함께 놀아요!

책과 cd를 받았어요!

어? 이게뭐지?

일단 책펴기 성공!

책장 넘기기에 빠져있는 수달군..오늘도 어김없이 넘겨봅니다~

아 그러면 그렇지요..한살짜리가 뭘 알겠습니까? 바로 딴데로 시선이..ㅋㅋ

그래도 엄마가 다시 봐!!

그랬더니..보는척..ㅎㅎ

아직은 어린가요?

그래도 동요들려줄때..

영어음악도 같이 들려주곤 한답니다..

저는 영어를 익숙하게 해주고 싶기 때문이지요..

책의 내용은 씨디 25장안의 곡과 함께

같이 율동하기 같이 그림 맞추기,그림그리기등이 있어요.

각 노래별로 재밌는 게임도 많구요.

스티커도 붙여서 활동할 수 있게 재미나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엄마와 함께 같이 놀이하면서 영어에 빠져들게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시디안의 음악을 살펴보면 우리귀에 익숙한 노래들도 많이 나온답니다.

알파벳 송, 꼬마 인디언,반짝 반짝 작은별,머핀맨등등

저도 배운적은 없지만..

계속 듣다보니 입에서 웅얼웅얼 거리게 되더라구요..

우리아이에게 영어의 시작을 이렇게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아직은 먼 미래의 이야기지만..

그래도 3~4년후지만..

영어유치원을 보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지금부터 고민을 하고 있어요..

우리형편에 보낼수는 없고 또 그러자니 영어의 중요성을 아니 안보낼수는 없고..

전 그래서 나름 엄마표로 영어를 재밌게 알려줄라고요..

영어를 잘 하진 못해도 좋아하거든요^^

중학교 영어실력이면 유아기 영어는 가르칠 수 있어요~ㅎㅎ

자신감이 중요하지요...

항상 영어를 한글과 함께 들려주고..

한글로 된 동화책만 접해 주기보다는

옆에 영어동화책도 보여주고

그렇게 생활상에서 많이 접해주려구요..

언어는 습관이니깐요!!

엄마랑 뽀뽀쪽

김별 글 신현정그림

큰북 작은북 출판사

새끼고양이랑 엄마랑 뽀뽀를 하고 있네요~

아기달팽이도 엄마랑 뽀뽀

책표지주인공 아기 고양이

엄마가 혀를 낼름낼름 거리면서 새끼고양이에게 사랑을 듬뿍 줍니다

아기는 힘겹게 발걸음을 내딛으며..

엄마에게 가는군요..

엄마랑 아기랑 뽀뽀 ~~~~~~~~~~~~~~쪽

 

영유아기에 형성되는 애착

지금 제 아들녀석이 그래요..

엄마가 사라지만 마구 울지요..

자다 일어나도 엄마가 없어진 것을 보면 마구 울어요.

그러다 엄마가 나타나 가볍게 안아주면

울음은 뚝

그치지요.

애착이란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감정적 유대적 관계를 말한데요.

아이랑 애착관계를 유지하려면..

서로 포옹도 해주고 입맞춤도 하고 눈도 마추고 박수도 쳐주고..안아주기도 하고

다들 하고 계시지요? 엄마라면 아가랑 당연히 그럴꺼에요.

시간없다고 바쁘다고 스킨쉽 안해주면 안되요~

우리아이에게 스킨쉽은 정말 중요한거 아시죠?

이 애착이야말로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첫걸음입니다.

애착을 느낌으로서 따뜻함과 신뢰감이 싸이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좋은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요.

 

이제 아들녀석도 한걸음 한걸음 발을 떼기 시작합니다.

조금은 서툴어도 제 힘으로 가볼려고 하는 의지가 참 대견합니다.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고..

이럴때 일수록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고 있습니다.

엄마는 항상 그 자리에 있을꺼고 자신이 돌아갔을 때 안아줄거라는 확실한 신뢰를 바탕으로

오늘도 엄마랑 아들은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다들 일어나서 아기랑 뽀뽀~쪽 해보세요~!!!

 

 

 

좋은 아침이야 내몸아

파인앤굿출판사

일본작가분이 그려서 그런가? 참 특이 하네요~만화책같은 느낌의 동화책?

 

색감도 노랑 빨강 파랑 강렬한 색감이 눈에 화악 들어 오네요~

귀를 보세요..귀가 커집니다..ㅎㅎㅎ 아침에 귀가 듣는 소리는 무지하게 많지요?

문두드리는 소리,배지나가는 소리(?),바닷가 옆에 사나봐요..그리고 엄마가 접시를 깨내는 소리, 자동차소리, 새가 지저귀는 소리등..

이번엔 냄새를 맡는 코가 커졌네요..엄마가 요리하는 냄새, 밥냄새,꽃냄새, 나무냄새, 주전자에서 끓어 오르는 냄새

 

중략

이젠 모든 지상의 것들에 대해 감사합니다..

좋은 아침이야 하늘아~

 

중략

좋은 아침이야 내마음아...

 

매일매일 나를 둘러싼 세상은 변하는것 같지만 항상 거기 그대로 있어요.

소중함을 모르는 공기, 자연,물 ...정말 많지요?

그렇지만 그게 없으면 안되는 사실..

항상 고맙다고 말하고 싶네요..

내 눈, 내 코, 내 입, 내 손 어느 것 하나 없으면 안되겠지요?

정말 불편하답니다.

내 몸에 붙어 있어서 소중함을 몰랐다면

이제라도 소중하게 생각해주세요.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힘든 계절 겨울입니다.

알람을 맞쳐놓고 일어나면서 <아 일어나기 싫어> 라고 말을 하기 보단

가만히 누워서 느껴지는 이불의 감촉, 어떤 미세한 소리, 윗집에서 나는 소리

화장실에서 나는 소리, 바람의 소리등등 그런 사소한 것들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오늘 하루 상쾌한 시작을 알리는 소리일겁니다.

오늘도 나는 무사히 일어났음에 감사하기를..

왜냐하면 어제와 같은 세상이지만 오늘은 달라보이는

그런 세상에서 살고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