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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후에 빈스공주들과 같이 근처에 있는 야산에 올라가서 가을을 마음껏 느끼고 왔어요.

아빠가 열심히 찍어주기 바쁘고 엄마는 편안하게 뒤에서 빈스자매들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어 편안한 오후을 보내고 왔습니다.

초저녁부터 유빈이가 거실에서 놀다가 잠이들었네요. 유빈이 잠잘때 수빈이랑 같이

책놀이를 했습니다. 요즘 수빈이가 티브이 보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걱정이 많아서

저녁을 일찍 먹고나서 수빈이에게 책놀이를 유도를 하면서 겨우 분위기를 잡았어요.

엄마왈: 수빈아 우리 책놀이 할까?

수빈왈: 오늘은 뭘할꺼야?

엄마왈: 수빈이는 뭐하고 싶은데...

수빈왈: 엄마 그냥 그림 그리고 종이를 붙이기 할까?

엄마왈: 그래 아이디어 좋네.

엄마가 준비를 안해도 조금씩 아이디어를 나오고 하네요...책놀이 효과가 이젠 점점 보이기

시작하네요~

스케치북에 잠자리 밑그림을 엄마가 그려주고 나머지 미션은 수빈이가 해야 합니다.

먼저 잠자리 밑그림을 그리고 한쪽 날개를 점을 열개씩 찍고 숫자를 써주고 패턴놀이와

나중에 날개에 신문지를 붙이기 하는 미션입니다.

점을 따라 선그리기면 날개가 나오고 몸통이는 크레파스 두가지색을

패턴놀이를 하면서 색칠합니다.

엄마왈: 수빈아 몸통은 무슨색을 할까? 두가지만 선택을 해봐.

수빈왈: 응...주황색, 보라색을 할래

엄마왈: 그래. 그럼 두가지를 가지고 먼저 어떤색을 하고 싶니?

수빈왈: 주황색하고 보라색을 할래.

패턴을 하면서 색칠을 다하면 신문지를 가위를 자르고 싶다는 수빈양~

날개를 신문지를 붙이기 하기 때문에 수빈이는 어떻게

붙여주고 싶냐고 물어보니....

마음대로 한다고 하네요.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다 했다고 엄마를 부르고 있어

완성한 작품을 보여주네요.

패턴을 하면서 신문지를 업그레이드를 했지만 완성한 작품을

보니 수빈이가 생각주머니가 많이 자라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뿌듯하고 좋았어요.

유빈 낮잠 자는동안에 수빈이랑 같이 도트숫자 교구를 만들었어요. 수빈이가 도와주기

때문에 한시간동안 뚝~딱 마무리를 했습니다.

저는 오리고 수빈이는 접고 정리를 해주었기 때문에 너무나 편안하게 교구를 만들수

있어 좋네요~ 이럴때는 딸이 최고야~ㅋㅋㅋ

오늘 활동놀이 주제는 도트숫자 대해서 알아보고 보수대해서도 함께 해보았습니다.

엄마왈: 수빈아 숫자 11부터~30까지 순서대로 나열해주세요?

수빈왈: 네...이렇게 하면 되죠~

엄마왈: 유빈이는 숫자 1부터 ~10까지 아빠랑 같이 해보세요?

유빈왈: 나 혼자 할수 있어.(큰소리만 지르고 나중에는 아빠랑 같이~)

수빈왈: 엄마 다했어요.

숫자 나열하면서 천천히 숫자 11(열하나) 세어보고 11(십일) 읽어보면서 다른방법으로

나열을 잘했어요. 이젠  나열 숫자를 제가 몇가지 빼고 수빈이가 다시 빠진수를 끼어서

나열하기 미션을 주었어요.

엄마왈: 수빈아 엄마가 이숫자중 몇가지 숫자카드 빼고 수빈이가 다시 그다음숫자를
          
           넣어보세요?

수빈왈: 응. 엄마 11 다음에는 12 맞지?

엄마왈: 그래 그렇게 하면서 숫자를 보면서 천천히 해봐.

유빈이는 그냥 숫자놀이보다 아빠랑 셀카 찍고 있어요.

끼어 맞추기도 척척 생각을 하면서 잘하고 있네요~

이젠 보수(짝궁놀이) 대해서 알아보기로 했어요.

엄마왈: 수빈아 이젠 도트를 보고 엄마랑 같이 3의 보수놀이 해볼까?

수빈왈: 보수? 응

엄마왈: 수빈아 우리 3친구를 만들수 있게 수빈이가 1도트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엄마에게 어떤 숫자카드를 줄수 있으면 3친구를 만들수 있을까?

수빈왈: 응... 엄마 1도트 카드와 2카드 합치면 도트 세개가 된다.

엄마왈: 그래. 맞아 한번 도트 수를 세어볼까? 도트 수가 세개가 되어있는지 보자.

숫자를 합치면 된다고 쉽게 이해를 하는건 같은데 숫자를 주면 몇개 남을까 얘기를

하면 많이 헤갈리고 있네요~ㅋㅋㅋ

그래도 한시간동안 도트카드 보수대해서 알아보고 사고력을 점점 자라고 있는 수빈이

에게 오늘은 박수를 많이 쳐주고 싶어요~ 짝~짝

3부터~7까지 보수놀이를 해왔는데 더하기 대한 쉽게 이해를 하는 빼기에 대한 많이

헷갈리고 있어요.  도트를 더 보여주고 천천히 해보고 나중에 해봐야겠어요.ㅋㅋㅋ

유빈이가 요즘에 셀카놀이 푹~빠지고 있어요. 그래서 활동놀이 끝나고 아빠랑 언니를

혼자 찍어보았는데 너무나 잘나왔어요. 스물장정도 혼자서 찍어는데 그중에서 한개

건지고 말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