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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빈스공주들끼리 소꼽장난하고 책을 보면서 놀고 있기

 

때문에 저는 저녁준비를 하고 있었죠~

 

설겆이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유빈이가 내 옆으로 오더니....

 

유빈왈: 엄마 날 좀봐~

 

엄마왈: 유빈아 뭐하는거야?

 

유빈왈: 엄마 나 인어공주가 되고 싶어.

 

엄마왈: ㅋㅋㅋㅋ

 

둘이서 책을 보면서 각자 책놀이를 한것이죠~ ㅋㅋㅋㅋ

 

유빈이는 인어공주가 맘에 들었는데 이날 하루종일 인어공주 흉내를 하고 되고 싶어 노래를

 

부르고 있고 수빈이는 유빈이 따라쟁이 나서고 있고요.

 

잠깐 웃음을 터지고 말았지만 아이들 상상세계를 만나서 좋아요~

 

 

저녁 일찍 먹고나서 문방구에 가서 색상지를 사가지고 와서 집에서 간단하게 북아트를 했어요.

먼저 아빠랑 함께 피자책을 읽고나서 피자 만들기 하자고 했죠~

엄마왈: 수빈,유빈아 우리 멋진 피자 북아트를 해볼까?

수빈왈: 엄마 우리 알록달록하게 만들자.

유빈왈:나두 할수 있어.

엄마왈: 그래....먼저 색종이를 가지고 와서 좋아하는 색을 골라주세요.

서로 골라놓고 엄마와 함께 종이접기를 하면서 시작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천천히 엄마하는것 보고 잘 따라가주고 있어 이쁘네요.

유빈이는 3장 접고나서 힘들다고 엄마보고 하라고 하고 있고~ㅋㅋㅋ

 

 

 

 

 

 

 

 

 

수빈이가 직접 오리고 붙이고 나서 속표지에 직접 글씨를 써보았습니다.

엄마왈: 수빈아 이 피자를 누구랑 먹을까?

수빈왈:친구들하고 같이 먹을래...

엄마왈: 그래...그럼 이곳에 글씨를 써볼까?

수빈왈: 내 친구들 지우, 지후.성은, 동혁 있잖아.

유빈이는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수빈이는 품파친구들 열심히 적고 나서 피자를 같이 먹는다고

하면서 아빠가 퇴근하고 들어오자마자 자랑하기가 바쁘네요.

오늘 작품을 티브이위에 장식을 했습니다.

발걸음과 사랑을 하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알려주는 재미있는 책이 많네요.

개인적으로 위대한 작은 발걸음을 읽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