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을 먹고나서 빈스자매들 갑자기 서로 뭘 그리고 싶다고 난리법석을 하고
있어요.^^
수빈이는 거북이 그리고 싶다고 하고~
유빈이는 하마를 그리고 싶다고 하면서 밥을 급하게 먹고나서 서로 각자 준비물을
가지고 오고 있네요.
저는 아이들 준비중에 빨리 설겆이를 마무리 하고 빈스자매들 옆에서 지켜보았죠~
각자 그리기 할꺼 책을 하나씩 가져와서 연구중입니다.
수빈이는 거북이를 이쁘게 그리고 싶다고 하면서 색깔을 뭘 칠할까 고민이고~
유빈이는 언니보다 이 쁘게 그리고 싶다고 하면서 하마를 어떻게 그리면 될까?
둘이서 행복하게 고민을 하면서 각자 신나게 그림 그리기 시작~
서로 다 그리고 나서 각자 벽지에 붙이면 완성~
요즘 저희 거실 벽지가 그림 전시관이 되어 있어요~ㅠㅠㅠ
점점 늘어나는 그림 작품때문에 벽지는 지저분해져 가고 있고~ 빈스공주들 웃으면서
하나씩 붙이고 정말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