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듣기가 부드럽게 돼야 말하기도 잘 되는 것이고, 대화도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특히나,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자주 접한 사람이 아니라면, 빠르게 이어지는 영어 발음을 귀에 거슬리지 않고 잘 듣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영어에 존재하는 몇가지 발음법칙들을 먼저 이해하고 꾸준히 듣기 및 말하기 연습을 하는 것이 순서에 맞다고 본다.
이 책에는 그러한 법칙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영어 전공자인 내가 보아도 내용이 쉽고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다. 이러한 법칙들을 우선 아는 것이 중요하고, 많이 연습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