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김동호목사님은...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성경말씀을 말씀하시면서...
예수님을 믿는 궁극적인 목적은 구원이고...구원이라는 것은...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거듭나야하고...거듭난다는 것은...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개인적으로...
말씀하고 계신다...하지만 거듭남으로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은 인간의 노력으로 되지 않기 때문에...물과 성령으로만이...
거듭날 수 있고...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만이...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고 계시는 듯 하다...
그리고...다윗...야곱...아브라함...요셉과 같은...성경의 좋은 사람들을...말씀하시면서...
목사님 자신도...그리고 우리들도 그들처럼...살기를 바라시는 마음으로 책에서 말씀하시는 듯 하다...
사실 개인적으로...이전에 김동호목사님의 책을 몇 번 읽었었다...
깨끗한 부자와 같은 책은 사실 크리스천으로서 물질에 대한...나의 생각을 무척이나 혼란스럽게 했던 책이었다...
모든 크리스천들이...청부와 청빈의 극단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지는 알 수 없지만...
사람들은...크리스천들을 포함해서...잘 살기를 원한다...
모두가 깨끗한 부자들이 되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한경직목사님처럼...청빈을 생활화하셨던 분의 생각과 철학을...그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것일까...
우리들이...청부가 되고 싶다고 해서...청부가 되는 것도...아닌것 같고...
청빈이 되고 싶다고 해서...청빈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된다...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지만...
어쩌면...모든것이 하나님 은혜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 것은 왜일까...
이 땅에는 많은 사람들이...열심히 살아간다...
하지만...원지않는 상황으로 인해서...경제적으로...활동하지 않는 젊은이들이 많기에...그렇다면...
그런 사람들을...그저 의지의 문제로만 봐야하는 것일까...
정신장애우들은 그렇다면...일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것일까...
그들이 선천적이든...후천적이든...장애를 가지게 된 것이...장애우의 개인책임인것인가...
하니면...사회와 환경의 책임인 것일까...
중대형교회의 목회자이든...
작은교회의 여러 목회자이든...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이라고 생각되고...
그들이 받은 달란트도 분명히 다를 것이기에...
물론 인간적인...비교가 없을 수는 없겠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신뢰한다면...
우리들도...성경의 인물처럼...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하나님의 은혜와 감사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됐는지 알 수 없지만...
그저 많은 곳에서...작은 곳에서 교회를 꾸려나가시고 계시는 많은 목사님들이...
힘을 내셨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물론 우리들이 잘 살고...의미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것이 진정 우리들만의 의지와 노력으로 되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하나님의 은혜속에서...우리들에게 맡기신 것들이라고 생각된다...
그렇기에...우리들은 스스로 낮아지며...하나님께서...우리들에게 허락하신...축복을...
나눌 수 있는 청지기의 자세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생각된다...
교회의 존재목적이...궁극적으로...영혼을 구원하는 것이고...
세상을 축복하는 통로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면...
오늘날의 교회와...그리고 리더들이...영혼구원을 위해서 얼마나 충실히 하나님의 도구가 되었는지...
우리들은 정확히 알 수 없을 것 같다...어쩌면...하나님만 아실것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개인적으로...
목사님들도 깨끗한 부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왠지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
그렇다면...작은 개척교회 목사님들은...능력이 없어서일까...
사람마다...생각이 다르기에...무엇이 옳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물질에 대해서...좋은 가치관과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고자 바라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