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좀 지겹다는 느낌도 있었다.
하지만 읽다보니 이제까지 읽어온 자기 계발서들과는 달리
읽으면서 따로 맘을 먹고 실천해야 되는 내용이 아니라
바로바로 생각만으로도 실천할수 있는 내용이었다.
보통 다른 자기 계발서들이 이론위주이고 실천이 어려운
그런내용이라면 무지개 원리는 이론보다는 실천이 더 쉽게
쓰여진 책이라고 할수 있다.
읽고 치우는것이 아니라 읽음과 동시에 머리속에 새겨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정말 한국판 탈무드라는 별명으로 불릴만한,
그보다 더 뛰어난 책일수도 있다는 생각이들었다.
자신의 경험과 예로부터 전해지는 들어본듯한 이야기들,
그리고 여러 기관의 조사결과 등을 예로 들어가며
이야기를 전개해 신선하고 재미도 있었다.
무엇보다도 좋았던 점은 내가 기독교 신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책에서 든 예중에 성경에서 나오는 이야기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읽기에 너무 종교적인 느낌이 들 정도로
많이 들어있는 것은 아니고 단편적으로 한두줄정도나 말씀 한구절로
예를 들어 비신자들에게는 거부감이 들지않게 하고 신자들에게는 그것이
새로운 감동으로 성경에서 일어난 일들이 생활로 다가와 닿는 효과가 있었다.
혹시 이부분에 불만이 있는 분이라면 작가가 신부님이니 본인의 경험에서
일어난 예를 들다보면 부득이한 일이었다 이해하기 바란다.

나름 영어에는 자신이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소설이 아닌 이렇게 긴
자기 계발서를 읽기에는 힘든 점이 있었다.
내용이 자기 계발에 대한 내용이라 다소 지겨운 점도 있어서
계속 읽기 보다는 한챕터씩 나누어 읽으면 좋을 그런 책이였다.^^
하지만 영어가 나름 자신있고  영어 공부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고1인 나도 영어를 잘하는 편이지만 그렇게 어휘에 강한 편은 아닌데
내가 읽기에도 모르는 단어가 거의 없었고 옆에서 보던 친구도 한문장 한문장씩은
거의 해석이 가능했었다. 어느 정도 긴 이정도의 책을 읽어보면 나중에 소설이나
다른 짧은 원문 서적들을 읽을때 훨씹 쉬울 것이고 다소 긴 책이라도 덜 지겹게 느껴지고
전보다는 읽기가 수월해지는 것을 느낄것이다.


이 책중에서 "Never give up" 이라는 파트가
읽으면서 나에게 가장 공감을 느끼게 하였고 희망을 주었다.
이 세상을 살아오면서 나는 툭하면 그만두고
툭하면 짜증을 내는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도중에 포기하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이 책에 나와있는 example stories 를 읽으면서 다시한번 새기게 되었다.

"Edison had to fail 2000 times to invent a normal light balb."
but as Edison would think, he didn't fail at all. Instead he would
say to a journalist, " I didn't fail 2000 times to make a light balb.
I found 2000 ways not to make a carbon filament light balb."
에디슨이 전구 하나를 만들기 위해 2000번의 실패를 했듯이
나에게도 그만한 결과물을 얻기 위해 그만한 노력 또는 도전을 하는게 기본이라는 것
또한 알게 되었고 나도 열심히 노력을 해서 2000번의 실수까지는 아닐지라도
몇 번의 실수를 실수라고 생각하지 않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나의 비젼을 이루어 낼 때까지
열심히 하나님의 자녀로서, 대한민국의 학생으로서 도전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