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하면 제일 먼저 생각하는 기업은 바로 “삼성”이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꼭 근무해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나도 고민 중에 하나는 바로 직업선택. 스펙의 최고봉 안전보장인 대기업근무 VS 꿈이 원하는 직업.
작년까지만 해도 나한테 질문을 한다면 자신 있게 꿈이 원하는 직업으로 선택! 라고 당당하게 이야기 했다. 점점 취업의 문턱으로 다가가는 지금 이때에는 망설여지고 있다.
어렸을 때는 세상을 잘 몰라 내가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줄 알았고, 어른들이 수차례 세상에 대한 경고를 해도 다 이길수있을거라 착각을 했다.
20하고 3살이 더한 지금은 세상은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점은 분명하게 알고 있다.
또한 학력과 스펙이 얼마나 중요한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무엇보다 아무리 찾아봐도 대기업에서 일하는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라는 생각도 많이 했지만 얇은 지식으로 한계가 있었다. 우연하게도 북카페에서 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 하는 책을 보고 얼른 신청하게 되었고 운이 좋게도 나한테 책을 읽을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과연 삼성 임원들은 어떠한 삶을 살고 있을까? 한 티비 모 프로그램에서 재벌의 삶에 대해 방영한적이 있었다. 재벌들은 새벽 5시에 기상하여 6시에 아침식사를 하며 7시에는 출근을 한다. 그때 당시에 나로써는 충격 그자체였다.
다시 본론으로, 삼성에서는 학벌과 스펙 대신 개인의 인성과 가치관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고, 열정이 얼마나 보고있는지 판단을 한다.
또한 임원들도 재벌들처럼 새벽부터 일어나 기상을 하고 자기관리를 철저하게 지켜나가고
끈임없이 생각과 자기발전에 힘을 쓴다.
책 속에서 나를 반성하게 만드는 구절이 있다. 바로 “어제와 똑같은 삶을 살면서 다른 삶을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상이다” 아이슈타인이 이렇게 말을 했다.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살고 있는 나를 한 대 빵 하고 때리는것같았다.
지금부터 내가 무엇이 필요하고 뭘 원하는지 진지하게 사색을 하며 자기자신의 시간을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