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0대들은 양극화가 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토론과 정리, 그리고 올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측과 인터넷 언어가 일상화  되어 언제 어디서나 줄임말과 옳지 못한 

말을 하는 측으로 나뉘어 지는 듯합니다. 

그러다보니 의사전달의 문제가 종종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사 전달의 문제 발생을 막기 위해 우리는 어떤 주제에 대하여 

이야기 할때 다양한 생각들을 내놓아 설득하는 훈련을 해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 생각하는 십대을 위한 토론콘서트입니다. 

토론이란 합당하고 참된 이유를 제시하여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것이라 했습니다. 

토론을 한다고 모였지만 때로는 싸움판이 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그것은 토론을 통해 상대를 설득하지 못했을 때 화를 내고 싸우기 때문이죠.

설득하지 못했을 경우 타협 해야하는데 그런 훈련이 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죠.

이 책은 토론을 위해 주제를 선정하고 시사성 있는 문제들을 집어보고 서로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과정들을 토론현장의 모습 재연형식으로 쓰여졌다. 

 

또한 쉬어가기 코너에서는 문제제기를 했던 부분들을 재정리 해주는데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코너입니다. 사회부분에서 청소년들의 

관심사가 되는 쟁점 12가지를 선정하여 토론해가는 과정을 쓴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는 토론과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각정리하기가 있어 

직접 본인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곳도 있습니다. 

단순히 읽고 덮어버린다면 금방 잊어버릴 수 있지만 이책에 제시하는 

생각하고 정리한다면 토론의 형식에 대하여 좀더 알 수 있을것입니다. 

 

가끔은 어떤 문제를 비판할때 정확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것들을 그저 비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왜 않되는지, 어느정도 허용을 해야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생각의 

고리를 열어주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토론을 어렵게만 생각했던 청소년들에게 토론의 의미와 과정을 보여

주므로서 좀더 올바른 판단과 타협점을 찾는데 도움이 될듯합니다.

자기의 주장이 맞는것이라고 고집으로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상대를 

설득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싶다면 저는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생각하는십대들을위한토론콘서트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책을 어렵지만 재미가 있어 아주 오래전 읽었다.

그의 이론을 읽으며 사람들의 잠재된 기본적인 심리분석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신기하고 재미있게 읽었던 정신분석학과

소설이 만나 또다른 문학을 만들어 냈다는 것은 문학적인면에서

중요한 문학이해의 기초가 된다고 본다.

 

이병욱박사의 '프로이트와 함께하는 세계문학일주'를 읽으면서 예전에

그냥 재미로 읽었던 내용들을 정신분석과 심리적분석,잠재의식속에서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알게되니 그 문학의 뜻이 더 와 닿는다.

 

문학은 허구와 가공의 세계이지만 독자들은 그 내용에 감정이입을 하고

그속에서 또다른 나를 찾아간다. 이런 책속에서의 인간적인 갈등을 파악하고

살펴보는 재미를 느끼게 하는 '프로이트와 함께하는 세계문학일주'이다.

 

 

아주 오래전 감명깊게 읽었던 테스.내용조차 제대로 생각나지 않았던 책이다.

청순한 모습의 테스, 밝은 태양이 비치던 넓은 들에서 잡혀가던 모습들을

숨은 뜻을 알아가며 생각해보니 더 흥미롭게 다가온다.

프로이드 이전의 작품들 조차도 인간의 심리상태가 드러나고

그의 생활상까지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의 잠재의식이라는것이

참으로 두렵다는 생각마저 들게한다.

 

이 책은 5개지역의 문학으로 나누어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도입하여

설명하고 있다. 첫번째 영국문학을 시작으로 독일문학,라틴유럽문학,러시아문학,미국

문학까지 작가의 자라온 환경 심리적 구조를 통하여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셰익스피어의 4대비극,괴태의 파우스트,세르반테스의

돈티호테,까뮈의 이방인,톨스토이의 부활등 39편의 고전이 실려있다.

 

 

작품의 설명뿐 아니라 작가의 성장과정까지 실려있어

작품속의 심리를 분석하고 작가가 의도하고자 하는 내용까지

분석하면서 읽다보니 고전이 더 즐거워진다.

그냥 재미로 읽었던 고전들이 깊은뜻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책읽는 재미가 더 커진다.

 

고전을 좀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이트와 함께하는

세계문학일주'는 책을 좋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읽어봐야할 책이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읽고  이책을 읽는다면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어렵게 느껴진 고전들이 이제는 좀더 이해하기 쉽게

 다가오는 것 같아 즐거운 책이다.

 

이병욱, 프로이트와함께하는세계문학일주

여행지를 선정하고 정보를 수집하다보면 여러권의 책을 보고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원하는 정보게 제대로 되어 있지않아 곤란함을 겪을 때도 있다. 

셀프 트레블 '방콕'은 이런 불편함을 최대한 줄여준 책이다. 

지역별로 볼만한곳,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장소, 

시장에서 볼 수 있는음식등 다양한 정보를 정리하여 실었다. 

여행지의 교통정보는 단체여행이나 페키지 여행을 할 때는 필요가 없지만

자유여행을 할때는 꼭 필요한 정보이다.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들어 있으니 좋다.

여행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숙소

숙소는 각나라마다 정해져 있는 투숙할 수 있는 나이나 조건이 달라 

미리 알아보고 정하는 것이 편리한데 호텔마다의 정보가 정리 되어 있어 

좋은 정보가 되고 있다.

걸어서 다닐 수 있는 트레블코스까지 알려주니 여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정보가 들어 있다. 

외국여행을 하다보면 방문나라에 들어갈 때면 늘 긴장을 

하게 되죠. 어떻게 말을 해야 하고 출입국할 때 어떤것을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여행을 많이 해봐도 긴장되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긴장됨을 조금은 해소될 수 있는 정보가 있다. 

간단한 언어를 적어놓아 필요할 때 사용하도록 했다. 

언어를 많이는 몰라도 조금 알고 가면 좋은 언어들이다. 

책을 만들때 얼마나 정성들였나 판단하는 기준이

색인이라는 말이 있다. 셀프 트레블 '방콕'은 색이 붙어 있어 

원하는 곳을 찾아볼 수 있도록 색인이 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얇고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맵북이 있어

여행을 다닐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여행을 다니면서 지도를 보고 찾아다니는 재미도 있고 뜻하지 않게 

재미있는 곳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여행의 묘미인듯하다. 

여행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여러가지 정보가 들어 있어 

방콕을 여행하기전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셀프트레블방콕, 상상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