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누구나 할 수 있고 모두가 원하지만 누구나 잘하지 못하며 모두가 성에 차지 않습니다....

사랑만큼 짜릿짜릿하고 두근거리는 사건도 없지만 또 이만큼 힘들고 허덕이게 하는 감정도 없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고통과 함께 찾아옵니다.

사랑때문에  아플때 사랑을 배우지 못했다는 생각이 문득 머리를 스칩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사랑할때 섣부르고 함께 할때 서두르며, 이별할때 서투르죠..

 (prologue중에서)

 

사랑만큼 서툰게 있을까 싶습니다.

어쩜 세상엔 사랑의 형태가 그리도 많은지..

너와 나의 사랑도 다르고 하다못해 내가 하는 사랑조차 상대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서 그만큼 사랑은 짜릿하고 두근거리는게 아닐까요..

모두들 그저 사랑이란 두글자로 묶어버리고는 있지만...

그러기엔 소모해야할 감정과 체력이 버겁습니다.

 

사랑할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 무엇이었을까요..

내심 많이 궁금했습니다.

책의 목차를 보니 저자가 말하는 사.랑.이란게 보입니다.

 

두려움-또다른 나를 만나는것

방황-참 마음대로 안되는 사랑

욕망-진짜 원한다면 괜찮아

환상-아플수록 깊은 착각

조건-사랑한 번 못한자들의 변명

기다림-사랑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외로움-외롭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미련-사랑이여 다시한 번

스킨십-본능으로의 회귀

편견-사랑을 아프게 하는 것

강박-연애를 권하는 사회

운명-사랑은 늘 시시하게 시작된다

 

사랑이 힘든건..시간과 함께 변하면서 흘러가기 때문일겁니다.

그것도 참 때에 따라 다르게도 흘러갑니다.

그러기에 흘러가는 사랑을 잘 잡고 있는다는게 참 쉽지 않습니다.

 

이책은 사랑을 잘하는 방법을 일러주진 않습니다.

다만 사랑이 어떻게 흘러가는 지를 조용히 일러줍니다.

 

책을 읽었다 해도~

나도 모르게 시작된 사랑에 빠지게 되면 이책들의 내용이 기억조차 나지 않을겁니다.

이미 사랑에 빠진다면 그외의 것들은 생각조차 하지 못할테니까요.

격렬한 감정의 시간이 지나고 내마음이 내마음대로 되지않고 아프기 시작할때가 되면

이책이 생각날수 있습니다.

적어도 내가 왜이러는지..상대가 왜그러는지..

그게 우리의 사랑의 모습이라는걸...그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현실과 환상속에서  방황하면서 사랑의 자락을 잡고있을때쯤에

이책은 우리의 벗이 되어줄겁니다..

 

따분하고 힘겨운 일상이지만, 누구에게나 사랑의 춤판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무 의미 없이 흘러만 가버리는 세월속에서, 사랑은 우리를 구원해줄 기회입니다.

그 기회를 만났을때. 부디 놓치지 마시길!

(epilogue중에서)

 

제목을 보고 혹했다.

사주로 건강을 본다니 사주에 건강이 예정되어 나온다는 내용인줄 알았다.

 

저자는 나처럼 사주를 운명예정론으로 보는 것을 경계하라 말한다,

사주와 체질로 알수 있는 건강상태를 짚어내어 좋을땐 더 좋게 나아가고

나쁠땐 잠시 쉴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돌아가신 어머님이 많은 당뇨병에 온갖병에 시달리시는걸 보고 자란 저자는

본인역시 온갖 병증을 갖게 되어 스스로 자연요법으로 치료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체질과 사주의 원리로 터득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태양계의 9행성중 지구에 가장 강한 영향을 미치는 목성,화성,금성,토성,수성의 5행성이 다섯가지원소에 영향을

미치는데 인체역시 그 다섯가지 원소중심으로 작용한다.달과 태양의 에너지인 음양과 그 다섯가지 오행이

인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이것이 음양오행이고 이 음양오행으로 사주와 체질을 보게된다.

 

저자는 사주와 체질이 왜 몸과 마음을 읽어주는지 한참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사주와 체질로 아픈 몸과 마음을 살리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저자가 보는 28체질에 대한 설명도 나온다.

자신의 사주를 이책으로 알기는 힘들다.

사주나 체질보는 방법이 나오는 게 아니니까.. 원하는 사람은 볼수 있는 사이트와 블러그를 이용해야 한다.

체질을 개선시키는 건강식품에 대해서도 설명해 준다.

 

이 책 한권으로 사주와 체질을 다 알수 있는 건 아니다.

다만 내몸이 내가 받은 자연의 순리대로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할 수 있고

그 운행의 묘미를 알게 되면 적당히 내몸을 알아가면서 건강을 유지할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적어도 건강 때문에 사는데 불행하진 않을 꺼 같다...

리틀 아인 슈타인 쇼 야노의 목적형 공부법

9살 대학 입학

12살 로욜라대 최우등 졸업

21살 시카고대 최연소 의학박사 생물학 박사

공부천재가 밝히는 적게 공부해도 많이 남기는 학습 효율성의 비밀...

이라고 겉표지에 적혀 있다.

 

저자는 먼저 자신을 알아가라 한다..

자신을 먼저 공부하고 꿈을 찾으라고..

 

저자의 꿈은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소아신경과 전문의가 되어서 치료방법이 없는 신경계 질환에 고통받는

소아와 청소년들을 치료할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구체적인 꿈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꿈이 배움에 대한 갈망과 배워야 한다는 의무로 이어진다고..

 

꿈을 꾸고...

꿈을 위해 배우고 공부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면 좀더 잘 공부할 방법을 찾게 되고..

천재인 저자가 연구하고 생각해서 찾은 공부법을  우린 이책으로 좀더 쉽게 배울수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몸과 마음과 꿈을 관리하는 법을 알려준다.

그저 막연히 그러려니 했던 이야기들을 저자는 잘 정리해 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자의 마음속에 있는 고전 리스트가 나온다..

 

저자는 천재다..

그렇지만 천재라고 책을 한번보면 책내용이 통째로 머리에 들어가는 건 아니다.

다만 그 책내용을 좀더 쉽게 머리에 넣기 위한 방법을 스스로 잘 찾아내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일반인 보다는 쉽게...스스로에겐 노력의 산물이고..

 

어린나이에 천재이기 때문에 받아야했던 편견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그것들을 극복하기 위해 더 노력했을 어린 저자의 모습이 짠하기도 하다.

 

여전히 공부를 하고 있는 나는 그런 저자가 시샘이 나기도 하다...

난 이 나이까지 공부하는데 그런 생각을 하기나 했나..싶어서..

마흔이 넘은 내눈에 이책은 고민을 하나 던져준다..

그래서 불편하기 까지 하다..

그래도 그것은 내몫이고~

 

사는게 공부빼고 너무~~~ 행복하다는 중학생 딸아이에게 보여주려 한다.

그아이의 눈에 이책은 어떻게 비칠지 그게 더 궁금하다...

 

사는게 공부빼고 다 재밌다는 머리좋은 딸아이에게 주려한다.

그 아이가 보는 이 책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