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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똑똑한 만화 교과서   ’속담’

글 : 문향숙 | 그림 : 유남영 | 188*250mm
총 216쪽 | 대상 : 초등 전학년  정가 : 8,800원 

 

재미있고 유익한 속담의 세계!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속담 500여 개 수록!

 

■ 기획 의도 및 내용
속담 속에는 선인들의 지혜와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몇 개의 단어로 된 짧은 문장이 담고 있는 함축적인 의미는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고,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속담을 배움으로써 어린이들은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지혜와 교훈이 더욱 인상 깊게 마음속에 새겨집니다. 속담의 교훈적 내용, 풍속이나 과학, 비유와 상징을 담은 표현은 우리

문화, 국어, 사회 등의 다양한 분야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특정 교과목을 넘나드는 학습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렇게

유기적 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살아 있는 교과서가 될 것입니다.

 

*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쓴 알찬 내용 : 이 책을 쓰신 문향숙 선생님은 초등학교에서 오랫동안 국어를 가르치신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속담들을 가려 뽑아, 글을 써 주셨습니다. 학교 공부와 관련된 부분을 표시해

놓았기 때문에 관련된 속담을 찾아보거나 반대로 속담에 표시된 관련 교과를 찾아보면, 서로 배경 지식이 되어 생각을 보다

깊고 넓게 해 줄 것입니다.

 

* 총 500여 개의 속담 수록 : 이 책의 속담은 시간과 관련된 속담들, 자연과 관련된 속담들, 음식과 관련된 속담들, 지혜와

어리석음에 관련된 속담들, 돈과 경제에 관련된 속담 등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또한 영어 속담, 반대 뜻의 속담, 함께

알아둘 속담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활용도 높은 다양한 속담들을 수록해 놓았습니다. 한편 이 책에 수록된 총 500여 개의

속담은 찾아보기를 통해 자세한 내용이 실린 페이지를 확인하여 펼쳐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중간부터 읽어도, 뒤에서부터 읽어도 재미있는 책 : 어린이들의 읽기 능력은 청소년이나 어른들에 비해 집중 시간이나

호흡이 짧습니다. 이 책은 꼭 첫 장부터 시작해 차례대로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마음에 드는 곳을 펴서 만화를 보고 그 속담의

뜻을 짐작해 보세요. 그런 다음 오른쪽에 있는 속담의 겉뜻과 속뜻, 유래 등 뜻풀이를 읽고 의미를 확실히 알아두고, 마지막으로

속담의 의미를 자신에게 적용시켜 어떤 경우에 이 속담을 쓸까 생각해 보도록 하세요.

 

 

■ 작가 소개
글· 문향숙
서울교대를 졸업하고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초등국어교육연구회 회원으로 국어를 더 잘 가르치기 위해

국어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그림· 유남영
만화예술과를 졸업하고 캐릭터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카툰에세이 《지지리궁상

밴드독》,  《소크라피그의 첫 철학 수업》 등이 있다.

 

   

아래에 소개하는 두 작품의 작가인 김자환 선생님께서 작년 12월에 별세하셨습니다.

저희 대교출판에서는 많은 책을 낸 작가 선생님이시고,

또 아동문학계에선 많은 활동을 하신 선생님이십니다.

어떤 준비나 인사도 없이 갑자기 세상을 등지셔서

남은 유가족의 슬픔도 많이 컸다고 합니다.

선생님의 작품 중에서 저희 눈높이어린이문고에 수록된 두 작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다시 꺼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내용
시베리아에서 날아와 우리 나라에서 겨울을 나고 돌아가는 흑두루미. 천연기념물 288호이기도 한 흑두루미가 12년 동안 순천의 한 초등 학교의 좁은 닭 사육장에서 살고 있다가 발견되었다. 동물 구조 단체와 환경 단체는 힘을 모아 이 흑두루미의 야생성을 되살려 자연으로 돌려보내고자 한다. 흑두루미는 두리라는 이름을 얻게 되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훈련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12년 동안이나 좁은 장소에서 산 두리는 몸도 약하고 나는 법도 거의 기억하지 못했다. 두리를 다시 날게 하려는 노력은 계속 되고 두리는 거기에 보답하듯이 조금씩 건강해지며, 날 수 있게 된다. 드디어 보호 시설에서 나와 흑두루미 무리에 합류하게 된 두리. 흑두루미 무리에 끼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결국 친구를 만들고 무리에 합류한다. 그리고 흑두루미가 시베리아로 떠나는 계절, 두리는 두려운 듯 마지막까지 남아 있지만 결국은 친구들을 따라 시베리아로 날아간다.

기획 의도 및 특징
천연기념물 제288호인 흑두루미. 우리 나라에는 유일하게 순천만에 백여 개체만이 겨울을 나러 들르는 이 흑두루미가 순천의 한 초등 학교에서 작은 닭 사육장에서 12년의 세월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1990년 순천시 야산에서 다리를 다친 채 발견되어 황새로 오인되어 사육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12년 동안 날갯짓 한 번 제대로 해 보지 못한 이 흑두루미를 야생으로 돌려 보내기로 했습니다.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전례도 없는 일인데다 설비나 자금 지원도 충분치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이 뺏은 야생성을 인간이 다시 흑두루미 두리에게 돌려 주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아는지 두리는 다시 야생을 찾게 되었고 숱한 어려움을 딛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 두리의 13년만의 비상은 여수MBC에서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기도 하였고, 그림책으로 발간되기도 하였습니다. <두리 날다>는 두리를 야생으로 돌려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함께 두리의 심리를 보여 주는 동화입니다. 12년 동안 갇혀 있으면서 어떤 것을 느꼈을지, 다시 야생으로 돌아가면서 두렵지는 않았는지……. 두리의 마음과 함께 두리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면서 야생동물에게 야생이 어떤 것인지, 우리에게 환경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내용
노란, 아주 작은 새 포롱이는 향일암 동백숲에 사는 동박새입니다. 작고 깜찍한 포롱이는 말도 많고 질투심도 많지만 마음씨가 곱고 자연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답니다. 사람들에게 사람은 자연의 일부분이며, 서로 돕고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일깨워 준 포롱이 이야기로, 오래 전 작가가 <새들은 왜 울지 않는가>라는 제목으로 이미 발표했던 것을 다시 고쳐 새롭게 발간한 것입니다.

 

기획 의도 및 특징 
내가 사는 여수에는 아름다운 곳이 참 많아요. 우선 이 이야기의 중심 배경인 향일암을 비롯하여 동백골, 방죽포, 은적암, 오동도, 흥국사 골짜기와 호랑산, 그리고 큰바위... 이들은 내가 갈 때마다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즐려 주곤해요. 그러므로 나는 이야기 소재의 보물 창고에 살라고 있는 셈이지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 ’포롱이’는 향일암의 동백숲에 사는 동박새의 이름이에요.
노란, 아주 작은새.
눈에 넣어도 안 아프도록 깜찍스럽고 예쁜 새. 처음엔 오동도에 살았는데, 자꾸만 늘어나는 관광객들에게 쫓겨 이 곳으로 이사를 와서 살지요. 그러나 향일암도 일출로 사방에 소문이 나서 포롱이나 나, 둘 다 걱정이에요. 또 어디로 이사를 가야 할지...

나는 포롱이와 함께 모험을 하면서 참 많은 것을 배웠어요. 사람이나 새들, 나무 같은 자연물이 가진 생명의 고향이 한 곳이라는 것이며, 나무와 같은 마음이 되어서 바라보면 나무와 말을 나눌 수 있다는 것, 마음의 문을 열어젖히면 귀신도 우리의 친구라는 것, 그리고 자연과 공존하며 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는 것도....

작가소개
[김자환]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제2의 고향인 여수에 살고 계신다.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계몽아동문학상, 새벗문학상, 아동문예작가상 등을 받으셨다. 지은 책으로는 <쉬면서 노는 학교>(전3권), <난 너하고는 달라><운주사??으며, 여수 여도초등학교에서 근무하셨습니다. 2008년 세상과의 인연을 뒤로 한 채 작고하였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왜 재판을 받아야 했을까요?

철학 판타지 그리스철학편을 읽으시면 알 수 있어요.^^

철학 판타지 그리스철학편이 완결되었습니다.

그리스 철학자들의 다양한 사상을 만화로 만나

더욱 쉽게 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3권에서는 유명한 철학자인 소크라테스의 사상과

그의 대화법인 산파술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나온답니다.

오히려 궤변론자라고 오해를 받았던 이유가 밝혀집니다.

재밌는 철학책을 권해 주시면 어떨까요?

그리스철학편3 소크라테스의 재판

 

[책의 내용]

위험에 빠진 소크라테스

그리스의 위대한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와 그와 대립했던 소피스트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자라는 신탁을 받은 소크라테스는 자신보다 더 지혜로운 자를 찾아 길을 떠납니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정치가, 성직자, 장군 등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하며 진리를 찾으려 합니다. 그러나 말하는 기술을 가르치며 부와 명예를 얻으려 했던 소피스트와의 대립으로 소크라테스는 궤변론자라는 오해를 받고 재판을 받게 됩니다. 위대한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목숨을 건 위태로운 재판이 시작되는데, 과연 지누와 친구들은 소크라테스를 구하라는 신탁을 수행할 수 있을까요?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대화법인 산파술, 객관적인 진리를 찾고 사람의 정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그의 주장 등이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담겨 있습니다. 또한 당대 그리스 철학의 한 학파였던 소피스트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차례]

1화 소매치기 소년..............소크라테스와 소피스트

2화 오해 받는 소크라테스.......아리스토파네스의 연극 ‘구름’

3화 소피스트 올림픽............소피스트의 주장

4화 소크라테스의 재판..........소크라테스의 변론

5화 소크라테스를 구출하라......소크라테스의 변론

6화 새로운 여행................소크라테스의 ‘무지의 지’

 [생각의 폭을 넓혀 주는 알찬 학습부록]

철학을 탄생시킨 신화에서부터 인간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소크라테스에

이르기까지 만화에서 만난 그리스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철학에 대한 배경지식과 함께 사물을 보는 다양한 시각들을 접하면서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원작｜좌백

무협소설 작가로 유명한 좌백 선생님은 숭실대 철학과를 수석 졸업하였고 철학의 귀재로 불립니다. 청소년을 위한 <철학 판타지> 소설과 만화 시나리오를 쓰며 아동, 청소년 문학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필명인 좌백(左柏)은 왼쪽으로 기울어진 잣나무라는 뜻으로 바른(오른쪽)쪽에 반하여 세상을 바라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무협소설 <대오도>로 데뷔하여 <생사박>, <혈기린외전>, <비적유성탄> 외 다수의 무협소설을 썼습니다. 현재는 무협 게임 ‘구룡쟁패’, ‘부부만담’의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만화｜강주연

2003년 <문버스터>로 데뷔하여 한국 만화학원 강사를 역임하였고, 2005년 게임 ‘큐로큐로’ 의 원화 작업에 참여하였습니다.

 

 

도움글｜한국철학사상연구회

철학의 대중화를 꿈꾸는 단체로 철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들과 대학 교수 등 총 300여 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철학 대사전>, <인간의 철학적 이해>, <철학의 명저 20>을 비롯해 <지식의 바다에서 헤엄치기>, <고교생을 위한 철학 에세이 시리즈> 등의 책을 펴냈습니다. 또한 한철연 한샘 논술학교, 디딤돌 봄봄 논술학교 등을 운영하였으며, 논술 학습지 <한철연 논술특강>을 발간한 논술 교육의 명당이기도 합니다.

 

 

좌백 원작  

강주연 만화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감수 

초등 3~6학년 대상 

192쪽

값 8,800원

 

위대한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판타지 속에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