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

 

어둠은 무섭지 않아!

      어둠의 이미지에 대한 유쾌한 반전!

 

글·그림 엘라 버풋, 옮김 엄혜숙 | 265*230mm

권장 연령 : 3세 ~ 5세 |  32쪽 ｜값 8,800원

 

♣ 기획 의도
새로운 소재와 새로운 형태의 ‘베드타임 북’입니다. 어둠 자체를 캐릭터화하여 어린이들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한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어둠을 무서워하지 않는 데이지를 통해 어둠 자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어둠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익살스러운 어둠의 캐릭터와 어둠을 강조하기 위해 부분 코팅을 한 독특한 형태의 그림책입니다.

 

 

 

 

♣ 내용 및 특징
날이 저물 무렵 어둠이 살짝 데이지 방으로 살금살금 몰래몰래 들어왔어요. 어둠은 빛을 먹어 치우면서 방 안을 깜깜하게 채우기 시작했지요. 하지만 데이지는 어둠이 전혀 무섭지 않았어요. 오히려 데지지는 어둠과 함께 신 나게 춤을 추며 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둠의 잘 자라는 인사를 받으며 잠이 듭니다.
어둠에 대한 공포심의 유아의 상상에서 발달합니다. 평소에 보이던 것들이 눈앞에 보이지 않게 되는 어둠 속에서 유아는 불안감을 느끼고 상상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어둠 자체를 캐릭터화 시킨 그림책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어둠 자체를 친구로 받아들이게 함으로써 유아가 어둠도 자신과 함께 하는 가까운 존재임을 인식하면서 유아의 정서는 안정되게 됩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심어주는 어둠의 이미지는 무엇이었을까요? 지금껏 어른들은 어둠은 무서운 것, 어둠은 공포스러운 것,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하게끔 해왔습니다. 대부분의 책에서 어둠이 언제나 그러한 이미지로 그려져 온 것이 사실입니다. 기존의 어른들의 사고를 유아에게 그대로 심어 준 것이지요.

 

이 그림책은 어둠에 대한 이미지를 유쾌한 반전시켰습니다. 어둠은 두렵고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내 친구가 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면 어떨까요? 어둠도 친구처럼 자연스럽게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인다면 어둠이 무섭지도 두렵지도 공포스럽지도 않을 것입니다. 어둠은 밝음처럼 항상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의 일부분입니다.

 

 

♣작가 소개 

글/그림 엘라 버풋

창조적인 그림책을 만드는 젊은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영국 팰머스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 학사 학위와 석사 학위를 모두 취득하였습니다. 그림책 작가가 되기 전 영국의 유명 서점 워터스톤즈에서 북셀러로도 일했습니다. 지금은 영국 도싯에서 살고 있습니다.

 

 

옮김 엄혜숙

편집자 생활을 거쳐 지금은 프리랜서 기획자, 번역가, 그림책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의 즐거운 그림책 읽기’, ‘혼자 집을 보았어요’, ‘두껍아 두껍아’, ‘비밀이야 비밀!’ 등을 썼고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큰고니의 하늘’, ‘소피는 농부가 될 거야’, ‘인도의 딸’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 추천의 글

손석한(의학박사, 소아정신과 전문의)
어둠은 아이들이 두려워하는 가장 흔한 대상입니다. 깜깜한 빈 방에 혼자 들어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지요. 인간은 어둠을 근원적으로 무서워합니다. 어른들도 집안에서의 어둠은 별 것 아니라고 여기지만 깜깜한 숲 속에는 무서워서 들어가지 못 합니다. 또한 어둠을 두려워했던 아이들은 나중에 커서도 다른 대상을 두려워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어둠에 대해서 신비스러움을 느낌과 동시에 그 안에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무엇인가에 대해서 걱정합니다. 괴물, 귀신, 뱀, 마귀할멈, 망태 할아버지 등 실로 다양하지요. 어떤 아이들은 어둠이 오고나면 더 이상 놀지 못하고 엄마와도 작별인사를 하면서 잠을 자야만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둠을 싫어할 수밖에 없지요. 이처럼 부정적인 의미가 큰 어둠을 친구로 표현하면서 쓴 이 그림책은 아이들이 외부 자극에 대한 객관적인 인지와 자연 현상에 대한 긍정적인 정서를 발달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어둠에 대해 자연스럽고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 결과 어둠 친구와 더불어서 자연스레 잠을 청하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습니다.

♣ 역자 후기

엄혜숙(그림책 평론가, 작가, 번역가)
이　그림책은　어둠을　주인공　‘나’에게　밤마다　찾아오는　재미있는　놀이　친구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저녁이　되어　빛이　사라지고　어둠이　몰려올　때， 겁을　내고　두려하는　아이가　종종　있지요． 이런　아이에게　이　그림책은　즐거움과　안도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낮에　빛이　있는　것처럼　밤에는　어둠이　있다는　것을　이　그림책은　유쾌한　필치로　잘　보여주니까요． 어둠과　신 나게　노는　‘나’의　모습， 평범하지　않은　독특한　모양의　‘어둠’이　이　그림책의　매력을　한결　더해　주고　있습니다.

 

혹시 학교에 귀신이 살고 있다는 얘길 들어 본 적 있나요?

여기 단단 초등학교에는 아주 특별한 귀신이 살아요.

오랜 옛날 우리 조상들이 믿고 섬기던 ’가신(집지킴이)’이지요.

천 년 만에 깨어난 가신들은 과연 학교에서 무슨 일을 벌일까요?

 

 

177쪽 | 152*225mm | 올컬러 | 초등학교 중학년  | 7,500원 

 

내용소개

권씨네 다섯 가신(집지킴이)은 죄를 지어 천 년 동안 땅 속에 갇혀 있으라는 큰 벌을 받습니다. 그러나 천 년 만에 깨어난 가신들이 돌아갈 집은 없어지고, 결국 초등학교에서 살게 됩니다. 집에서 살던 가신들이 학교에서 살면서 아이들과 벌이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기획 의도 및 특징

우리의 전통적인 가신 신앙(집 안 곳곳에 신령이 깃들어 살고 있으면서 집 안 식구들의 무사안위와 복을 맡고 있다고 믿는 것)을 소재로 삼았습니다. 이 동화를 통해 점점 잊히고 있는 우리의 옛것을 한번 돌아보고, 바람직한 삶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글쓴이 전다연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였습니다. 10여 년 동안 출판사에서 근무하였고, 영상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였습니다. 1997년 ’창조문학’에서 시 부문 신인상을 받았고, 2001년 ’아동문학연구’에서 장편동화로 신인상을 수상하여, 2002년 장편동화 <흰머리산 호랑이 회리바람>을 냈습니다. 2003년 장편동화 <석기시대 아이들>로 제 11회 눈높이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용인송담대학 방송영상학부 외래교수로 강의하고 있습니다.

그린이 전병준 
충남 금산에서 태어났으며, 산업디자인을 전공하였습니다. <불가사리 꼬마별>, <학교에 간 토끼 마빡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오천년 우리 과학>, <우리 국토 수놓은 식물 이야기>, <강물아 강물아 이야기를 내놓아라>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현재 어린이를 위한 좋은 그림을 활발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저자소개

[신간 안내]

FunFun 과학 ’러브’

 

- 두근두근 가슴 설레게 재밌는 사랑에 대한 과학 상식 46 -

글｜최봉선  그림｜은서영  감수｜현종오(차세대과학교과서연구개발위원회 위원장)
분류｜과학만화  독자대상｜초등 2~5학년  페이지｜192쪽  정가｜8,800원 

 

왈가닥 소녀를 사랑에 빠지게 한 얼짱 소년, 바람둥이의 마음을 첫눈에 빼앗은 퀸카!
범상치 않은 이 두 커플의 시끌벅적한 러브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사랑 이야기와 함께 ‘사랑하면 정말 예뻐질까?’, ‘고백 1초 전, 왜 얼굴이
빨개질까?’, ‘울면 왜 눈이 부을까?’, ‘정말 콩깍지가 쓰일까?’ 등
사랑에 대한 호기심을 과학적으로 풀어 줍니다.

 

 

❤ <러브>의 특징
✦사랑에 대한 색다른 호기심이 재밌다!
어른들만 사랑에 행복하고 슬퍼하는 것은 아니에요. 어린이들 세계에서도 사랑은 중요한 관심사 중의 하나이지요. 어린이들이 사랑에 대해 가지는 별난 호기심 46가지를 모았습니다. 질문만으로도 저절로 유쾌해지는 사랑에 대한 호기심들을 만나 보세요!

 

✦궁금한 걸 바로 묻고 답하는 독특한 구성 방식
초등학생들의 알콩달콩 귀여운 러브 스토리가 펼쳐지는 가운데, 사랑에 대한 호기심들이 불쑥불쑥 던져집니다. 다음 페이지를 넘길 필요 없이 바로 옆에 과학 설명이 따라붙어 호기심을 바로 바로 해결해 준답니다.

 

✦전문가의 감수와 과학교사모임의 추천
전국과학교사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차세대과학교과서연구개발위원회 위원장, 국립중앙과학관 운영위원, 월계고등학교 과학교사로 활동 중이신 현종오 선생님의 감수를 거쳤습니다. 또한 전국과학교사모임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 깜찍 발랄 우리들의 러브 스토리
천하의 왈가닥 지율이가 어릴 적 살던 동네로 이사를 갑니다. 그런데 유치원을 함께 다녔던 기현이를 보고 첫눈에 반하고 말아요. 기현이는 더 이상 어릴 적 울보 꼬맹이가 아니었어요. 아니, 오히려 눈부실 만큼 멋진 꽃미남으로 변해 있는 거예요. 터프 소녀 지율이는 기현이 앞에만 서면 다소곳해지고, 거들떠보지도 않던 치마를 입는가 하면, 엄마 몰래 화장까지 합니다. 지율이는 이렇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지만 기현이는 냉랭하기만 합니다. 한편 지율이의 바람둥이 오빠 해율이는 기현이의 누나 비연이에게 사랑 고백을 해요. 하지만 비연이는 어릴 적 뚱뚱보라고 놀림을 받은 아픈 기억 때문에 해율이를 멀리합니다. 사랑에 빠진 지율이와 해율이, 이들 남매의 가슴앓이가 과연 어떻게 끝날까요?

 

 

프롤로그  요란한 이삿날
1화  우울한 첫 만남
2화  나도 여자랍니다
3화  사랑의 초콜릿
4화  아슬아슬 불안한 데이트
5화  내 마음을 받아 줘
6화  미안해 미안해
7화  커플 선언
8화  사랑은 파도를 타고
에필로그  사랑의 콩깍지

 

❤ 두근두근 사랑에 관한 깜짝 호기심 46
사랑하면 정말 닮을까? |  두근두근, 심장의 정체 | 착시 현상으로 날씬해지자 | 쿵쾅쿵쾅, 심장이 고장 났나?
기억, 왜 희미해질까? | 왜 눈물을 흘릴까? | 사랑의 시작, 첫인상 | 울고 나면 왜 눈이 부을까?
딸꾹딸꾹, 주책없는 딸꾹질 | 일차 성징과 이차 성징 | 쌍꺼풀, 어떻게 생기는 걸까? |사랑에 빠지는 데 얼마나 걸릴까?
지긋지긋한 뾰루지, 왜 생길까? | 고백 1초 전, 왜 얼굴이 빨개질까? | 초콜릿으로 사랑을 전해요
변화를 일으키는 호르몬 | 냄새를 어떻게 맡을까?길까? | 울 때 왜 콧물까지 나올까?
찌릿, 정전기 왜 생길까? | 사랑과 신체 변화 | 사랑은 얼마나 오래갈까? | 사랑을 왜 하트로 표현할까?
사랑하면 왜 용감해질까? | 식물은 어떻게 의사소통할까? | 식물은 어떻게 유혹할까? | 그 애가 아프면 나도 아파
상사병, 좋아하는 게 병이라고?  |  기쁠 때와 화났을 때 눈물 맛이 달라 | 헤헤헤, 왜 자꾸 웃음이 나올까?
사랑하면 정말 강해질까? | 동물들의 구애 작전 | 남자와 여자의 생각이 다른 이유? | 거짓말을 하면 왜 얼굴이 빨개질까?
긴장하면 왜 땀이 날까? | 사랑에 빠지는 건 뇌! | 사랑에 빠지면 정말 예뻐질까? | 딱 걸렸어, 거짓말!
사랑에 빠지는 마법이 있을까? | 부모님과 닮은 사람이 좋아! | 난 너의 거짓말을 다 알아! | 기분 좋아지는 포옹 *^^*
혈액형의 진짜 궁합 | 정말 눈에 콩깍지 쓰일까?

 

 

 

❤ 작가 소개
글｜최봉선  
어린이들에게 과학, 경제, 수학 등 다양한 학습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줄 수 있는 좋은 학습 만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림｜은서영
어린이들에게 따뜻하고 밝은 그림을 선물하기 위해 언제나 작품 구상에 몰두하고 있지요. 글을 쓴 작품으로는 <난 너무 귀여운걸>이 있고, 그린 작품으로는 <난 너무 빛나는걸>, <사랑을 부르는 주문 외우기>, <발해의 꿈 대조영> 등이 있습니다.
 
감수｜현종오 _ 차세대과학교과서연구개발위원회 위원장
차세대과학교과서연구개발위원회 위원장, 전국과학교사협회 초대 회장 역임, 국립중앙과학관 운영위원,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우주인배출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6차 교육과정부터 현재까지 중고등학교 과학 교과서 집필, 월계고등학교 과학교사

 

 

<FunFun 과학> 시리즈는 얼핏 과학과 연관성이 적어 보이는 공포, 색깔, 사랑 등에 대해 어린이들이

가지는 엉뚱하고  재밌는 호기심을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는 과학 만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