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 사랑, 취업의 공통점은? 바로 '관계'라는 점입니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누구가와 항상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그만큼 관계의 중요성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아니 치열한 무한경쟁 사회에서 관계란 어쩌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지로 모르겠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관계를 효율적으로 맺기 위해서 궁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한 행동이 기만인지 노력인지는 제쳐놓고라도 말입니다.

 

 이 책 『호감의 법칙』 또한 제목처럼 보다 호감가는 관계를 맺기 위한 법칙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특이한 점은 이러한 책들이 보통 심리학자나 사회학자가 쓰기 마련인데 반해, 경영학과 교수님이 작가라는 점입니다. 물론 마케팅을 전공하는 교수님이라면 판매자와 소비자의 관계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작가인 문준연님은 거기에서 범위를 더욱 넓혀 관계의 일반법칙을 찾으려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심리학의 연구결과와 실험이 등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덧붙여 경영학도서의 관점 또한 잊지 않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이 책은 관계를 위한 기만보다는 노력에 다가선 책입니다. 그것은 제목처럼 이 책이 어떤 꼼수보다는 호감의 법칙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시적인 효과보다는 평소의 생활 방식을 바꿈으로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이 책들이 소개하는 다양한 법칙들은 특별하기 보다는 소박합니다. 모든 상황에 통용되는 획기적인 방법을 기대한 독자라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늘 관계에 자신 없는 분으로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개선하려는 분에게는 그야말로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게 읽은 부분은 3장의 '상대방의 생각을 바꾼다는 생각부터 바꿔라.'라는 부분입니다. 무조건 상대방의 잘못이라고 단정하고 고치려하기보다는 이해하고 조금씩 개선해 나라가라는 저자의 조언은 현실적이면서도 지혜가 담긴 제안입니다. 흔히 세상에서 사람이 가장 어려운 문제라고 합니다. 그 만큼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과 스트레스는 골치 아픈 문제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단번에 그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뒤엉킨 관계를 차근차근 풀어갈 실마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유창한 발음을 넘어 유창한 회화를 위한

<영어 몸기억 암송 훈련>이 출간되었습니다.

암기와 암송은 다릅니다.

암기란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학습법입니다.

암송은 눈과 손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귀로 듣고 입을 열어 말하는 것이 덧붙여진 공부법입니다.

눈으로만 읽고 귀로만 들어서는 스피킹을 절대 잘할 수 없습니다.

내 몸이 기억할 때까지 암송해야 스피킹이 폭발적으로 터지게 됩니다.

이제 ‘암기’를 넘어서 ‘암송’하세요.

아래 준비된 체험 버전을 통해서 “유창하게 회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껴보시고,

서평단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서평 신청 자격 *

아래 4가지 증상 중 2개 이상에 해당하시는 분
1. 문법이나 독해 실력은 괜찮은데 스피킹은 영~~별로예요

2. 일단 뭐가 들려야 말을 하든지 말든지 하죠

3. 작문부터 공부하고 나서 회화를 시작할 거예요

4. 회화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도 원어민만 만나면 머릿속이 하애져요

* 서평단 모집기간 : 2013년 4월 2일 ~ 4월 9일 *

* 서평 모집 인원 : 5명 (추첨을 통해 선정됩니다) *

* 신청방법 : 공개 포스팅 해주시고,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당첨자 발표 : 2013년 4월 10일 *

* 서평 작성 기한 : 2013년 4월 17일 (꼭!! 지켜주세요) *

 

< 직접 체험해 보세요~ ^^ >

혼자서 영어로 떠들 수 있는 최소한 10분,

240 문장 (기초회화문 120+일상스피치문 120)암송 훈련으로 1차 스피킹 임계점을 돌파하세요!

‘1분 동안 혼자 영어로 떠들기’를 목표로 내걸었을 때 ‘100문장 외우기’를 목표로 했을 때보다 암송 집중력이 훨씬 높아진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1분이 52초, 47초 등으로 점점 당겨질 때마다 회화 실력은 물론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이 월등히 향상됩니다.

‘스피킹 임계점’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0분 이상 혼자서 막힘 없이 영어로 떠들 정도의 문장 분량을 암송해야 합니다.

임계점(critical point)에 도달해야 비로소 고체가 액체로 변하고, 액체가 기체로 변하듯이 영어 말문이 열리는 스피킹 임계점에 도달하려면 최소한 10분 동안 혼자 영어로 떠들 수 있을 만큼의 ‘레퍼토리 문장’들이 머릿속에 입력돼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 저자가 몸소 뛰어다니며 체득한 5가지 암송 테크닉을 적용한다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 강력한 스피킹 DB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 독자님들께 내 몸이 기억하는 5가지 영어 암송 테크닉을 체험 해 보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직접 체험 해 보세요~ ^^

Step 1. 눈 암기훈련

암송 테크닉 1. 의미 덩어리로 이해와 암기를 극대화하는 Flash Card (플래시 카드)

문장을 의미 덩어리(Meaning Chunk)로 쪼개어 플래시 카드(Flash Card)를 이용해 ‘이해’하는 동시에 ‘암기’하는 방법입니다. “눈”으로는 플래시 카드를 보며, 우리말과 영문이 의미 덩어리로 녹음된 음원을 “귀”로 듣다 보면 의미 덩어리가 저절로 익숙해지고 문장 전체가 보이게 됩니다. (MP3_Step 1_Flash Card / 플래시 카드 PDF 파일 CD 제공)

 

Step 2. 입 암송훈련

암송 테크닉 2. 실전에 강한 연습, Talking Copycat (따라 말하기)
'흉내쟁이'를 뜻하는 copycat(카피캣)이란 단어가 의미하듯, 원어민의 음성을 듣고 똑같이 흉내내며 따라 말하는 테크닉입니다. MP3 플레이어나 휴대전화로 원어민이 녹음한 문장을 듣고 잘 기억하였다가 문장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발음을 흉내 내며 소리 내어 따라 말합니다.

암송 테크닉 3. 암송의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Mock Interpreting (통역하기)

Mock Interpreting은 ‘가상 통역 체험’을 통해 연습의 긴장감을 높임으로써 암송의 집중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테크닉입니다. 먼저 오디오 CD 나 MP3 파일에 미리 녹음된 우리말 번역을 들은 후 곧바로 통역을 하듯 영어 원문을 큰 소리로 말하며 한 문장씩 차례대로 암송 연습을 합니다.

 

암송 테크닉 4. 실감 나는 암송 연습, Relay Speaking (이어 말하기)
마치 릴레이 경주를 하듯 한 문장씩 번갈아 가면서 말하며 외우는 방식입니다. 오디오 CD나 MP3 파일에서 원어민이 녹음한 첫 문장을 듣고 나서 그 다음 둘째 문장을 이어서 말하는 식으로 반복합니다. 혹은 여러분이 첫 문장을 말한 후 이어서 오디오 CD나 MP3 파일에서 원어민이 녹음한 둘째 문장을 듣고, 이어서 다시 셋째 문장을 말하는 식으로 합니다.

Step 3. 손 확인훈련

암송 테크닉 5. 하루의 암송을 마무리하는 Memory Dictation

이해 및 암기 → 암송 → 확인의 3단계 암송 훈련 프로세스의 마지막 ‘확인’ 단계에 해당하는 암송 테크닉입니다. 이때 기억할 것은, 3문장 받아쓰기를 할 경우, 각각 한 문장씩 따로 세 번을 듣는 것이 아니라 세 문장을 이어서 딱 한 번만 듣고 받아쓰기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문맥이 포함된 Speech 120의 경우, 우리말 음원도 함께 실었습니다. (MP3_Step 3-1, 3-2_Memory Dic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