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동물 종이접기

이시바시 나오코 작가

미디어 창비 출판

 

으아~~너무너무 귀여운 종이접기 책이 나왔네요.

그것도 동화 형식의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종이접기 그림책이랍니다.

 

아이를 셋 키우다보니 효율적으로 놀기에 종이접기만한 것이 없어요.

책이랑 색종이만 있으면 시간이 금방 가거든요^^

게다가 집중력과 소근육 발달까지!!

사진에 보이는 귀여운 종이접기가 무려 58종.

저희집에도 종이접기 책이 몇 권 있지만

얼룩말, 넓적부리황새,나무늘보,레서판다,개미핥기,

카피바라,오리너구리,해마 같은건

흔하게 접하는 종이접기가 아니죠 ㅎㅎ

모험과 동물을 좋아하는 생쥐는 동물의 숲과 바다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답니다.

기차, 비행기, 자동차, 버스등 탈것들을 타고 이동해서

사자,표범,얼룩말,기린등 동물 친구들을 만나요.

돛단배,여객선,요트,잠수함등 바다에서 타는 탈것들을 타고

바다에 사는 친구들과 북극에 사는 친구들도 만나봐요.

이 많은 친구들중 울 아이가 가장 맘에 들어하는 친구는 '상어'였답니다^^

돌고래, 기차, 멧돼지,상어등

신나게 접어봤어요.

보통 한마리당 10~15분 이내로 걸렸네요.

어때요 상어 표정 귀엽죠 ㅎㅎㅎ

 

사실 저도 조금 어려운 것이 있었지만 대체로

초2인 울 아이가 혼자서도 접을 수 있을 만큼

난이도가 많이 높지는 않아요.

기본적으로 하나의 작품에 종이 2장 정도 소요되네요.

 

열심히 접어서 여름방학 과제로 챙겨가야겠어요^^

남은 연휴와 방학동안 건강하게 보내요~~~!!!

 

쿠키런 킹덤 캐릭터 그리기 도감

작가 서울문화사 편집부

출판 서울문화사

 

쿠키런 좋아하는 친구들 많죠?

울아이도 올해 9살인데 도서관에 가면 제일 먼저 찾는 책이 쿠키런이랍니다.

서울문화사에서 나온 쿠키런 캐릭터를 그리는 책이라니

쿠키런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한번 도전해 봐야겠죠^^

 

개성만점 쿠키들에 대한 모든 정보가 소개되어 있으니

이번 방학동안 쿠키런 캐릭터 박사가 되어볼까요?

게임 속 다채로운 이야기와 정보들을 알아보며 쿠키런 킹덤 완전 정복해 봅시다!!!

사실 이 책을 보기전에는 쿠키런에 등장하는 쿠키들이 이렇게 많은줄 첨 알았어요^^

울아이도 첨보는 쿠키도 있다면서 ㅎㅎ

총 46개의 쿠키런 친구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감초맛,공주맛,구미호맛,근육맛,닌자맛,뱀파이어맛,클로버맛,

탐험가맛,정글전사,천사맛,웨어울프맛,

연금술사맛 쿠키라니 상상이 되는 맛인가요^^

 

거기에 반해서 다크초코,당근맛,딸기맛,라떼맛,민크초코,석류맛,

아몬드맛,양파맛,체리맛,칠리맛등은

상상이 되는 맛이긴 해도 다 먹어보고 싶은 맛은 또 아니구요 ㅎㅎ

저는 커피를 좋아하니 라떼맛이 궁금하네요^^

 

이렇게 다양한 쿠키들 속에서 몇 가지 쿠키들은 색칠을 해봤고

 

구미호맛 쿠키는 따라 그리기를 해봤는데요

9살 친구인지라 조금 어렵긴 해도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재미있는 미로찾기와 다른 그림 찾기.숨은 그림 찾기등도 있으니

즐겁게 놀아봐요~~

 

울아이에게 가장 좋아하는 쿠키를 골라보라고 하니

'웨어울프맛' 쿠키라고 하는데요 그냥 늑대가 좋아서 선택했다고 하네요^^

쎄보이는 쿠키라고 하지만 제 입엔 한입거리 쿠키군요 ㅎㅎㅎ

 

 

하루에 1~2개 정도 캐릭터를 따라 그리고 색칠한다면 딱 재미있게 놀것 같네요.

담주엔 학원도 다 쉬는 방학& 휴가 기간인데

집콕템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

 

오마이갓: 떴다! 자연 모방 구조대

 

최재훈 글

그림 유희석

출판사 예림당

 

재미도 있고 유익한 정보까지 가득한 오마이갓 시리즈!!

이번에 소개할 책은요

자연 모방 구조대 이야기랍니다.

가만, 자연 모방이라니 이게 무슨 말이죠?

 

자연 모방 (自然模倣) 이란 자연의 사물이나 현상을 본떠 창작하는 일. 또는 그런 태도라고

네이버 사전에서 소개하고 있네요^^

 

 

짜잔!! 허수의 아빠인 닥터손이 만든 멋진 우비와 신기한 망토부터 소개할게요. 

비 오는 날의 연잎에는 아주 작은 돌기들이 빽빽하게 나 있는데요 

물방울보다 작은 돌기들 때문에 스며들지 못하고 돌기 위에 맺혀 있다가

서로 뭉쳐서 점점 커져, 너무 커지면 무거워서 물방울이 굴러 떨어지는 거죠.

이런 원리로 만든 우의는 비에 젖지 않고 방수기능을 가진답니다.

또한 카멜레온처럼 특별한 센서로 주변 색을 감지해서 색을 바꾸는 망토도

자연 모방 기술을 이용한 것이지요.

 

 

가비는 비도 오는데 며칠째 사료도 먹지 않고 사라져버린 고양이 교장쌤을  걱정해서

 

우비를 벗어 교장쌤의 집을 덮어줬답니다.

 

 우비도 사라지고 교장쌤도 여전히 안보이자 교장쌤을 찾아 떠난  허수와 가비.

 

공원에는 동아리라는 동물 트럭이 있었는데요 수상한  트럭인것 같아 케이지를 열었더니

 

로봇 강아지가 나왔네요?

 

동물의 움직임을 본떠 자연 모방 로봇을 만든다는데

 

과연 이렇게 만들어진 로봇들은 어떻게 쓰일까요?

 

 

반려견 로봇처럼 인공 지능 기능을 더해서 시각 장애인의 안내견 역할을 하기도 하고

 

집사 로봇 처럼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심부름이나 집안일을 도와주는 로봇.

 

옥토암은 문어 다리와 빨판을 본떠 만든 로봇 팔인데 몸이 불편한 환자들의 손이 되어 준답니다.

 

그리고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화재 현장이나 극한 환경에 투입되기도 하죠.

 

와우!! 잘만든 로봇은 정말 유용하게 쓰이네요.

 

그런데 정원에서 과학쌤을 만났네요.

 

특히나 쌤의 행동이 아주 수상한데..과학쌤의 집까지 들어가게 된 허수와 가비는

 

교장쌤은 아니지만 또다른 고양이를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과학쌤은 재활 병원에 갔다가 다리를 다쳐 아파한 고양이를 데려왔다고 하는데 과연?

 

과학쌤은 그동안 연구한 기술로 만든 친환경 하우스에서 살고 있었는데요

 

나비와 초파리, 뱀을 모방한 다양한 로봇들이 많았답니다.

 

과학쌤이 만든 로봇을 이용해서 본격적으로 교장쌤을 찾아보기로 했는데요

 

건물의 틈사이에 들어간 뱀 로봇의 촬영 카메라에 잡힌 교장쌤.

 

교장쌤은 다리를 다친데다가 아기 고양이들을 낳아 움직일 수 없었어요.

 

 

무사히 교장쌤도 구출하고 과학쌤이 구조한 고양이가 교장쌤이 낳은

 

아기 고양이들의 아빠 고양이라 가족 상봉까지^^

 

과학쌤은 다른 연구를 위해 떠나면서 허수와 가비에게

 

교장쌤과 고양이들을 맡기고 떠나는데요.

 

다음편의 이야기도 벌써 궁금해지네요^^

 

 

가끔 아이들과 제가 살아온 과거 이야기를 하다보면

 

세상이 정말 많이 바뀌었구나 또 과학이 많이 발달되었구나 를 느끼게 되네요.

 

10세 전후 친구들에겐 스마트폰이 없는 세상은 상상이 안되듯

 

앞으로 10년,20년후엔 또 어떤 것들이 우릴 놀라게 할까요^^

 

과학이 발달되면 분명 사람들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따스한 사람들간의  온정은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