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 이제는 완전한 믿음이 생겼다고 할까? 이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믿고 어떤 내용이든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소설을 쓰니 더 점수가 간 것일지도 모르지만, 어찠든 어설픈 작가(모든 작가들이 그렇다는 것은 절대, 절대! 아니다.)들의 이야기보다는 훨씬 믿음이 가는 이름이다. 
충분한 자료 조사와 함께 억지스럽지도 않고 특히나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인데 꼬여있지도 않은, 물론 상황은 조금 꼬일지라도 주인공 서로의 마음을 숨기거나 오해로 인해 얽히고 섥히는, 적어도 그런 답답한 상황이 연출되지 않는 다는 점에서 속 시원히 읽어 내린 작품 중에 하나다. 
물론 그녀의 작품 격애도 마찬가지였지만.
최은경 작가만의 당당하고 솔직한, 그리고 능력있는 여성상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작품
최태희라는 지금 시대에도 그리 많을 것 같지 않은 당당하고 능력있는 여성의 모습이 조선시대에 등장하여 그에 어울리는 세심하고 한결같은 남편 청림 상현과의 흐뭇한 러브 스토리다. 흐뭇한.... 정말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 
최은경 작가 말고 김다인 작가의 책도 좋아하는데 김다인 작가의 소설을 불꽃같은? 느낌이라면 최은경 작가의 책은 잔잔하고 흐뭇한 분위기이다. 
물론 격애라는 책을 읽을 때에도 읽을 때에는 비록 느끼지 못했지만 다 읽고 나서는 흐뭇한. 김다인 작가의 책을 읽고 난 후 느끼는 숨 찬 느낌이 보다는 잔잔한 미소가 나도 모르게 지어지는 느낌이었다. 그렇다고 책의 내용 또한 늘어지거나 지루하거나 그랬다는 것은 결코 아니니 오해하지 말길 바란다.
'최은경' 그녀의 이름을 내건 다음 작품을 기대해 본다.  

’최은경’ 이제는 완전한 믿음이 생겼다고 할까? 이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믿고 어떤 내용이든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소설을 쓰니 더 점수가 간 것일지도 모르지만, 어찠든 어설픈 작가(모든 작가들이 그렇다는 것은 절대, 절대! 아니다.)들의 이야기보다는 훨씬 믿음이 가는 이름이다. 
충분한 자료 조사와 함께 억지스럽지도 않고 특히나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인데 꼬여있지도 않은, 물론 상황은 조금 꼬일지라도 주인공 서로의 마음을 숨기거나 오해로 인해 얽히고 섥히는, 적어도 그런 답답한 상황이 연출되지 않는 다는 점에서 속 시원히 읽어 내린 작품 중에 하나다. 
물론 그녀의 작품 격애도 마찬가지였지만.
최은경 작가만의 당당하고 솔직한, 그리고 능력있는 여성상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작품
최태희라는 지금 시대에도 그리 많을 것 같지 않은 당당하고 능력있는 여성의 모습이 조선시대에 등장하여 그에 어울리는 세심하고 한결같은 남편 청림 상현과의 흐뭇한 러브 스토리다. 흐뭇한.... 정말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 
최은경 작가 말고 김다인 작가의 책도 좋아하는데 김다인 작가의 소설을 불꽃같은? 느낌이라면 최은경 작가의 책은 잔잔하고 흐뭇한 분위기이다. 
물론 격애라는 책을 읽을 때에도 읽을 때에는 비록 느끼지 못했지만 다 읽고 나서는 흐뭇한. 김다인 작가의 책을 읽고 난 후 느끼는 숨 찬 느낌이 보다는 잔잔한 미소가 나도 모르게 지어지는 느낌이었다. 그렇다고 책의 내용 또한 늘어지거나 지루하거나 그랬다는 것은 결코 아니니 오해하지 말길 바란다.
'최은경' 그녀의 이름을 내건 다음 작품을 기대해 본다.  

몸살.
이곳에 들러 책을 둘러 볼때 마다 눈에 밟혔던 책. 하지만 책 내용을 소개하는 부분에서 조금 망설였던 책이었다. 이곳에서 책을 사게 된 것도 어언 2년이 넘어가고 평균 한달에 한번 꼴로는 책을 사서 들어왔으니 벌써 24번은 눈을 밟힌 책. 
그래서 애라 모르겠다 무작정 질러 버렸다.
그래서 그런지 책을 기대 이상이었다.
한권의 소설 특성상 꼬이고 감추고 오해하고 풀어가고 하는 부분들이 없어 좋았는지도 모른다. 내용을 억지로 연장 시키려 한 말 또 하고 말도 안돼는 내용 가져다 붙이고 필요도 없는 말 하는 것 보다는 훨씬 좋지. 암, 그렇고 말고.
특히 이책은 빠른 전개가 마음에 들었고, 직설적인 내용이 아주 좋았다.
아직 이 한권으로 황진순 작가가 어떻다 말하진 못하지만,
이 정도면 다른 책도 꽤 만족할 수 있지 않알까 기대해 본다. 
보통 책은 한 번 읽으면 다시 찾지 않고는 했었다. 하지만 이 책은 침대옆 협탁에 항상 놓여 있는 책. 읽고 또 읽고 보고 또 봐도 읽었던 내용이 생각이 나면서 그때 남자 주인공인 주혁이 이런 말을 했었지. 여자 주인공인 연우가 이렇게 했었지 생각하고 또 읽게 되는 책이었다.
이 책을 시작으로 그동안 읽고 그냥 책장속에 박아 두었던 좋았던 책 들을 다시 읽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예전에는 읽었던 책들은 그 내용이 모조리 생각나 다시 읽으면 시간낭비라 생각했었는데 책을 다시 읽으면서 놓쳤던 부분이나 읽을 당시와는 전혀 다른 느낌에 놀라곤 하는 모습을 깨닫게 되고는 새로운 책을 많이 읽는 것도 물론 좋지만 읽었던 책을 다시 읽음으로서 그 책을 읽을 때의 느낌이나 상황을 다시 기억할 수 있어 좋은 것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