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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예배자의 모습도 리더도 아니였기에 무척이나 어렵게 느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정말 하나의 음악을 정하는 것이 이렇게나 쉽지가 않는구나 라고 느껴지게 되었다
누구나 리더의 모습을 꿈꾸고 있는 것 같기에 말이다 초보 예배인도자인 주안과 멘토예배인도자인 K집사와의 대화로 이야기가 흘러가고 있어서 읽기엔 부담감이 전혀 없었던 것 같다
예배라는 건 하나님께 집중해야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사람들 많은 곳에 선다는 건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만약 누가 강제로 시켜서 한다면 그건 예배자로서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이다
예배의 순서와 그리고 곡을 준비함에 있어 보다 많은 성도들에게 큰 은혜가 되어야 한다
헌금송을 하기위해 앞으로 나간적이 있었는데 너무 떨려서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질 않았다 그래서 그럴까?? 나에게 예배인도는 정말 맞지 않을 것 같았다
인도를 하는 사람의 멘트는 정말로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압도적인 분위기로 찬양을 하는 것 보다는 어느정도 따라 부를 수 있는 찬양을 선택하게 되면 그것을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도 조금은 감동이 되지 않을까??라는 느낌이 들었다
피아노와 드럼, 기타, 베이스기타로 이루어진 그야말로 최고의 음악이 아닐까 싶다
내가 다니고 있는 곳에서는 토욜마다 매주 6시에 시간을 내어 찬양곡을 연습한다고 한다
자신만의 시간을 낸다는 것이 어렵기도 하겠지만 이건 주님과의 약속이 아닐까??
더욱 간절히 주님을 찬양하는 것 이야 말로.. 더 좋은 예배자의 자리로 세워주시지 않을까?라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