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국제공항,328번 보관함,56-12-19 NRR" 댄에게서 날라온 전보이다

이것이 뜻하는 바가 무엇이었을까?? 이곳으로 찾아가면 무언가가 있다는 것일까??

이번에 주 목적지는 러시아행이다 보관함에는 볼고그라드행(러시아) 비행기 티켓 두장과 변장도구들이 들어있었다 과연 남매들은 정보를 찾을 수 있을까? 그것이 너무나도 궁금했다

매일 여행지를 바꾸어가며 단서를 찾는 애이미 남매, 갈때마다 부딪히는 여러가지의 상황들을 잘 이겨내고 있었다

처음으로 골드카드로 무언가를 살 수 있으며 운전도 하게 된다 골드카드가 신용카드가 아니던가? 라는 생각이 들곤 했었다

호박방에서 왕실별장 예카테리나의 크렘린궁 루시안 파의 요새서 NRR을 만나게 되는데 그는 남자가 아닌 여자였다는 사실이다 왜 도와주고 있었을까?

그것은 다름아닌 테스트였다 남매의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였다

그곳에서 시속 480Km로 달리는 상어라는 헬리콥터를 타고 블랙서클이라는 루시안파의 비밀창고라는 곳으로 가게 되는데 과연 여기서도 아무 이상없이 잘 빠져나올것인가? 

가면 갈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단서들,, 그것이 이책의 매력인 것 같다

손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었다 아직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그 게임의 여정은 어디까지인가? 이제 6권에서 만나 볼 것이다

어디로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내가 TV동화 행복한 세상을 본 기억이 언제였더라.. 애니메이션으로 5분동안 보여준 것 같았는데 말이다 그런데 그것을 읽어주는 아나운서는 누구였지? 너무나 궁금하기만 했다

정말 마음이 따뜻해 지는 이야기들이다 벌써 10권까지 나온 것을 보면 인기가 정말 많은 것 같다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총 60여편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다

가족에 대한 이야기, 위대한 발명품을 만든 사람들,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이야기 등등

TV로 볼때에는 몰랐는데 다시 책으로 만나보니 또 다른 감동을 주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수줍음 많고 조용한 민호가 반 친구들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5분간의 감동 스피치라는 내용은 정말 나를 바라보게 되었다

학급수의 인원에 맞게 각자의 성격들을 정리한 것을 보면서 작은 것에도 이렇게 고마움을 느끼는데 다른아이들에게는 다가설 수 없고 말한마디도 못하고 그렇게 졸업을 한 기억이 있는데 그래도 이 아이는 처음으로 용기를 낸 것이다

물론 나도 조용했던 아이었다 수업시간에도 있는지 없는지 그렇게 생활해 오던 나에게 처음으로 친구가 생기던 날, 그것이 그렇게 좋아서 이 친구만큼은 절대로 잃지말자라고 다짐했었는데 어느순간 전학을 가버린 것이다

 

언제나 동화같은 이야기는 마음속에 또 다른 감정을 일깨워 준다 비록 짧은 시간동안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이 다지만 그 속에서 느끼게 되는 그것을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게끔 만들어준다

바보 바보 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너무나도 많은 생각을 느끼게 해주었던 것 같다

 

사랑과 행복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난 이 글귀를 보면서 한참동안이나 다른 페이지를 넘기지 못했다

왜 그런지는 몰라도 마음에 와닿기 때문이었을까?

그래 사랑과 행복 너무나 중요하지, 난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얻은 적이 있을까? 아니면 그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을까? 여기에 대한 정답은 아니다 라고..

오직 받을 준비만 하고 있었나 보다 누군가는 그것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아직 자신이 없는것 같다

 

남에게 도움을 주면서 기쁨을 느끼는 인간은 되지 못하더라도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기쁨을 느끼는 인간은 되지 말아야겠지요. 자신의 실수나 결함을 변명하고 치장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는 발전과 성공이 등을 돌리기 마련입니다. 세상이 진정 맑아지기를 기대한다면 먼저 나부터 맑아지기를 기대해야겠지요. 
<나부터 맑아지기>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인간은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입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은 사랑을 느낄 수 없으며 사랑을 느낄 수 없는 인간은 행복도 느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간절한 소망>

 

내용들은 간결하면서도 먼가 뇌리를 딱 스치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었다

나를 되돌아보는 듯한 소소한 일상속을 들여다보는 듯한

그속에서 답을 찾기란 참으로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