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노란돼지의 여섯번째 이야기

 " 내 사과, 누가 먹었지 ? " 

 

 

다 먹고 남아버린 사과 ~ 그리고 눈물 방울 맺힌 생쥐 ~~ 

표지에서 느껴지는 아기자기함 ~~ 

제가 좋아라하는 노란돼지 출판사의 이미지랍니다 !! 

첫도서부터 생각보다 다양한 류의 이야기를 접하고 있는터라 

새로운 이야기는 항상 기대감을 갖게 하는데요

 

이번  " 내 사과, 누가 먹었지 ? " 이야기 

역시 두근두근 펼쳐봤습니다.

  

 

살짝 옆으로 길었던 내 사과, 누가 먹었지? 의 이야기는 

배고픈 생쥐가 발견한 사과에서 시작한답니다. 

그리 적은 글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지루할 틈은 없는 이야기 ~ 전개는 빠른 편이었구요 

옆면과의 대비라고 해야할까요 

이야기를 읽는 내 비교하면서 살펴보게 되는 

묘한 매력을 담고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읽다보면 생쥐의 표정에서 귀여움 ~~ 

재미남을 느끼게 되는데요 

예전에 읽었던 두더지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한다져 ^^ 

배고픈 생쥐는 사과를 발견하게 되고 깊은 

구멍 속 사과를 꺼내기 위하야 작전 돌입 !!!

글치만 없어져 버린 사과 ~~ 그리하야 친구들을 찾아 

범인을 찾아 " 내 사과, 네가 먹었지 ?" 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다양한 동물친구들의 특징을 

한눈에 그림으로 볼수 있어 유익했었구요

 어린 연령의 아이들에게는 동물의 특징도 기억할수 있겠져

 반복되는 이야기 또한 흥미진진 ~~ 

한참 한글공부에 재미를 들인 유찬군에겐

 띄엄띄엄 엄마와 서로 읽어볼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답니다. 

동물친구들은 자신이 가져가지 않은 이유를 대고 ~ 

그런 그림이 하나씩 표현되어

 또하나의 재미꺼리를 전해준답니다.

 전 그 중  뱀이 제일 귀여웠어요  

거기다 가로로 읽다가 갑자기 휘리릭 세로로 ㅋㅋㅋ


너무너무 궁금한 생쥐가 만난 사과 애벌레 !!! 

사과 애벌레가 알려준 이야기와 그림으로 찾는 

사과를 먹은 동물 친구 ~~~과연 누구일까요 ㅎㅎㅎ 

아이들은 저마다 동물친구의 이름을 !!!

 " 내 사과 , 네가 먹었지? " 로 끝나는 

도서출판 노란돼지의 여섯번째이야기는 

한마디로 유쾌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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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두번 !!! 매월 1일과 15일에 발행되는 어린이과학동아 !!!

 

그 중 15일에 발행되는 실험부록 섭섭박사는 직접 만들어 

체험하는 과학실험실이기에 아이에게 인기가 많답니다. 

특히 이번 18호에는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건축의 비밀 ~~ 

추석기획편도 담겨있습니다. 

섭섭박사 실험부록에는 전통 놀이 연구실 편이

 도착해 아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요 ^^

특히 이번 어린이 과학동아 18호에는 

가을 시즌에 맞게 추석에 맞는 꺼리들이 풍부했답니다. 

가을 곤충들의 짝짓기 편인데요 ~~ 

수컷을 잡아먹는 사마귀 허거덩 ~~ 

요런 곤충 이야기나 사진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 

또한 전통건축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옛 궁궐이나 

전통건축에 대한 이야기가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잡상 ~~ 일명 어처구니라고 부른다져 ^^ 

궁궐의 잡상을 보고 반기더라구요 

다양한 꺼리가 담겨있는 과학잡지 !!! 

어린이 과학동아 페이지를 넘기다보니 

얼마전 휩쓸고 가버린 태풍 곤파스에 대해서도 잠깐 언급이 !!!

 

어린이 과학동아는 엄마의 욕심처럼 

한번에 지식을 모두 흡수하는 것이 아닌 

두고 두고 살펴볼수 있는 이야기꺼리가 많은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아이들이 기다렸던 어린이 과학동아 실험부록 

섭섭박사를 꺼내봤습니다.

 

이번 섭섭박사의 신나는 과학실험실은 

전통 놀이 연구실로 초 수학 그리고 

중 과학과 관련 주제라고 합니다.

 

물론 어린이과학동아 이야기 속에도 

섭섭박사의 이야기는 만화로 쏘옥 ~~~

 

16차원의 추석놀이에 대해 재미나게 풀어주고 있네요 ^^ 

 

요것이 어린이 과학동아 실험부록 섭섭박사의 구성품이구요 

바로 이 재료로 섭섭박사의 16차원 윷놀이와 

굴렁쇠를 한번 즐겨볼까 합니다 .

스스로 만들기에도 그닥 어렵지 않은 섭섭박사 실험부록인지라 

일단 설명서를 보고 하나씩 뜯어내어보는 녀석이었습니다.  

유찬군도 요런 거 만드는 거 좋아라하는데 

끼워주지 않으니 섭섭한 게져 ~~ 

같이 도착한 칠교놀이를 가지고 모양을 채워넣고 있었습니다 ^^ 

 

반면 호야군은 16차원 윷놀이에 앞서 

말판에 더 관심을 가지는 게져 ~~ 

어린이 과학동아를 읽어가며 게임방법부터 습득중이었답니다.  

먼저 설명서대로 바닥에 기둥을 세우고 ~~ 

섭섭박사 현판도 떡하니 ㅋㅋㅋ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16차원 윷놀이 룰렛이랍니다 ^^ 

드디어 완성되었다눈 ㅋㅋ 

뒷편의 룰렛을 돌려 게임을 진행하는 것인데요 

윷을 던지는 것과 달리 룰렛을 돌려 나오는 칸만큼 이동 ~~ 

확률까지 자연스레 접해줄수 있는 활동이었답니다.  

잠깐 어린이 과학동아를 읽는 사이 말판을 준비 !!! 

구럼 섭섭박사의 16차원 윷놀이 따라해볼까나 ~~  

아이들과 둘러앉아 시작한 윷놀이 룰렛 !!!

생각보다 모가 나올 확률이 높은 걸요 ~~ 진행은 빠른 편이었고 

자꾸만 빽도가 나오는 유찬군과 윷만 내리 몇번을 나오는 호야군 ~~ 

무슨 요령이 있는 게야 ㅋㅋㅋ

덕분에 신이난 호야군은 한동안 윷놀이에 홀릭 ~! 

직접 만든 게임이라 더 재미나게 가지고 놀더라구요 ^^ 

 

 

다음 날은 굴렁쇠 만들기 ~~ 

사실 저도 굴렁쇠는 어떤 거라는 것 뿐 굴려본 적은 없답니다. 

살짝 전해주는 팁으론 요 굴렁쇠가 

아이들에겐 원심력을 알려줄수 있는 도구라고 하는데요 

어찌 굴러가지 않는게져 ~~~ 

다음 날 어린이 과학동아를 살펴보니 

굴리는 방향이 바껴버린 게져 쩝...  

 

섭섭박사 부록은 그냥 단순히 뭔가를 만들고

 만든 걸로 끝이 아닌 ~~ 직접 활용할수 있어 좋았구요 

매달 두권씩 만나는 어린이 과학동아 ~~ 

이젠 은근 기다려진다눈 ㅎㅎ 

이번 추석엔 16차원 윷놀이 룰렛 챙겨가야 

된다는 큰 녀석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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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노란돼지의 다섯번째 이야기

 " 희망 " 이라는 도서를 만났답니다. 

제법 큼지막한 사이즈의 " 희망 " !!!

사진이라고 착각할정도로 표지가 멋진 도서였답니다.

사실 도서출판 노란돼지는 " 얄미운 내 동생 " 

이라는 첫번째 도서부터 쭈욱 만나고 있는데요 ~~ 

그동안 만났던 노란돼지의 이미지 !! 

아기자기 하고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그런 느낌이 강했었답니다. 

글치만 이번 다섯번째 도서 희망은 조금 이야기가 다르네요 ~~

 첫 표지에서 볼수 있는 희망은 환경이야기를 담고 있는 도서입니다.
 
자연의 소중함이야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제일 첫번째 일텐데요 

그런 자연이야기를 도서로 만날수 있다는 거 참 반갑잖아요

 글치만 환경이야기 희망은 2005년 

강원도 양양의 산불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tv로 봤던 낙산사 화재가 이 이야기의 주가 되는 것이져 ~ 

저희 역시 이번 강원도 양양으로 휴가를 다녀온지라 

복구중인 낙산사를 확인할수 있었고 

역사의 한편으로 남을 동중이 녹아내린 것도 볼수 있었답니다. 

산불로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 했던 

그 낙산사 이야기를 도서로 ~~ 

그것이 희망이라는 도서가 담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전해줄려는 이야기였습니다.

 희망 이야기의 시작은 너무도 고요했습니다 

원유성 작가님의 유화작품에 

사진 같은 그림에 푸욱 빠졌었는데 말이져 

그런 평화로운 숲에 불씨가 생긴것이져 

그리고 그 불은 너무도 많은 것을 앗아가버렸습니다.

그렇게 모든 것을 사라졌지만 다시 희망은 피어나고 ~~

 도서출판 노란돼지의 희망은 이야기가 많지 않습니다. 

글치만 아이와 함께 그림을 보다보면 

하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습니다. 

소중히 간직해야 할 자연이야기에서 조심해야할 부분까지 ~ 

조금은 안타까운 이야기였지만 덕분에 아이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던 도서였습니다.

 물론 환경을 담고 있거나 자연을 

담고 있는 도서는 많습니다만 제가 만난 

도서중에 실제 있었던 일을 

담고 있었던 도서는 희망이 처음이었네요 

그래서 더 색달랐지만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희망을 읽고 난 다음 유찬군이

 기억에 남는 장면 역시 작은 불씨 였답니다.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알려줄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전해준 희망 도서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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