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제목을 보면 엄청난 재산이 유산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아마 많이 있을 것 같아요.

저 또한 그랬답니다.

물론 재산이 위대한 유산이라는 것 또한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크리스마스 캐롤의 저자 찰스디킨스의 작품이랍니다.

디킨스님은 노동자를 대변하는 작품을 많이 집필하셨는데

이 작품도 그래요.

대장장이인 매형이 나오거든요.

우선 우리의 주인공 핍은 우울한 날씨의 어느날 죄소의 핍박을 받아

가족 몰래 먹을 것을 가져다 주는데 그것을 계기로

매형의 뒤를 이어 대장장이가 될 그의 운명의 바꾸어 놉니다.

이래서 사람들은 친절을 베풀어야 하나봐요

우스갯소리입니다.

어느날 어느 부유한 여인을 소개 받아

그곳에 드나들면서

핍은 그동안 만족하며 살아온 인생을 경멸하게 됩니다.

부유한 여인의 집에서 만난 여자아이가 결정적인 계기가 되죠

그러던 어느날 어떤 모르는이에게 막대한 유산을 물려 받게 되는데

핍을 비롯한 매형등은 모두 그 사람이 미스해비셤이라고간주하죠

여러가지 정황상 그렇게 되거든요.

하지만 저는 제 안목으로 아니라고 단정지어버렸답니다.

이상한 자랑질이네요.

유산을 물려주는 대가는

신사교육을 받을 것과

증여하는 자가 누구인지 알려고 하지 말것 등이 있어요.

순수하고 욕심없던 핍은 영국에 정착하면서 점점

어리석어지고, 허영에 찌든 무리로 전락하고 말죠

핍을 자신보다 아끼고 어여삐 여겨준 매형에 대한 행동들이 그래요

미스 해비셤을 만나러 고향에 내려가도 매형을 만나러는 가지 않죠

배은망덕한 핍이 되고 말죠

그러던 비오는 어느날 누군가 미심쩍은 남자가 그를 찾아 옵니다.

그는 바로 과거 어느날 핍에게먹을것을 얻어 먹은 그 죄수 입니다.

그 죄수가 돌아옴에 의해

모든 진실을 알게 되고.

핍은 진실과 그 죄수를경멸합니다.

하지만 그 뒤에는또다른 진실.....

진실을 알아감과 아울러 시간이 흐름에 따라

핍은 자신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아요.

맛있는 것을 먹고, 좋은 옷을 입고.

부자가 값진 인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에게  소중한 매형을 찾아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요.

하지만 그곳에서직면한 또 다른 사실이 있죠....

다소 고소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출생의 비밀이라면 비밀인 정황이 나오고

여러가지 사람들의 얽히고 섥힌 설정이 나와요.

그러지 않고 단순하게 나갔더라면 재미가 덜 한 걸까요?

한번 자문해 봅니다.

물론 고전인지라 문장이 장황하고

지루하다고도 할 수 있지만

전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우선 최초로 열정에 관한 소설이라고 해요.

제인 에어의 어린 시절부터 결혼한 시절까지의

생활을 그리고 있어요.

영국 소설인데 영국의 식물이나 상황등도 많이 엿볼수 있어요

히스 언덕인가 뭔가 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도통 그것이 뭔지 몰라 인터넷을 뒤지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웃음이 나죠......

우선 제인에어의 성격은 당당하고 그릇됨이 없으며 용감한 인물이예요.

제가 우러러 보는 인물이죠.....

제인의 부모님은 제인이 어릴때 모두 돌아가신답니다.

그래서 외숙모의 보살핌을 받게 되는데.

이 외숙모가 우리가 흔히 동화나 드라마에서 보는

계모같은 존재예요.

게다가 사촌들의 괴롭힘이란 이루 말할수 없죠

왜 그런지 알수가 없어요.

나쁜 사람들 같으니라구....

제인은 조금 자라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는데

그 학교가 또 그야말로 엉망진창입니다.

하지만 그 학교에서 제인은 많은 것을 배우고 비록 세상을 떠나지만

친구도 얻고, 존경하는 선생님도 만나게 됩니다

배움을 바탕으로 그는 운명적으로 가정교사를 시작하게 되요

그곳에서 운명적으로 에드워드를 만나게 되죠

이 에드워드가 참 능청스런 인물이랍니다.

제인을 좋아하면서도

제인의 마음을 떠보기 위해 연극과 모사를 꾸미죠.....

그리고 이 집안에는 한 가지 비밀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패스하기로 하죠.....

그와 그녀의 결혼은 성사되지만

불가피한 상황에 의해

없던 일이 되어버려요

안타까웠어요

그리고 인해 에드워드 곁을 떠난 제인을 이리 저리 떠돌다

한 집에 머물게 되는데.....

그 집안 사람들과 제인의 관계가 너무짜 맞춰진 것 같아 자못 아쉬었어요.

책 한장 한장을 넘기면서 그럴 것이라는 예감이 오기도 했죠

저는 허를 찌르는 작품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긴 합니다.

제인의 대단한 점은 돈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조건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 소설의 결말이 그러해요.

제인의 용감함에 박수가 절로 나오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잇습니다.

내용이 길고 설명 부분이 장황해서

다소 지루할수도 잇는 작품이지만

읽다 보면 재미있는 작품인 동시에 용기를 주는 작품이니

권해 드려요.

 

하루키는 우리 나라에서도 제법 인기가 있는 작가다.

하지만 나는 일본 작가도 일본 책도 그다지 주의가 쏠리지 않아

하루키 작품은 이게 처음이다.

그리고 어쩌면 마지막이 될수도 있겠다.

우선 이 책은 자살하는 사람이 많은 등장하는데....

별로 유익한 내용은 아니지 싶어요.

야한 내용도 많이 나와서....

어린 이들이 읽기에는 조금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인공은 친구들은 하나씩 잃게 되요.

그리고 친구의 애인이었던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데

그녀는 전 애인의 자살로

좀 이상한 상태가 됩니다.

정신치료를 받고...

나중에는 어느 시골의 요양병원으로 들어가게 되요.

하지만 그녀도 결국은 세상을 떠나죠.....

많은 이들은 이 책에 감동을 받았다는데

저는 영,,,

뭐 느끼는게 없었어요. 

하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상실한다는 것은

애달프기 짝이 없는 일이죠......

자극적인 내용이 꽤 많아요.

그런 것은 저와는 맞지 않는답니다.

뭔가를 쓰고 싶었는데

느낀게 없어서 그런지라

쓸말이 없네요.

제 글을 만약 읽는 분이 계시다면

죄송할 따름입니다.

주인공은 다른 사람의 아픔을 통해 자신을

더욱 굳건히 하게 되는 것이 아니지 싶어요.

과연 그런 것일까요?

저는 진짜 모르겠어요.

그리고 책이 꽤 두껍고 막연한 내용이라

쉽게 읽으려고 하시는 분들은

다른 책을 고르시기를....

난해한 작품이라 표현하고 싶어요

제가 작품을 보는 안목이 없는 것일까요?

누가 제게 의견을 피력해 주시지 않으 실련지요?

어떤 상황과

대화 내용보다는

자신의 생각이 많이 첨가된 작품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