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컴

 

필라테스 홈트

 

저는 전체적으로 하체 부종이 심하고 셀룰라이트가 있습니다.

상체는 44사이즈인데 팔뚝에만 또 살이 있구요.

다들 운동부족이라고 잔소리를 하지만 근력 운동을 할 수록 다리는 두꺼워지고 하체 부종은 절대 안빠지더라구요.

저같은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사람은 필라테스가 딱!!이라고 운동처방이 내려졌지만

제대로 배우면 돈도 비싸고 또 문화센터등등 저렴한 곳도 있겠지만 왔다갔다 다니는게

부담스럽더라구요. 아프거나 볼일이 생기거나 또 아이들이 돌발적으로 아프거나 하면 빠지게 되구요.

그러다보니 꾸준히 다니는게 힘들어서 아예 시도도 못해봤어요. ㅠㅠ

그러다나 <필라테스 홈트> 이 책을 보고 이거다! 싶었습니다.

일단 집에서 시간 날 때마다 따라서 할 수 있다는 장점과 사진으로 동작하나하나 다 설명이 돼 있어서

따라하기가 쉽다는 점이었습니다.

또 책에는 브로마이드가 있어서 벽에 붙여놓고  순서대로 따라하면 좋겠더라구요.

이게 사진상으로는 굉장히 쉬워보이지만 50분 트레이닝 코스를 따라해보니 은근히 힘들더라구요.

무리하지 않게 운동이 되는거 같아요.

필라테스는 유연성을 키우고 스트레칭을 통해 몸에 군살을 제거하는데 아주 효과적인 운동인데요.

이 책은 저처럼 필라테스를 하고 싶은데 제대로 배우기엔 금액이 부담스럽다...

또...저처럼 귀차니즘이라서 정해진 시간에 운동센터에 가기가 귀찮다...하는 사람들에게 딱인거 같아요!!

그리고 너무 어려운 동작이나 위험한 동작은 혼자 집에서 하다가 다칠 수도 있는데

이 책에서는 혼자서도 무리없이 할 수 있는 동작들을 다루고 있어서 부상의 위험...걱정을 덜었습니다.

열~심히 사진을 보고 으쌰으쌰 따라하면 몸에 군살과 부종이 좀 빠질 수 있겠죠?

또 살도 살이지만 척추, 관절이 강회되고 전신근육이 단련된다니 건강을 위해서도 딱인 운동같아요.

군살없이 여리여리하고 단련된 몸을 위해 귀찮더라도 열~~~~~심히 2018년도에는 해볼까 싶습니다.

재작년보다 살이 많이 쪄서 우울했는데 <필라테스 홈트>로 자신감을 다시 찾고 싶어요.

군살도 제거하고! 몸근육도 강화시키고!!

집에 있는 폼롤러까지 완벽하게 이용해봐야겠어요!!

귀차니즘에서 벗어나서 집에서 운동하기 딱 좋은 책 같아요.

 

 

 

 

 

 

 

넥서스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넥서스에서 나온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을 만났습니다.

영어...회화에 있어서는 자신이 없어서 벙어리가 되어 버리는...

영어 울렁증  우리 세대에는 꽤 많은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입시 위주...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영어를 배웠던지라 쉬운 회화도 입이 얼어버리는 그런 상태로...

결혼을 했고 출산을 했고 육아를 하다가...이제는 좀 시간도 생기고

에잇! 이 나이에 무슨 영어야라고 절~대 포기하면 안되겠더라구요.

아이들 데리고 해외로 자유여행도 다니고 애들 영어공부를 학원에만 맡기기에는 좀 그래서

나도 입 좀 떼어보고 싶다! 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접했습니다.

일단 이 저자 분이 토종 한국분이셔서 실용 영어를 잘하고 싶은 절실함을 누구보다 더 아시지 않을까...

그래서 거기에 맞게 책을 만들지 않으셨을까?하는 기대도 있었구요.

일단 받아서 책을 보니 총 100 일동안 공부할 수 있게 구성이 돼 있습니다.

저처럼 영어공부를 놓은지 오래되는 사람도 이 책대로 믿고 따르면 되겠더라구요.

스마트폰에 우선 QR코드 앱을 설치했습니다.

엄마들이 아이들 증강현실 책들이 많아서 요즘 기본으로 설치하는데요.

이번에 아이들 책이 아니라, 저를 위해 이 앱을 이용해봤습니다.

매 페이지마다 QR코드가 있어서 어플을 켜서 인식만 시키면 강의를 들을 수가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혼자 하다보면 지루하거나 며칠 하다가 그만두기 일쑤인데 무료 강의가 있으니 하루 1시간 투자해서

열심히 하면 반드시 100일 후에는 영어 벙어리에서 벗어나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이 책의 장점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들을 상황별로 해놔서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익힐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또 유사표현이 밑에 있어서 그 표현뿐만 아니라 다른 표현도 알 수 있어서 더 좋았구요.

미니 다이알로그가 있어서 여러 상황별로 나올 수 있는 영여표현들을 익힐 수 있어서 또 좋았습니다.

또 리뷰퀴즈가 있어서 표현들을 제대로 외웠는지 테스트도 해볼 수 있어요.

2018년도 새해가 벌써 한 달이나 지났어요.

그렇지만 아직도 11개월이나 남았으니 2018년도에는 영어에 대한 공포증을 버리고

다시 차곡차곡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으로 해볼까 합니다.

무료 강의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혼자서 지루할 수 있을 영어 공부를 알차게 해보면 좋을거 같아요!!

 

 

​

 

 

동양북스

페이의 적재적소 중국어

​

​

​

​

중국어... 4년 전에 HSK 5급을 독학으로 합격하고...이제 유효기간조차 지나버렸어요.

5급과 6급의 수준이 꽤 나다보니 아예 중국어 자체를 포기하고 말았어요.

독학의 한계???

아님 의지부족??

어쨌든 몇 년이 지난 지금 기초조차 생각도 안나고.......

한창 중국어 공부를 하고 싶다 할 때도 회화는 언제나...입이 안 떨어지더라구요 ㅠㅠ

동양북스에서 나온 <페이의 적재적소 중국어>책 소개를 보고 아!!! 바로 이 책이다라고 느낌이 오더라구요.

어렵게 하는 회화가 아니라, 딱 필요한 간결한 말로 의사소통이 되면서 자신감을 갖자...그런 저의 취지에 맞는 책이었어요.

이 책에서는 네이티브만 쓰는 200문장이라는데, 일단 기초 회화라도 할 수 있음 좋겠더라구요.

우선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머리말부터 꼼꼼하게 읽었어요.

진짜 네이티브들은 5글자 내외로 간단하게 말한다고 해요.

짧으면 짧을 수록 외국어를 배우는 입장에서는 아주 환영할 일이죠.

더군다나 그게 네이티브 표현이라면 더요...

그리고 욕심을 버리고 꼭 필요한 핵심만 담으셨다고 해요.

일단 기초부터 익히고 자신감부터 갖기 딱이겠더라구요.

 

처음 눈에 들어온 것은 아침인사.

자오...윗사람이나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자오샹 하오라는 표현을 쓰는게 좋다고 하네요.

 

 

밑에 적중훈련이 있어서 다른 표현들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션마로 배웠는데 샤라는 표현도 쓰는군요...

 

 

​

​저렇게 주요표현을 빨간색으로 표기해놔서 눈에 띄어서 좋았습니다.

 

 

하오하오 슈에씨!

입 밖으로 열심히 읽었습니다.

​

 

일단 <페이의 적재적소 중국어>의 장점은 팟 캐스트로 무료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팟빵 바로가기가 책에 QR코드가 있어서 바로 스마트폰으로 실행해서 들음 되겠더라구요.

또 유투브 강의도 있어요.

혼자 외국어를 독학하기 참 힘든데요. 생생한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 같습니다.

특히 중국어는 성조때문에 혼자 회화를 독학하기 힘든거 같은데요.

성조때문이라도 이런 오디오 파일이 필요한데 무료로 MP3 파일까지 제공되니 넘 좋은거 같습니다.

 

제가 직접 유투브에 페이의 적재적소 중국어를 쳐 보니 영상이 나오더라구요.

매주 화요일 21시 50분에 아프리카 티비에서 방송도 하시나봐요~

유투브에서 적재적소 중국어 연습문제 푸는 강의를 직접 들었거든요...

혼자 푸는거보다 강의를 직접 들으면서 입으로 따라하니깐 그 단원에서 배웠던 회화는 정리가 되더라구요.

앞에서 볼 때는 와 간단하네...짧은 문장이네 했는데 막상 연습문제를 풀려니 한자가 갑자기 생각이 안나거나...

뭐였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던데......강의 덕으로 덜 지루하게 귀도 같이 듣게 되니깐 눈으로 문장을 읽을 때보다

더 기억이 잘 나는거 같아요.

 

일단 제가 <페이의 적재적소 중국어>를 접하고 느낀 점은 팟 캐스트나 유투브 강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다른 유료 동영상 강의 부럽지 않구나~하는 생각이 우선 들었구요.

혼자서 앞 장만 몇 번 보다가 작심삼일로 끝나기 쉬운 외국어 공부가...강의 덕분에 지루하지 않을 거 같아요.

성조 익히는데도 아주 도움이 되구요.

 

또 간결한 짧은 단어를 이용해서 꼭 필요한 단어만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중국어 하면 어려워서 미리 포기하는

경우도 적을 거 같구요. 일단 짧으니 해볼만하다??라는 자신감을 갖게 하네요.

 

몇 년동안 놨던 중국어... 새해에는 <페이의 적재적소 중국어>로 끝까지 한 번 해볼까 합니다.

왠지 자신감을 주는 그런 책 같아요.

열심히 해보려구요!!!

왕초보에게 딱인책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