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북 X 카카오프렌즈

GO GO 카카오프렌즈

1. 프랑스

​

​

​

아울북과 카카오프렌즈와 같이 만든

GO GO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그 중 대망의 1권. 프랑스편을 읽었습니다.

카카오프렌즈는 아이들, 어른 모두 스마트폰을 갖고 있으면 누구나 까는 카카오톡.

그런 카카오톡을 하는 사람들이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너무 좋아하지요.

저희 집 근처의 번화가에 있는 카카오프렌즈샵에 많은 사람들을 보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어요!

저도 아이들과 가서 가끔 생활용품, 문구류등을 사거든요~

그만큼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있는 도서를 낸 아울북이 만나서 낸

GO GO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귀여운 캐릭터가 풀어나가는 프랑스 이야기.

학습만화라서 기대가 되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니깐요~

 

우선 맨 앞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에 대한 소개가 있어요.

튜브는 작은 발이 콤플렉스라서 오리발을 착용하고 있다고 해요.

네오의 단발머리는 가발이라는 점.

프로도는 잡종견이라는 태생적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토끼로 알고 있는 무지. 토끼 옷을 입은 단무지라는 것도 캐릭터 소개를 통해 아이들이 알 수 있었어요. ㅋㅋ

 

 

​

그리고 기타 등장 인물에 대한 소개도 있어요.

이프라는 세계 정복을 꿈꾸는 악당, 이프고는 이프와 함께 세계 정복을 꿈꿔요.

카카고는 카카오프렌즈의 모험을 돕는다고 해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프랑스편을 어떻게 풀어나갔을지 기대를 하며

같이 보았습니다~!

 

선명한 색감과 표정이 살아있는 캐릭터들.

비록 책이지만 생동감이 있었어요.

일단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재미있었어요!!

 

비밀요원이 된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이 시간의 문을 열고 베르사유 궁전, 개선문, 파리의 노트르담, 에펠탑, 반 고흐의 그림과 오르세 미술관, 샹젤리제 거리에서 만난 코코 샤넬, 노르망디 상륙작전까지 이 책에서 다양하게 프랑스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서

같이 모험하는 기분으로 프랑스를 탐험할 수 있었어요.

아무리 많은 정보를 가득 담았다고 해도 재미없어서 아이들이 안 읽으면 그저 정보만 가득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GO GO 카카오프렌즈> 프랑스편은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하단 부분에는 마리 앙투와네트, 와이파이, 코르셋 등등 이 책을 보다가 혹시라도 이해를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간단한 설명도 곁들여 있었어요!

중간중간 <라이언의 역사 상식>이 있어서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아이들을 위해 자세하고 전문적인 내용을 알 수 있었어요.

맨 뒤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색칠할 수도 있구요.

프랑스 연도표가 있어서  이 책을 읽고 난 후 연도순으로 프랑스의 흐름을 알 수가 있었어요.

앞으로 영국, 일본 등의 순으로 계속 시리즈가 나올 모양이에요.

세계지리, 역사...아이들이 딱딱한 주제라서 접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이렇게 카카오프렌즈라는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캐릭터가 모험을 하며 프랑스에 대해 설명해주니

공부하고 책 읽는 기분이 아니라, 재미있게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프랑스에 대해서 알 수 있었어요.

아기자기 귀여운 색감의 이 책...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휴먼어린이

나의 첫 세계사 여행

유럽. 아메리카

​

​

​

세계사...어떻게 사작해야 할지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예전에 학교다닐 때를 떠올려보면 세계사라는 과목이 재미있긴한데,

외워야할 게 너무 많았거든요~

이름도 길고 생소하고 주관식으로 이름쓰기 나오면 정말...아깝게 틀리는 경우도 있어서

쉽지않은 과목으로 기억합니다.

 

어쨌든 첫 세계사...아이를 위해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고민했는데

예전에 한국사를 접해주기 위해 만났던 적이 있는 휴먼어린이에서 나온

<나의 첫 세계사 여행>유럽.아메리카 편을 읽게 되었어요.

세계 여행과 세계사 공부를 한 번에 끝내는 본격 학습 교양서라니...

아이들에게 세계사를 학습적으로 접근하기 보다 재미있게 접해주면 이보다 더 좋은 책이 없겠지요!

 

지은이를 보니 전국역사교사모임으로 돼 있더라구요.

올바른 역사 교육을 하려는 선생님들의 모임이라서 더더욱 내용면에서 신뢰가 가더라구요.

이번 책에서는 유럽과 아메리카 편을 다루고 있지만, 중국과 일본, 인도와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와 서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요렇게 지역으로 나눠서 다룬다고 합니다. 이 모든 권을 읽게 되면 종합적으로 세계사를 접할 수 있게 돼 있어요.

 

이 책의 구성은 맨 처음 그리스부터 시작합니다.

그리스, 로마, 이민족 이동과 유럽 탄생, 크리스트교 세상, 왕권의 회복, 르네상스, 종교 개혁, 신항로 발견 ,

영국 산업 혁명, 미국 탄생과 성장, 프랑스 혁명, 라틴 아메리카의 독립과 시련, 1차 세계대전과 러시아 혁명,

2차 세계대전과 새로운 국제 질서,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이렇게 각 단원의 제목만 봐도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가 있었어요.

유럽 문명의 뿌리 그리스에 대해서 먼저 읽게 되었어요.

지중해라고 들어 봤니? 땅 가운데 바다라는 뜻인데, 유럽, 아프리카, 소아시아 사이에 있어........

라고 구어체로 시작하는데요. 서술하는 딱딱한 느낌을 없애고 들어봤니?라는 질문을 던져서 앞에서 선생님한테 직접 이야기로 듣는 듯한 생생함, 편안함과 세계사는 어렵다는 거부감을 없애고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아테네 모습을 실사로 보여줘서 대충 예전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지도를 통해 지중해의 위치를 알기 쉽게 설명해놓았지요.

그리고 폴리스 병사와 페르시아 병사와 싸우는 일러스트는 폴리스가 페르시아 침략을 막아냈구요.

항복하는 척하면서 유인하여 이기게 되는데요.

이것을 살라미스 해전이라고 불렀다고 해요.

전쟁이 끝난 후 아테네의 등장한 지도자는 페리클레스였어요.

페르시아군이 불태운 아테네를 가장 아릅답고 화려한 도시로 만들었지요.

그리고 시민중심의 민주정치를 꽃피우기 시작합니다.

 

이런 식으로 구어체로 딱딱함을 없애고 재미있게 옛날 이야기 듣는듯한 편안함으로 책장이 쉽게 넘어가구요.

적절하게 실사와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어서 초등학생들에게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세계사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책이 일러스트와 실사로 가득차 있어서 책이 아기자기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출발! 세계 속으로>에서는 아테네에서 그리스 신들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파르테논 신전에 대해서 설명해주는데요.

세계 문화유산1호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또 <어린이들의 세계사>에서는 스파르타 아이들이 전사로 키워지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전사가 될 가능성이 없는 아이들은 산에 버렸다고 해요.

건강한 어린이는 일곱살 때부터 부모 곁을 떠나 훈련을 받았다고 하네요.

<한걸음 더!>에서는 그리스의 철학자들에 대해서 나오는데요.

고학년 아이들은 이해할 수 있을 내용 같아요.

이렇게 그리스에 관한 한 단원에 많은 내용들을 담고 있구요.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있는 이야기와 심화적인 내용도 다루고 있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나의 첫 세계사 여행>을 읽고 느낀 점은 첫 세계사로 접한 책인만큼 딱딱하거나 어려운게 아니라

접하기 쉽게 구어체라는 점, 실사와 일러스트가 가득 차 있어서 딱딱한 느낌을 없앤 점.

그러면서 정보는 많이 담고 있다는 것이네요~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 아이들에게도 유익하고 세계사를 알고 싶은 어른들에게도 딱이네요~

저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첫 세계사로 추천합니다!!!

​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2018 개정판 미리 보는 초등 국어 교과서

4학년 1학기

 

 

 

2018년도에는 3,4학년 교과서가 개정된다고 해요.

그래서 학교에서 받아온 교과서는 5권뿐이더라구요.

다음 달부터 4학년이 되는 예비 4학년 둘째를 위해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에서 나온 이 책이 많이 궁금했어요.

일단 봄방학을 하면 같이 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이 책은 2018년 새 국어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였다고 해요.

국어 가 권, 나 권, 보조 교과서인 국어 활동의 내용을 한 권에 모두 담았다고 합니다.

또 이 책은 현직 교사와 교육 관련 전문가가 직접 쓴 책이라고 하니

전문적이고 믿음이 가는 그런 책이었어요.

이 책의 특징은 2018년 개정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담았구요.

교과서 구성에 따라 만들었다는 점.

교과서의 흐름을 미리 알 수 있다는 점, 캐릭터들이 학습 도우미로 나와 공부하면서 궁금한 점을 같이 해결할 수 있다는 점,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 책의 구성과 활용에 대해 잘 나와있어서 엄마가 미리 읽고 활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첫단원은 독서단원...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어요..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책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나오는데요.

책 내용이 평소에 관심이 많은 분야인지, 책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책을 펴서 읽은 부분이 잘 이해 되는지,

어느 한 쪽을 폈을 때 낱말들을

이해하기 쉬운지, 어려운지...살펴보면 될 거 같아요. 그림과 표지를 보고 내용 예상하기에 대해서도 나옵니다.

또 제목을 살펴보면서 어떤 이야기일지 생각하기도 합니다.

일단 이 책은 구성이 실제 국어 교과서랑 같아서 아이들이 예습하기에 좋은거 같습니다.

직접 생각하고 적어가며 개정 된 국어 과목에 대한 불안감을 싹 없앨 수 있을듯 싶습니다.

봄방학 때 아이와 본격적으로 활용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