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 '동물원 '

씨디도 있더라구요

 

여러 동물이 모여 사는 곳은 어디일까요?

동물원이죠.

 

 여러 동물을 보기 위해 이나라 저나라 찾아가지 않아도, 동물원에서 다 만날 수 있어요

 

 

 

코끼리 한마리가 하루에 얼마만큼의 똥을 싸는지 아이들한테 질문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중간중간 꼬마지식...이 있어서  다른 궁금증들도 풀 수 있네요.

사육사는 각각의 얼룩말들을 줄무늬를 보고 구분한다네요.

 

 

호랑이는 혼자 있는걸 좋아하고, 사자는 무리지어 있는걸 좋아한다고 알려주네요.

 

맨 뒷 페이지에는 꼬마퀴즈가 있어서,  엄마가 질문하고 아이가 대답하고 또 다른 재미가 있을거 같아요.

 

아쉬운 점은  과학동화책에 씨디가 있어서 잠자리에 이런 류의 책을 좋아하는 남자애들에게 틀어주면 좋겠다 싶었는데,

트랙이 한 개라  책 중간부분부터 다시 들려주고 싶어도 그게 안되고,

다시 처음부터 계속 들어야 하네요.

이거 저희 집 씨디 플레이어가 문제인지? 아니면 원래 그렇게 나온거라면 그게 좀 아쉬운거 같아요.

 

그리고, 5~6세부터 충분히 볼 수 있는 책 같네요. ^^

 

표지를 보니 익숙한 그림이더라구요.

집에 후쿠다 이와오 작가의 책이 몇 권 있는데 그림이 귀여워서인지, 아이들이 좋아하거든요.

 

제목을 읽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이유는 뭔지 궁금하더라구요

 

 

개학 전 날, 가방에서 발견한 조개껍데기.

방학이 후다닥 지나가서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건가? 싶더라구요.

 

할아버지가 동생 유미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분홍색 조개껍데기를 주시네요.

 

 

 

동생에게 가져다 주라고 할아버지가 주신 분홍조개를 동생에게 주지 않고,

유치원 때부터 좋아했던 반 친구에게 분홍조개를 선물하면서 하와이에서 주워온거라고 거짓말을 해요.

거짓말을 하니, 기분이 안 좋아진 유토.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라고 생각하지요.

 

누구나 남에게 과시하기 위해, 또는 창피해서 자신을 포장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2학년 남자아이 유토는 자신이 한 거짓말을 용기있게 친구들에게 고백하고,

친구들도 자신이 거짓말을 했던 적을 고백하면서 이야기가 마무리 되네요.

 

억지스럽지 않고, 2학년 남자아이 눈높이에 맞게 한 일화처럼 자연스럽게 풀어져 있어서 좋네요. ^^

 

제목부터 뭔가 끌리네요 ^^

 

<재활용 공작 대 고무찰흙 토끼>라는 제목의 책속에 이야기입니다

 

 

미술시간에  만들기를 위해 도도는 색색깔별로 고무찰흙을 준비해서 의기양양해 하며 재료들을 내놔요.

짝꿍 보무는 재활용을 가지고 왔네요.

인상을 쓰며 도도는 그딴 쓰레기로 뭘 만들려고? 하면서 얼굴을 찌푸리네요.

그러나, 선생님은 재활용으로 만든 보무의 공작새를 칭찬하고  도도는 화가나서 급식 시간에 나온 돈까스를 다 못먹고 남기고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요. 

이렇게 이야기가 이어지고,  한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밑에처럼  자세한 내용들이 나와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엄마가 읽어도 아주 도움되고 공부가 되는 내용들이네요.

 

 

일회용품에 대해서도 나오고요

 

 

 

 

 음식물 쓰레기를 어떻게 이용할까도 나오고요.

 

추상적으로 '환경을 보호하자'가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적용시킬 수 있는 지식정보가 있어서 아주 유익하네요 ^^ 

뒤에 비호감이 호감되는 생활과학 시리즈도 이렇게 나오네요.

 

한 번 차례차례 읽어봐야 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