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펼쳐든 순간, 9개월만에 열등생이 우등생이 될수 있다는 작가의 이야기가 왠지 나락으로 한없이 떨어져있는
제마음에 위안을 주는군요.
특히 공부는 자신의 의지가 무엇보다도 필요하지만
의지만 갖고 할수 있는게 또한 공부가 아니듯이 또 짧은 기간동안 학습법을 습득할수 있다면
좋은 대학 가기위한 좋은 길라잡이가 되어줄것임엔 틀림없는 일이겠죠.
무엇보다도 꾸준히 노력한다는일이 결코 쉽지 않는 일이기에
본인의 의지와 다짐과 목표와 스스로를 채찍하는 깨어 있는 마음 즉 의식이라 할수 있겠군요.
공부가 즐거워지는 환경만들기, 비포앤 애프터 테스트를 활용한 지속적인 공부효과와 쾌가 도파민을 한번 느끼게되면
공부에 흥미를 갖게 됨으로써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테스트해보는것 만큼 중요한 공부도 없겠다.
15분마다 맛난것 먹으면서 공부의욕을 유지, 정리정돈,나만이 만드는 공부가지,공부에 대한 나만의 룰,기억력을 확장시키기위한
게임카드활용,능률이 떨어졌을때 대처 요령,영어기피증 고치는 방법,과목별로 맞는 노랠 들으면서 공부하기,특별부록 집중력 실천노트까지...
다양하게 공부전략을 짤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케하고 제시해주며 실천노트까지 마련해주고 있어 알차게
공부의 틀을 만들수 있는 [미친집중력] 을 아이에게 읽어보라 건네주니 처음 몇장을 읽으면서
'헉'하는 아마도 가능한가? 라는 본인의 생각을 대변한 단말마가 아니였던가 싶지만
두번정도 읽게 할 요량이다.
아이 스스로 공부하려는 의지로 각오와 함께 스스로 실천해 나가야할 사항등을
그동안 엄마가 찔러주거나 아이 학습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아이방을 다양하게 바꿔도 보곤했지만
결국 의미없게 된것은 아이의 공부를 하겠다는 의지가 없었음에 결국 어쩔수 없이
단념을 한 부분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에 있는 아이가 스스로를 다 잘해주기를 바라는건
역시 무리여서 엄마로써 대안책을 모색고저 늘 노심초사 하다 알게된 집중력 키워드
아이랑함께 읽고 있는 요즘...엄마로써 아이의 공부에 대한 관심이 다시 예전처럼 돌아오길 고대하게된다.
엄마의 간절함이 아이에게 전달되길 바라면서
원하면 어떤 길이든 열리게 마련이라고...
공부에 대한 생각이 미약한 아이에게 공부는 얼마나 체계적이로 자신에 맞는 틀을 짜서
공략을 해야하는지 또 열등생에서 우등생이 되었던 작가의 경험담이 설득력있게 잘 짜여진 공부지침서라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