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마디로 여행안내서 이라 할수 있습니다
단, 기존의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그런 단순한 여행안내서가 아닌
200페이지에 가깝게 사진으로 꾸며진 여행책입니다.
여행하고저 하는 '일본'에 대한 포괄적인 지식은 물론
마치 이 책을 보고 있는 내가 일본에 여행이라도 하고 있는것처럼
사진으로 전해져 그 생생함이 마치 내가 직접 체험해보고 있는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하게되네요.
책머리에 미리 미리 알아두자,일본어 회화
에서는 일본여행시 필요한 기본적인 일어회하를 실어 놓고 있네요.
일본의 사계절에 대한 특징을 시작으로
이책은 본격적인 일본여행이 시작됩니다.
시부야~로 출발...
시부야는 도코도 시부야구에 있는 지명의 이름으로 이 지역에 위치한 시부야역과 이를 중심으로
하는 거리를 말하며, 시부야역을 중심으로 ㅅ이부 백화점,도큐백화점,파르코,마루등 백화점과
레스토랑,패션몰이 몰려 있는지역을 지도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그 옆으로 줄을 그어...백화점등의 자세한 모습을 사진과 함께 실려놓았어요.
도쿄의 대표적인 도심지인 시부아...일본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는군요.
사진엔 토쿄플라자가 크게 보이고 그 주변에 자동차와 도로경찰관의 모습등...
분주한 시부야 시가지를 보여주고 있네요.
횡단보도에만 자그만치 천명이란 인원이~~헉... 하루에 무려 200만명이 다녀간대요.
시부야의 문화를 긴글 설명 필요없이 사진으로 ~간단한 구어체 설명과 함께~~
곁들여 있어선지 책읽기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금방 이해하면
읽을수 있어요.
시부야의 유명한 충견 하치코 에 대한 설명이
한쪽분량으로 자세히 나와있고 뒷페이로 이어지는
충견 하치코 동상과 함께 ~~커뮤니티 버스도 볼수 있어요.
아 이렇게 생긴 버스도 있구나
일본가면 이곳이랑 여기선 이런것 한번 꼬옥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책으로 단순이 얻어지는 여행지식이 어찌보면 너무 추상적일수 있단 생각을
이책을 보면서 했어요.
사진으로 간접 경험을 하면서 읽게되다보니
현지를 간다해도 아 그때 책에서 보았던 그곳...이라고 금방 알아볼수 있을것 같단
자신감이 생겼어요.
솔직히 전 일본여행을 한적이 있어요
그땐 도쿄랑 오사카,교토를 다녀왔었는데
이책을 보면서 같은 동경에서도 내가 가보지 못한 곳이 꽤 많이 있구나
하고 새삼 느낄수 있었답니다.
나이 연령층 막론하고 누구나가다 다 선호하고 호감갈수 있는
독특한 여행서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