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단어를 시작으로 접근시키는 방법...색다르고 신선해서 좋군요.
단어의 어원과 뜻을 알고 그와 관련된 역사적 지식까지 두루 알수 있다는 강점과
무엇보다도 첫페이지부터 순차적으로 읽을 필요 없다는 자유로운 독자의 선택이 책읽는
부담감을 덜줄수도 있겠다 싶군요.
학생은 물론 일반독자들에게도 휴식시간에 얻을수 있는 즐거운 지식타임 브레이크를 즐겨볼수 있겠고요.
총 8개의 챕터구성에 50여개의 단어를 수록했어요.
얼마전에 어버이 날 즈음해서 어머님과 언니모시보
익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v 뷔페음식점엘 갔었죠.
다양한 음식이 고객 기호에 맞게 먹을수 있는 뷔페는 남녀 노소 누구나 좋아하는곳이죠
특히 지점별로 다루는 음식이 조금씩 차이를 두고 있어서
어머님이 좋아하는 퐁립이 푸짐하게 나오는 저의 동네 지점으로 와서 먹었었는데요.
부페가 아닌 뷔페 , 12세기초 프랑스 어라고 하는군요. 13세기에 식탁이라는 의미로 쓰이다가 찬장
인가 식기대라는 의미로 19세기에 와선 쓰였고 '찬장에서 꺼내 차려놓은 음식'이란 뜻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이어 바이킹에 대한 이아기가 뷔페에서 빠질수 없는데,
바이킹의 약탈이 너무 강했던 9세기에서 11세기 무렵 프랑스의 단순왕이 바이킹과 강화 협상을 했음에도
약탈을 일삼자 이를 막기 위해 센강 주변에 방어벽을 쌓았는데 루브르 궁도 바로 이런 의도로
지어진 거라 하는군요.
또 한 이야기가 끝나는 끝부분에 '1분 세계사'라는 코너를 두어 심층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지식의 폭을 아주 넓고 깊게 그리고 융합적으로 접근시킬수 있는 시작은'단어'이지만
그에 따른 지식의 폭은 심오하다 할수 있는
읽는 재미가 솔솔나는 지식 교양서라 할수 있겠어요.
단어들을 보면 읽고 싶은 호기심이 발동함을 느낄수 있죠.
어느 거 부터 먼저 읽을까?
선택은 내맘대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