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로 그린 우리 그림책이예요.
좋은 기회에 볼 수 있어서 여러사람과 공유하면 훨씬 좋겠어서^^
나이가 들 수록 제 얼굴에 엄마가 있음에 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전 어려서 부터 유난히 아빠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신기하게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엄마의 모습이 조금씩 보입니다.
우리 석영이가 이제 11개월인데 하루는 엄마얼굴, 하루는 아빠얼굴 하는 것 처럼.. 이제는 완전한 내얼굴인 줄 알았는데..
아직도 저도 변하고 있나봐요. ㅋㅋ
그런 이야기예요.
청개구리가 엄마를 찾는이야기...
사람은 아기를 낳으면 기르고, 젖먹이고, 커갈때까지 보살피지만,
개구리는 그러지 못한데요.
워낙 많은 알을 낳아서기도 하지만 원래 그렇게 크나봐요.
어느날 알에서 깨어 눈을 떳는데 사방에 나랑 똑같이 생긴애들 천지인거예요. 재들은 누구일까? 만약 엄마가 있다면 알려주실텐데...
그때부터인가봐요 아기올챙이들은 엄마가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엄마를 찾아 헤매이지요.
가끔은 무서운 뱀과 부엉이도 만나고 그럴땐 더 엄마가 그리워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발도 생기고 이젠 육지에서 살 수도 있어졌어요.
그리고 어느덧 올챙이들은 자신의 알을 낳을 수 있는 개구리로 커버렸네요.
그리고 알을 낳았어요.
엄마개구리들은 알고 있었어요.
자신은 알을 품을 수도
알을 깨고 나온 아기에게 젖 한번 물려 줄 수 없다는 걸 말이예요.
그렇게 자신의 알을 보다 물 속에 비친 자신을 보고 문득 깨달았어요.
아~ 우리 엄마의 얼굴이구나...
자신의 모습에 엄마 얼굴이 들어 있다는 걸..그때야 알게 되었어요.
한국화로 그린 그림과 함께 간략히 보세요.
알을 낳았지만 품을 수가 없는 가엾은 엄마개구리...
엄마가 된다는건 정말 큰 기쁨인데...
제게 뒷다리가 생겼어요. 와~~
어, 나만 있는게 아니네..다들 뒷다리가 생겼어요.
엄마가 없는 우리는 어떻게 지켜야하지...
잠자리가 조심하라고 우리에게 알려주지만..어떡해 해야할지 겁이나요.
엄마 보고싶어요.
너무 아름다운곳...
모두들 무지개를 바라보며 언젠가 엄마를 볼 수 있다는 희망을 품어요
요즘 대세가 한국화, 동양화인 것 같아요.
저는 선명하고 또렷한 그림들도 좋아하고, 동양화나 한국화 그림도 너무 좋아요.
웬지 엄마라는 말하고는 한국화가 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으세요?
우리 찬영이가 이해하기는 조금 어렵지만...올챙이가 어떻게 크는지, 그리고 엄마에 대해 한번 쯤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한국화로 그린 우리 그림책이예요.
좋은 기회에 볼 수 있어서 여러사람과 공유하면 훨씬 좋겠어서^^
나이가 들 수록 제 얼굴에 엄마가 있음에 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전 어려서 부터 유난히 아빠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신기하게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엄마의 모습이 조금씩 보입니다.
우리 석영이가 이제 11개월인데 하루는 엄마얼굴, 하루는 아빠얼굴 하는 것 처럼.. 이제는 완전한 내얼굴인 줄 알았는데..
아직도 저도 변하고 있나봐요. ㅋㅋ
그런 이야기예요.
청개구리가 엄마를 찾는이야기...
사람은 아기를 낳으면 기르고, 젖먹이고, 커갈때까지 보살피지만,
개구리는 그러지 못한데요.
워낙 많은 알을 낳아서기도 하지만 원래 그렇게 크나봐요.
어느날 알에서 깨어 눈을 떳는데 사방에 나랑 똑같이 생긴애들 천지인거예요. 재들은 누구일까? 만약 엄마가 있다면 알려주실텐데...
그때부터인가봐요 아기올챙이들은 엄마가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엄마를 찾아 헤매이지요.
가끔은 무서운 뱀과 부엉이도 만나고 그럴땐 더 엄마가 그리워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발도 생기고 이젠 육지에서 살 수도 있어졌어요.
그리고 어느덧 올챙이들은 자신의 알을 낳을 수 있는 개구리로 커버렸네요.
그리고 알을 낳았어요.
엄마개구리들은 알고 있었어요.
자신은 알을 품을 수도
알을 깨고 나온 아기에게 젖 한번 물려 줄 수 없다는 걸 말이예요.
그렇게 자신의 알을 보다 물 속에 비친 자신을 보고 문득 깨달았어요.
아~ 우리 엄마의 얼굴이구나...
자신의 모습에 엄마 얼굴이 들어 있다는 걸..그때야 알게 되었어요.
한국화로 그린 그림과 함께 간략히 보세요.
알을 낳았지만 품을 수가 없는 가엾은 엄마개구리...
엄마가 된다는건 정말 큰 기쁨인데...
제게 뒷다리가 생겼어요. 와~~
어, 나만 있는게 아니네..다들 뒷다리가 생겼어요.
엄마가 없는 우리는 어떻게 지켜야하지...
잠자리가 조심하라고 우리에게 알려주지만..어떡해 해야할지 겁이나요.
엄마 보고싶어요.
너무 아름다운곳...
모두들 무지개를 바라보며 언젠가 엄마를 볼 수 있다는 희망을 품어요
요즘 대세가 한국화, 동양화인 것 같아요.
저는 선명하고 또렷한 그림들도 좋아하고, 동양화나 한국화 그림도 너무 좋아요.
웬지 엄마라는 말하고는 한국화가 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으세요?
우리 찬영이가 이해하기는 조금 어렵지만...올챙이가 어떻게 크는지, 그리고 엄마에 대해 한번 쯤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