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 song

p171

 

인터파크 중고서적에서 3000원대에 싸게 팔길래, 뉴베리상도 수상했겠다

역시 아무 배경지식없이 그냥 질러서 왔길래 읽었다

 

작가는 Hatch로 유명한 gary paulsen!

읽고 나서 알았다.

 

인상좋은 이 수더분한 아저씨가 게리펄슨

다작 작가로, 세계적으로 매우 인기있는 아동서적 작가!

 

특히 Hatch 시리즈가 가장 유명하다.

dogsong이 무명작가에서 인기를 얻게 해준 계기가 된 작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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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song의 내용은 이렇다.

 

주인공인 Rusell은 북극에 살지만, 모터달린 썰매가 있고,

필요한 것들이 다 있는데, 뭔가 허전한 느낌을 받는다.

이것을 아빠에게 말하자 마을에 맹인 노인인 Oggruk에게 가보라 한다.

 

거기서 Rusell은 전통 방식대로 썰매를 끌고 창과 활로 사냥하는 법을 배운다.

그리고 그 허전한 느낌을 채워나간다.

처음엔 주인공을 경계하던 개들도 어느새 주인공이 원하는 방향으로 말하지 않아도 따르고 있다.

이미 그들이 나이고, 내가 그들이 된 것이다.

 

그러다 노인은 주인공에게 자신도 같이 사냥에 가자고 한다.

갈 데가 있다고 하면서. 그러더니 바다가 보이는 장소에 도착하자 내려달라고 한다.

그리고 자기를 놓고 떠나라고 한다.

노인은 죽을 때가 되면 안다면서 , 주인공은 못 떠난다하지만 노인은 주인공을 보낸다

 

주인공은 뒤도 안돌아보고 달리고 또 달리다 다시 돌아와보는데

노인은 바닷가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며 웃고 있다.

그렇게 멈춰있다.

 

자연 상태에서 나와 자연으로 돌아간 것이다.

노인과 바다 느낌을 받았다.ㅎㅎ

 

그리고 주인공은 여행(journey)을 떠난다.

 

가는 도중에 계속 꿈과 현실을 왔다 갔다 하게되는데,

개인적으로 꿈 얘기가 더 재미있었다

판타지 소설 읽는 기분이었다 ㅋㅋㅋㅋ

 

이런 꿈들을 꾸다가 주인공은 아무도 없는 눈 속에 쓰러진 여자를 발견하고

그녀와 동행하게 된다.

그녀는 결혼도 안했는데 임신을 해서 자살하려 마을에서 도망쳐 나와서 쓰러져있는데,

그때 주인공이 발견한 것.

 

계속 같이 다니다 고기가 떨어지고 , 고기를 구하기위해 주인공은 개들과

여자를 따로 놔두고 돌아다니는데 동물이 안보인다

그러다 물가에서 북극곰을 발견하고, 꿈 속 남자가 매머드를 죽인 방법으로 그대로 이용해서 사냥에 성공한다.

그리고 죽은 곰에게 미안함과 슬픈 마음을 갖는다.

 

그 여자는 여전히 아프고, 결국 북쪽 가장 끝에 마을에 가서 여자를 치료하기로 하고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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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이 딱 난 것은 아니지만,

소년이 남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것 같다.

 

꿈도 결국은 소년과 죽어가는 여자를 만나게 하기위한 매개체가 아니었을까?

혹은 Oggruk가 죽어서, 미처 Rusell에게 가르쳐주지 못했던 것을 전해주려 했던 것일까.

아니면 자연 그 자체가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그 먼 아주 먼 옛날 어느 에스키모인의 기억을.

 

작가는 문명과 같이 발달된 것을 아주 부정적으로 본다고 보았다.

배경 묘사가 사실적으로 되어 있어서 따뜻한 방안에서 책을 읽음에도 내 눈 앞에 눈이 쌓여있는 느낌이었다.

 

책 여기저기 나오는 캐나다 용어나 전문적인 장비관련 용어들은 좀 어려웠다 - -;;

 

Hatch와 달리 잘 알려지지 않은 책이란 것을 확실히 깨닫게 된 것은,

네이버의 리뷰나 구글링 결과 .. kidnapped과 같은 소설과는 확연히 달랐다.

 

잘 알려지지 않은 책을 읽는 것도 기분 좋다!.

뉴베리 수상작인데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것같다.

 

국내 번역본으로는 '개썰매'로 나와 있나보다. 지금 알아보다 알았다.

 

결론은 개썰매를 타고다니는 소년의 성장이야기!! ㅎㅎㅎㅎ

뉴베리

1-244 p 완독. 

in a day

 

수상

 

ALA NEWBERY MEDAL

ALA NOTABLE CHILDREN'S BOOKS

ASIAN/PACIFIC AMERICAN AWARD FOR LITERATURE AWARD WINNER

BLUE SPRUCE YA BOOK AWARD NOMINEE (CO)

BOOKLINKS LASTING CONNECTIONS

BOOKLIST EDITORS' CHOICE

CALIFORNIA COLLECTIONS

CAPITOL CHOICES LIST (DC)

CCBC CHOICES (COOPERATIVE CHILDREN'S BOOK COUNCIL)

CHARLOTTE AWARD SUGGESTED READING LIST (NY)

DOROTHY CANFIELD FISHER BOOK AWARD MASTER LIST (VT)

GARDEN STATE TEEN BOOK AWARD NOMINEE (NJ)

KIRIYAMA PRIZE NOTABLE BOOK

KSRC MIDDLE SCHOOL TITLES - TOP PICK

NENE AWARD MASTER LIST (HI)

NYPL "BOOKS FOR THE TEEN AGE"

PACIFIC NORTHWEST YOUNG READER'S CHOICE AWARD MASTER LIST

THUMBS UP! AWARD MASTER LIST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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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책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읽을 책을 찾다가,

일본인 작가가 미국에서 생활한 자신의 자전적 소설이라는데에 흥미를 갖고

앞뒤 안보고 그냥 질렀다.

가격도 사실 저렴한 편이었고,. 6천원이었나?

오늘 인터파크에서 택배오자마자 뜯어서, 표지가 너무 예뻐서 이거부터 시작했는데

글씨도 큼직큼직하니 보기좋고, 아주 간격도 확확 벌어져 있어서

읽기 너무 편하다.

 

Kidnapped 읽다가 그 일개미같은 글씨크기에 눈이 한참 피로하던 차 숨도 돌리고

아주 좋았다.

뒷내용이 궁금해서 하루만에 또 다 읽어버렸다 ㅡㅡ;;

 

작가 japanese american이다.

 

cynthia kadohata

for children 책에서는 유명한 작가인 것 같더라.

실제로 어릴 적에 아버지가 병아리 감별사(sexer)를 했다고한다.

 

키라키라의 내용은

주인공 Katie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가족간의 여러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Katie 에게는 언니인 Lynn이 있다.

아버지와 어머니도 있고 삼촌도 있다.

 

1950년대가 배경인지라 인종차별적인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당연시되는 사회다.

이사갈 때 모텔에 가는데 프론트의 여자가 바가지 씌우고 방도 후진데 준다 ㅡㅡ

또 식당을 갔더니 다들 쳐다보고 무슨 구경거리 보듯해서 항상 테이크아웃해갈 수 밖에 없다.

학교를 가도 일본인이라고, 말을 걸어도 고 어린 애들조차 무시하고 지나가버린다.

 

Katie 정말 밝고 귀여운 성격으로 어딜 가도 사랑받는다.

언니인 Lynn은 성숙하고 공부도 잘하고 긍정적이고 철도 들었다!

 

엄마 아빠는 돈 버느라 여념이 없다.

이 당시에 아시안인 이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병아리 감별이나,

닭 공장에서 닭 자르는 일.

 

일도 24시간 중에 20시간 하거나, 새벽 네시에 출근해서 오후 1시에 퇴근.

거기에 오버타임 세시간정도.. 거의 노예수준으로 부려먹지만

빽 없는 가난한 아시안인 이들 부부는 불평없이 일한다.

 

 

 

중반부까지는 정말 평범한 가정얘기이다.

가난하지만 화목한

중간 중간에 언니가 계속 아픈데 빈혈이란다.

근데 빈혈인데 왜이렇게 심각하게 취급하지?

부모가 유난떠나? 이런 생각까지 했었다 근데 나중에 거의 극 마지막에서야

그냥 빈혈이아니라 임파선암 말기라는 게 밝혀진다.

 

하지만 어린 주인공은 임파선암이 무엇인지 모르고 생명에 치명적이란 것만 안다.

아픈 언니가 분홍색 매니큐어가 갖고싶다고 하지만 돈이 없는 주인공은 훔쳐온다.

그리고 기쁘게 언니에게 직접 발라주지만, 가게 주인이 집에 쫓아와서 돈을 물어내라한다.

 

주인공은 엄마에게 혼이 나지만, 자기는 언니를 위해서 했고 언니가 행복해했으므로 후회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 언니의 유일한 친구 였던 Amber가 언니를 무시하자 화가난 동생은 Amber를 찾아가서 때린다.

이렇게 Katie는 Takeshima 부부, 즉 자기 부모님이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누누히 말하는 때리는 것, 훔치는 것, 거짓말을

언니를 위해서라면 뭐든 해버린다.

 

아픈 Lynn 때문에, 부모님은 Katie랑 남동생을 따로 재우는데, 언니랑 있고 싶은 마음에

언니 침대 옆 바닥에서 잔다.

 

마지막에 언니는 동생에게 약속하라고 한다.

대학에 꼭 갈 것

부모님에게 잘 해드릴 것? 이런 것들.

 

그리고 웃는다.

창 밖에서 나방이 들어와 언니가 누워있는 방 여기저기를 돌아다닌다.

언니의 시선은 그 나방을 좇는다.

그리고 주인공은 언니의 눈에서 무언가를 읽어내지만 무엇인지는 모른다.

 

자신의 지금 처지와는 다르게 이곳저곳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나방을 보니 그 나방처럼 자유롭고 싶었던 것이었겠지

 

그리고 다음날 언니는 죽는다

 

 

사실 처음에는 정말 당연히 '아 가난하지만 화목한 가정이야기'구나.

라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언니가 여동생에게 약속하라고 할 때 응?

그리고 나방을 좇는 언니의 시선 

아빠가 She's gone이라고 죽음을 알린다.

 

장례식에서, 하객들이 언니를 the body 시체라고 하자 울면서 화내는 주인공

 

그리고 이 모든 슬픔을 이겨내는 가족.

언니는 죽었지만 육체만 죽었을 뿐이다.

그녀의 영혼은 가족들의 마음 속에 추억으로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다.

그리고 똑똑했던 언니, 모든 다 알고 있는 언니는 

주인공에게 세상을 보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을 kira-kira 반짝 반짝하게 보이게.

까마귀도, 바다도, 하늘도, 사람의 눈도 모든 것들을 반짝거리게(glittering)

 

 

책을 읽고난 뒤의 든 느낌은,

따뜻한 시골 마을 작은 집에사는 남들과는 조금 다르지만

결국은 화목한 어느 집의 창문을 들여다본 느낌이다 !

 

마음이 따뜻해진다 ㅎㅎ

 

Lynn liked to say the stars were the ultimate thing that you could describe as kira-kira.

The second most ultimate thing was the way the sun glittered off the ocean.

뉴베리

Jonas's world is perfect.

Everything is under control.

There is no war or fear of pain.

There are no choices. Every person is assigned a role in the community.

When Jonas turns 12 he is singled out to receive special training from The Giver.

The Giver alone holds the memories of the true pain and pleasure of life.

Now, it is time for Jonas to receive the truth. There is no turning back.

 

 

사놓기만 하고 읽지는 않았던 책을 어제 잠이안와서 우연히 읽다가

하루만에 다읽어버렸다

 

처음에는 뭐지? 뭐지? 하면서 읽다가 Jonas의 그 다음 이야기와

이중적인 the community에 놀람 반 분개 반으로 손을 뗄 수 없었다.

 

줄거리는

완벽하게 통제되는 세계가 있다.

아이를 낳는 birthmother가 따로 있고, 태어난 아이들은 상부에서 정해주는 부부에게

입양이 된다. 부부의 연 또한 둘의 성향에 맞춰서 위에서 정해준다.

아이들은 각 나이마다 해야되는 일과 정해진 옷이 있으며, 각 가정에서는

딸 하나, 아들 하나가 정해져있다. 애들은 셋 이상 키울 수 없고, 사춘기가 오면

약을 먹여서 이를 억제한다. 또한 매일 아침 각 가정에서는

가족구성원들이 꾼 꿈을 자신의 가족에게 말해야한다.

 

이게 무엇을 뜻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무의식적인 사고조차 통제하려고 하려는 의도인가?

 

주인공이 몽정??비스무리한 꿈을 꿨는데,

주인공의 친구 중 여자아이인 Piona (주인공이 마음에 들어했던 것 같다)의 옷을 억지로 벗겨서

목욕을 씻겨주던가 하는 꿈이었다??

그 꿈을 부모님께 말하니까 자신들도 그 나이대에는 그런 꿈을 꿨다며

바로 약을 주더라 이거 먹으라며.

 

인간의 원천적 욕구까지 통제하려는 의도인 것 같다.

결국 인간은 아무런 욕구도 감정도 사고도 할 수 없으며 그저 위에서 정해주는데로

자신들의 의무만 하면 되는 꼭두각시 인형이랑 똑같다.

 

그들은 감정도 없고, 경험도 없으며 

그들의 생각을 말하는 것은 그 사회의 규칙에 위배된다.

철저하게 RULES 안에서 움직이는 사람들. 세번 어길시에는 release로 가는 데,

나중에 이 release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주사로 약을 넣어서 죽인다.

 

솔직히 이 장면은 나도 충격이었다. 

나는 다른 세계로 추방하거나 내쫓는 것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주인공의 아버지(nurture)는 쌍둥이 중 한명을 release 하는데, 신생아 팔에 주사를 놔서 죽이고

쓰레기통에 넣어버린다. 그런데 전혀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고 주어진 일이기에 당연하다는 듯이

무슨 쓰레기치우듯이 일을 해치운다. 23장 중에 19장 즈음이었으니까 거의 마지막에 밝혀지는

release의 정체였다. 진짜 충격적이었다 ㅡㅡ 헐.....

지금도 좀 충격이다.

 

주인공의 쇼크와 같달까

 

극의 초중반부터 Gab라고 입양에 부적합판정을 받은 아기가 있는데,

주인공의 아버지는 아기들을 보살피는 사람이기에 그 아기가 적합판정을 받을 때까지

데리고 있는다. 정말 자기 자식처럼 가족구성원처럼 대한다.

그런데 두번째 판정에서도 Gab는 부적합판정을 받고 죽을 위기에 놓인다.

이 장면에서 주인공 아버지는 아무렇지않게 bye-bye gab. 라고 하는데 ㅡㅡ

와 ㅡㅡ 싸이코패스보는 줄

진짜 무섭더라

 

그리고

주인공은 두 번째 기억 전달자인데, 첫번째 기억전달자인 로즈마리는

the giver에게서 안 좋은 기억들을 전달 받고는, release를 자기가 자청해서 했다. 

 the giver는 그러한 선택을 만류해보려 release의 정체를 보여주지만,

그녀는 결국 죽음을 택한다.

 

경험을 두려워한 것인지, 이 사회를 싫어해서 그러한 선택을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는다

내 생각에는 .. 음.. 후자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러한 세계에서 주인공은 도망치기로 한다.

죽을 위기에 처한 gab를 데리고,

그리고 계속 도망치는데..

맨 마지막 장면이.......

 

아니 이제 3장 남았는데 왜 주인공은 아직도 개고생하고있는거지? ㅠㅠ

언제까지 고생시킬거에요 작가님 ㅠㅠㅠ 막 이러고 있다가

맨 마지막장을 읽었다.

 

ㅎㅎㅎㅎ

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

 

 

아 너무 우울하다 갑자기

 

이거 무슨 결말이지 뭐지 이거?

읽자마자 멍때리다가 바로 네이버에 쳐보니까 열린 결말이란다.

 

근데 이거 작가가 행복한 결말이라는데에 더 비중을 두었다지만,

주인공은 발도 삐고 죽을 똥 살똥해서 옛날 세계에서의 좋았던 기억도 떠올리면서 그렇게

추운 언덕을 오르고 또 오른다.

 

그럼 나는 딱 유토피아가 나올 줄 알았다. 아니면 지금의 현대사회?

그런데 바람은 아직도 차갑단다.

 

어? 이상한데...

 

계속 읽었는데 갑자기 the giver가 가장 처음에 주인공에게 준 기억.

썰매, 눈, 그리고 언덕.

바로 그 장소다.

 

어?

 

그래서 주인공은 썰매를 찾는다 언덕에서

그리고 그걸 타고 내려오는데

계속 내려와보니 집에서 빛이 나오고

가족들이 트리에 여러 색의 빛으로 장식해놓고 있다.

 

근데 이 장면은 the giver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기억이라며 주인공에게 줬던 기억과

똑같다.

 

주인공과 gab가 죽어서 그들의 바람은 그저 기억에 따라 허상으로 이루어진 것인지,

아니면 너무 힘든 나머지 주인공이 아무것도 없는데 그러한 것을 본 것인지.

또는 쓰러져있는데 상상한 것인지.

알고보니 자신의 옛 세계였던 것인지 .

아니면 정말 다른 제 3세계에 도착한 것인지.

 

어떤 확실한 대답도 안해준다 

근데 제일 후자는 아닌것 같다 아무리봐도 ㅠㅠ

뭐야 썰매가 왜 준비되어 있고, 또 계속 애들 힘든것만 보여주고,

마지막에 세문단 남겨놓고 갑자기 해피엔딩으로 바뀌는 것도 이상하고.

 

아무리봐도 성냥팔이 소녀느낌이다..

아 너무 슬프고 짠하다 ㅠㅠㅠ 뭐가 뭔지도 모르겠다

아 

안개속을 걷는 느낌이다 뭐지 이결말은 ㅠㅜㅠㅡㅠㅡㅜㅠㅜ

찝찝하고 아 ㅠㅠㅠㅠ 슬프다 슬퍼 ㅠㅠㅠ

 

p.s 계속 주인공이 걸어서 걸어서 갈 때, 사실 세계는 하나고

계속 걸어가면 결국 주인공의 옛날 세계로 이어지는 건 아닐까도 생각했었다.

또, 막 모든 세계는 그저 여러개의 the community와 같이 통제된 세계가 모여진게 아닐까도 생각해봤다.

아니면 어디 정부나 어떤 더 큰 세계가 완전히 통제된 세계를 만들고 실험하는 건 아닐까도 생각해봤었구

 

ㅠㅠㅜㅠㅜㅠ으어 슬퍼 

뉴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