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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만 원서와 번역서가 있는게 아닙니다.

어린이 도서 원서 vs 번역서 읽으면서 한글도 배우고, 영어도 배우고,,, 표지도 닮은 꼴~

이게 바로 일석이조!

성장소설들을 읽다보면 그때의 나는 무엇했었나 되돌아 보게 됩니다. 더불어 추억을 회상하며 나도 그런때가 있었지 회상에 잠겨본답니다. ^^ 더불어 어른이 되었지만, 그런 성장소설들을 읽다보면 조금 더 성장한 저와 마주하게 됩니다 ^^

요즘엔 성장소설도 참 많이 나오더라구요 ^^ '이 책 참 괜찮게 읽었는데.' 하는 성장소설 있으신가요? 있다면 함께 공유해 보아요 ^ㅡ^*

요즘 점자 그림책을 서점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처음에 점자 그림책을 보았을 때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그림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반 아동이 보기에도 무척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점이 모여 모여"는 점자 그림책을 일반 아이들도 재미있게 보고 즐기게끔 다듬은 책이라고 한다. 다양한 색깔과 올록볼록한 느낌이 함께 있는 책으로, 점이 모여 점점 다른 형태로 변하는 것을 보면 아름답다라는 생각이 든다. 아코디언식으로 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여행"은 검정 바탕에 점자와 하얀 글씨, 그리고 돋움인쇄된 그림이 있다. "점이 모여 모여"처럼 색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손가락의 느낌에 더욱 기울이게 된다. 색깔을 표현하는 글을 보며, 손가락으로 그림을 짚어가는데 어느새 눈에 눈물이 고였다. 볼 수 있음에 감사했고, 보지 못하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마음이 아팠다. 이 책은 비시각장애인이 시각장애인의 세상을 경험하고 이해하게 하고 싶어서 만든 책이라고 하는데 기획의도대로 잘 만들어진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