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보기| 전체(162)

 

 

글 없는 그림책 읽어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그림책은 다 좋아하지만 글 없는 그림책은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유아와 글 없는 그림책을 읽으면 아이들만의 재미있고, 독특한 생각을 들을 수 있어요.

(여기에는 어른의 생각에 맞게, 또는 논리에 맞게 글을 이어나가려는

욕심을 내비치지 않고, 아이의 상상력을 인정해주는 자세가 필요하겠지요)

그림에 따라 내용전개가 비슷할 수는 있지만

한 권의 책으로 여러 이야기도 만들 수 있구요.

아이들은 그림을 통하여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내용으로 만드는 것에 탁월한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한 아이는 글 읽는 그림책을 볼 때에도,

아직 글을 모르는 관계로 혼자 이야기를 지어내어, 중얼거리며 읽는답니다.

그 모습을 보면 어찌나 귀엽고 예쁜지 ㅎㅎ

 

아이들과 보기 좋은 ’글 없는 그림책’을 추천해주세요! ^^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 손 잡고 박물관 가는 분들 많이 계시죠?

요새는 발걸음을 붙잡는 박물관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산과 바다로 놀러가는 것도 좋지만,  여유롭게 박물관에서 관람을 하며

마음과 머리를 채우는 것도 무척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무턱대고 가는 것보다는 사전지식을 가지고 가는 것이

관람을 훨씬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은데

박물관에 가기 전,  이런 책 어떨까요?

추천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