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가족과 풍족한 생활 ,보장된 미래를 내려놓고
우간다로 날아간 사랑의 메신저 케이티 데이비스~
이 책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큰일’을 감당 하는것이 나이나 경험의 문제가 아니라 내면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사랑의 문제 라는 진리를 다시금 일깨워 주는 책이다.
미국의 18살 소녀가 단기봉사로 아프리카 우간다 어느 고아원에서 갓난 아이들을 씻기고 먹이고 돌보면서 그곳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받는다.
그래서 대학 들어가기전 1년을 선교여행간다고 부모님을 설득하고 다시 우간다로 가서 아프리카 아이들을 돌보며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고 그들을 도우며 14명을 입양하고, 또 아마지마라는 단체를 세우고 400명의 아이들을 후원하며, 또 아프리카 그 부족마을에 사람들을 섬기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내용을 적은 책이다.
맨처음 제목이 너무 특이해서 관심이 갔고, 읽으면서도 케이티를 통해 하나님이 일하시고 역사 하시는것을 느끼며 책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이 책에서 선교 라는것은 특별한 사람, 전략, 물질이 필요 한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곳에 마음을 같이 하는자에게 하나님은 그 일을 맡기시고 행하시는 것을 깨달
았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과 함께 하므로, 기쁘고 즐겁고 그 무엇보다도 더 행복 하다는것을 알게 되고 나도 그런 가치있는 삶을 살고 싶어졌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에는 수많은 사람이 가난과 질병과 고통 에서 죽어가고 있고 ,더 안타까운것은 예수님을 모른채 살아가는 그들에게, 내가 받은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나누며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더불어 사는 삶을 살고, 어떤 상황과 환경이 주어져도, 누가 뭐라해도 주님을 사랑하는 그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도구로 쓰임 받고 싶어졌다.
완전히 나를 비우고 예수만 나타나는 그런 인생을 살고 싶다.
"내 모든 삶속에서 그리스도를 드러내고 싶습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 주변 모든 사람에게 나 자신을 전부 내어 주면서 넓은
삶을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매일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시고 , 이 기도에 응답해 주신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눅12:30~31)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자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