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소통에 관한 책들이 많이 있지만 이렇게 간단하게 서술된 책은 드물다고 생각한다.
소통이란 우리 삶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이며 소통을 통해서 상대방을 내 사람으로 만드느냐 적으로 만드느냐 라는 문제가 연결되어 있다고 본다.
이 책에서는 이렇듯 아무리 까칠하고,답답하고,꽉 막힌 상대라도 소통을 통하여 내 사람으로 만드는 비법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그 소통의 방법으로 다섯가지 비결을 저자는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서 소개되어 있는 다섯가지 비결은 저자의 기업 비즈니스 컨설턴트이며 커리어,행동코치,최면술사 자격증,최면술 트레이너 자격증,행동전문가,기업트레이너,세아이의 엄마이자 인기있는 대학교수,거기다 오랫동안 회사를 관리한 경험 등 이렇게 화려한 이력에서도 보이듯이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고 강의도 하고 이러한 경험들이 쌓이고 노하우가 생겨 다른 이들에게도 소개하고자 하는 바였다.
그리고 여기에 소개되어 있는 다섯가지 비결을 한꺼번에도 말고 하나씩 차근차근 고치고 머릿속에 담아두고 사람들을 대할때에 조금씩 변화시켜가면서 실천하기를 저자는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가장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바는 책의 제목에서도 나타나듯이 상대방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이기적임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며 그리하여 내 자신부터 바로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자신의 이기심을 바로보고 인정함으로써 행동변화가 생긴다고 말이다.그리고 상대의 이야기를 통해 내 자신의 욕심과 고집이 반영되지 않도록 조용히 경청하고 기다리기를 연습하라고 한다.
모든 선의의 행동 역시 나의 이미지 관리와 욕심이 깃들어 있을수 밖에 없지만 우리 자신들이 인정하지 않고 있을뿐 이라는것이다.
또한 상대방의 상황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상대방의 상황을 인지했다고 해서 이해하고 있다고 섣불리 자부하지 말며 상대에게 이해하고 있다는 표현 또한 섣불리 하지말아야 한다고 한다.
여기서 소개하고 있는 다섯가지 비결들을 서서히 하나씩 고쳐나가는 연습을 하다보면 상황에 따른 사람들의 행동변화와 내 반응또한 알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이야기한다.
즉,어떠한 지식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수 밖에 없는것이다.
이제 저자의 비결들을 소개받았으니 어떠한 상대를 만나더라도 실천하는 것만이 남아있는 것이다.
그리고 내 사람으로 만드는 변화를 하나씩 체험하며 관찰하는 것이 우리의 앞으로의 과제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