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우리 생활속에서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있던 인물 스티브 잡스...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그가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친 인물인지 모르는 이는 아마도 없을것이다.
그가 생존해 있던 때에는 모르는 이가 있다고 했을 지라도 그가 없어지고 난 후 떠들썩한 세상덕에 모를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만큼 어른들만 알고 마는 인물이 아닌 어린이들도 알고 배워야할 인물 스티브 잡스인것이다.
8살인 아들과 함께 읽었다.
아이들이 읽기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 있으며 중간중간 단락이 끝나면서 한장씩 스티브 잡스 따라잡기라는 소제목으로 스티브 잡스를 탐구하고 배워야 할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풀이가 되어있다.
어려서부터 호기심이 많고 기계를 좋아한 덕에 기계를 다루다 실수도 많았고 솜씨를 발휘할 때도 있었다.그러나 공부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터라 걱정이 많던 부모님을 어찌나 잘 설득시키는지 이미 그때부터 스티브 잡스는 탁월한 경영자이며 영업인이었던 것이다.
머리가 좋지 않아 공부를 안했던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내용속에서 알수 있다.
가지고 있는 능력이 남들보다 뛰어난 덕에 학교에서 한학년 더 일찍 올라가기도 하며 자신의 신념과 의지가 강한 탓에 또다시 부모님을 설득시켜 원하는 대학의 가까운 곳으로 이사도 가게 된다.그러나 생각과는 달랐던 대학생활...그는 대학을 한학기만 다니고 그만두게 된다.그러나 부모님은 스티브 잡스의 굳은 의지가 담긴 설득력있는 말로 믿음을 잃지 않는다.
그러다 경영 동반자를 만나게 되고 같이 애플을 만들어 실패와 성공을 모두 맛보게 된다.
애플의 시작은 미약하였느나 빠른 성장 속도와 애플이란 기업의 발전 가능성으로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잠잘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항상 추진력있는 생각과 행동을 겸비하고 그에 뒷받침될수 있는 노력 또한 게을리 하지 않았다.
성공에 자만하지 않고 멈추지 않고 앞만 보고 더 발전할수 있음을 확신하고 연구하는 모습 또한 배워야 할 인물이다.
큰 성공에는 항상 보이지 않는 노력과 땀이 있다.그것은 어는 위인들이나 성공한 자들의 책속에 공통적으로 담겨있는 내용이다.
이렇듯 노력과 끊임없는 연구 그리고 남들과 다른 생각...이러한 조건들이 없다면 성공도 없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라는 인물을 어린아이들에게 알림으로써 어린이들이 믿고 따라가야 할 또 한명의 멘토가 생긴 것이다.
아들과 읽으면서 이렇게 좋은 책을 같이 읽을수 있다는 점에 행복함 마저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