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시원해서 일단 맘에 들어요.
판!
한국사 학습의 발판
시험 전 마지막 한판
합격으로 가는 끝판
느슨해지는 마음을 다부지게 잡아주는 제목인 거 같아요.
한국사 시험은 이름만 들어봤지, 나와는 상관없는 시험으로만 생각했어요.
아이들이 크면서 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무엇을 해야 오랫동안 내가 좋아하면서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이 시험을 떠올렸어요.
지금까지 꾸준히는 아니지만 간간히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가르치면서 직 간접적으로 역사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언급하게 되는데요 중간에 정확하지 않은 부분에서는 얼버무리게 되더라구요.
큰 아이가 이제 5학년이 되면서 역사 과목이 추가가 되었는데 큰 줄기는 알지만 세세한 것들은 가물가물하면서 "잘 모르겠네, 한 번 인터넷 찾아봐~"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요.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은 꾸준히 아이들을 만나는 일인데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에서 이 책은 꼭 필요한 책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한국사 시험에 대해 다른 정보를 찾지 않더라도 시험일정과 시험 형태, 시험 종류를 알려주고 있고 시험의 필요성을 먼저 기술해서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의 역사책을 다시 만난 것 같아 반가운 마음인데요 혼자 자격증 준비하는 사람에게 안성마춤 설계라는 것입니다.
내용 설명 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중간에 맥이 끊기고 흐름을 잡기 어려운데
1.보충 자료가 많아요.
사진,표,부연설명
2. 헷갈리는 주제를 다시 한 번 짚어줘요
3. 출제 포인트를 따로 표시 해줘요
짧은 시간에 포인트를 짚을 수 있게 도와줘요
4. 학습 분량을 짧게 제시해주어서 성취율을 높여주어요
5. 시대별 주제별 출제 횟수를 표시해 주어서 빈도율을 알려주어요.
부록자료와 연결된 사료 번호를 제시해서 자세한 학습을 안내해주어요
6. 키워드, 출제의도와 분석 및 해설을 통해 시험에 자주 나오는 내용과 혼동할 수 있는 내용을 짚어줍니다.
7. 연표를 간단하게 bar로 표시를 해서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대 흐름을 놓치지 않게 합니다.
8.한국사 고수 에서는 크게 시대적 흐름을 볼 수 있게 합니다.
9.기출 맛보기와 기출정복하기로 기출문제를 분석할 수 있어요.
10. 미니북 에는 핵심 내용이 있어서 시험직전의 불안감을 채워줄 수 있어요.
11. 다양한 부록자료 - 지도,사료,사진,세계문화유산, 세시풍속 으로 한국사를 보여주고있어요.
12.21일 학습계획을 통해 단기간 시험 정복을 자기주도 학습으로 이끌어줍니다.
한 권에 내용과 기출문제 핵심노트까지 있어 만만치 않은 내용이지만 의지하고 싶어지는 능력있는 책입니다.
오랫동안 손에서 역사책을 놨지만 다시 고급자격증에 도전해보고 싶은 의지와 가능성을 믿게 해주는 책입니다.
판 으로 제 인생의 판을 다시 짜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