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삼형제 엄마인데요 
아이들때문에 공룡이름을 줄줄 외우는 공룡아줌마가 되었습니다 
한반도의 공룡의 인기는 남자아이들을 둔 엄마들에게 역시 대단한 것 같습니다
공룡책들이 대부분 사전이나 도감등으로 많이 발행되어지고
또는 간단한 이미지로 탄생된 공룡들이 이야기책으로 등장하지만 이렇게 사실적 사진으로 이야기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의 의미가 더욱 크다 생각됩니다
특별히 우리의 땅 한반도에서 이루어지는 공룡의 모습을 보면서 언젠가 공룡을 꼭 만나고 싶다고 생각한 아이들에게는 너무나도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인 것 같습니다
저희집도 아들 삼형제가 한반도의 공룡을 보고 너무 좋아하고 또 이렇게 책을 발견한 순간 그 자리에서 구입해야 할 정도로 
꼭 갖고 싶어했답니다
그런데 한 권씩 구입하는 것보다 이렇게 세트로 구입할 수 있어 선물하기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참 좋네요
너무 많은 공룡들이 가득들어 있는 책보다 아이들에게는 이야기가 함께 담겨있는 공룡책을 더 많이 가지면 참 좋겠습니다
사실 아이들이 찾는 공룡은 티라노사우루스나 트리케라톱스 이구아노돈 안킬로 사우루스 파키케팔로 사우루스 파라사우롤로푸스등 제안되어있기에 그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이야기 형식으로 만들어 보여주시면 더욱이 실질 사진과 같이 이런 책으로 담아주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공룡책 찾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이야기가 흐르는 바로 이 한반도의 공룡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두근두근,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그란 구멍 속!큰일 났다 상어다! 표지에서부터 마치 경보음이 울리는 듯, 긴급한 상황이 연출된다. 동그란 구멍 속에는 상어의 지느러미로 보이는 것이 있는데, 주변에서 미소 짓는 벌과 나비는 어떻게 된 일일까? 책장을 넘... " 큰일났다 상어다를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도서관에서 읽어주었는데요. 
기대하고 긴장해서 기다리던 상어는 안 나오고 다른 것들이 나오더라고요 .
아이들이 이런 긴장감을 처음 읽을 때는 즐겼고요 두번째 읽을 때는 다음에 무엇이 나올지 마추며 책을 읽었답니다.
다시 책을 구입하고는 상어의 등 지느러미와 같은 모양이 이렇게 많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아이들과 하면서 같은 모양 찾기놀이를 했는데요 예전에 방송되었던 내용인데요 이스라엘의 미술시간에 언덕처럼 그려진 그림을 아이들에게 전부 나누워 주고 그림을 그리라고 하니 너무 나도 다양한 그림이 등장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살리는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방영했던 교육 프로그램내용이였는데요 
놀랍게도 같은 그림으로 한국에 아이들은 모두 언덕으로 표현하여 그림을 그렸다는 점이 저에게는 충격이였답니다
이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있자니 그 내용이 생각나서 아이들과 이 책을 가지고 여러가지 모양찾기 놀이를 해 보았답니다
같은 모양으로 여러가지 그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아이들의 창의력은 엄마인 저보다 좋더라고요
이 책을 가지고 무엇이 될까요 하는 그림그리기 놀이를 해 보면 아주 좋을 것 같았습니다
또 한가지는 책을 열면서 한장 한장 다른 소리를 넣어 주는 것도 한 가지 재미가 되었답니다
이 책을 아마도 우리집에서 놀이를 위한 좋은 책으로 사용하게 된 듯 합니다
아이들과 재미있는 책 놀이를 원하시는 엄마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책을 재미없게 생각하는 아이에게는 더욱 추천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