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들러서 책읽기를 하다가 보게된 이 책을 발견한 아이들이 열심히 졸라서 다음에 사주겠다고 약속한 책인데요

' 내가 만들자' 이렇게 좋은 기회가 되어 구입하게 되네요
사실 잘 부서지지 않을까 , 일회용으로 끝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염려가 있었지만 아이들과 속을 지키는 마음과

또 만들기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들들을 위해 선물로 구입하였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정말 좋았고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만들기는 풀칠로 범벅이 되어 실패하거나 오리다가 잘라먹었는데 
이 만들기 책에서는 그럴  염려는 없게 되어 있네요
한가지 더욱 마음에 드는 것은 자동차의 경우 아주 고정된 모델로만이 아닌 만들기 후 움직이며 놀이할 수 있도록 
조립되어지는 점이 좋았는데요
자석을 밖으로 빼낼수 있는 스쿨버스의 경우 허술하지 않게  밑에 부분까지 잘 마무리 되어 있어 더 좋았습니다
열심히 만들어진 작품이여서 엄마 마음 같아서는  장식하는 것도 좋겠다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열심히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완전 접착식이 아니어서 빠지기도 하고 느슨해지기도 하지만 블럭이 아닌이상 이정도의 안정틀은 아주 좋은 품질이라 생각되어지고
아쉬움이 없네요
아들과 약속하고 이렇게 금방 약속을 지킬수 있어서 참 좋고요
이런 행사로 우리 아들들은 뜻밖에 선물을 받은양 아주 기뻐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내가 만들자 다른 세트도 함께 구입했는데 공룡의 경우 막내는 아주 좋아하고요
만들어진 공룡을 보물처럼 들고 다닙니다
책으로 보면서 친해진 공룡은 이렇게 입체로 들고 다니는 기분은 정말 좋은가 봅니다
마치 공룡이 책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함께 놀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가 봅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뜻밖에 선물이 되었고 책을 더욱 사랑하고 찾게 되는 계기를 바련해 주었답니다

겉표지 그림을 보면서 기도손 사마귀를 생각하니까 
사마귀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대부분 기도하는 모습처럼 두손을 모으고 있는  것 같네요
기도를 어떻게 하는 거예요?하는 질문을 이렇게 친숙한 사마귀의 모습으로 이미지화 하니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아요
기도에 대해 사마귀 마일로는 잘 몰랐고 그래서 자신의  방법을 사용하여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아주 기발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교회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 주었더니 아주 재미있어 하네요
진진하게 듣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아마도 자신이 하고 있는 방법도 적혀 있나 봅니다
맥스 루케이도 책에서 항상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애벌레친구 허미와 워미는 열심히 하나님께 기도며 노력하는 마일로를 안탑깝게 보면서 친구를 도와주네요
하나님께 누구나 기도하고 싶어하지만 잘 못한다고들 말하는데 
이 책은 기도가 어렵지 않고 특별한 방법이 아니더라도 하나님은 우리 기도를 아주 잘 듣고 계신다는 사실도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도에 대해 여러가지 어려운 말로 설명하는 것 보다 이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친구들의 기도를 들어주세요 라고 말하니 아이들도 잘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쉽고 재미있고 아주 중요한 내용이 담겨 있는 이 책이 
주일학교 아이들과 만나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예쁜 캐릭터그림과 화사한 색상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 것 같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이야기여서 더욱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 ’내 힘은 하나님이 주신 거야’는  
성경 속 엘리야 이야기를 곤충들의 삶속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접목시켜 재미있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허미와 워미는 아주 친근한 애벌레 캐릭터이고요 아주 다정해 보이고 귀엽답니다
또 착한 마음을 가지고 친구들을 격려해주거나 칭찬해 주고 충고도 아끼지 않습니다
물론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해 주는 모습도 여러곳에서 나온 답니다
오늘 이 책 내 힘은 하나님이 주신거야 에서는 개미 안토니오가 주인공으로 나오는데요
이 친구도 자신의 힘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잘 알고 감사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분이신지 아직은 어린 아이들도 무척 궁금하며 조금씩  자라면서 아이들은  하나님이 얼마나 대단하신지를 알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씩 발견하면서 놀라워합니다
맥스 루케이도의 HeRMIe&Friends 시리즈가 아이들이 친구처럼 생각하는 곤충과 그 곤충의 특징을 살려 더 재미있는 것 같고요
다양한 캐릭터를 만날수 있어 참 재미있습니다 
캐릭터의 이미지도 너무 귀엽고 무엇보다 색상이 화사한 것이 더욱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 점에서도 아이들의 눈을 확 끄는 책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성경 이야기와 메시지를 쉽게 전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책친구가 된 것 같습니다
개미 안토니오의 힘을 하나님이 주셨고 우리에게도 좋은 것들을 주신 분 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말해주어 
아이들의 신앙에 도움을 주는 어린이 신앙서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