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만화책으로 제가 본 것 중에서 제일 자세한 내용과 세밀한 그림이라 여겨집니다
성경을 만화로 그려내는 것이 여러가지면에서  힘들 것 같은데요
그래서인지 많은 성경만화책들이 어딘가 모르게 어색하거나 내용이 부실하여 중요장면을 가끔 빼놓고 넘어가는 듯 하는 점이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너무나도 실감나는 그림에 아주 놀랐습니다
성경이 만화로 그려지면 왠지 사실적이지 않는데 말입니다
한장 한장 그림을 감상하듯이 읽었습니다
또 내용적인  부분에서도 꼭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하던 성경내용이 빠지지 않고 잘 담겨있어 좋았습니다
예를 들어 노아의 홍수의 경우 사람들의 타락이 다루어지지 않고 하나님의 진노만을 그리고 있는 책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저는 성경이 그림 이야기책으로 나오는 경우 더욱 주의깊게 살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아이에게 잘못된 하나님상을 넣어줄수 있기 때문이지요
성경의 내용은 앞뒤를 빼고 어떤 사건만을 다루면 하나님에 대해서 오해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성경의 내용이 잘 표현되어졌다고 생각되어 아주 기뻤습니다
성경은 열심히 읽혀져야 하는데 어렵다는 이유가 빽빽한 글씨때문일수도 있기에
이렇게 만화로 성경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아이들에게 좋다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이 책은 아이들뿐아이라 학생들이나 청년들 어른들에게도 다양하게 읽힐수 있는 만화라 생각되네요
그림이 참 좋아서요
내용도 잘 되어서요
그래서 잘 된 성경만화 책을 찾는 분에게는 적극 추천합니다

어릴적부터 "당신이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에 어김없이 대왕 세종을 말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시간에 좇겨 다니다 보니 도서관에 와도 글밥이 많은 책이나 조금 어려워보인다는 책은 잘 읽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과학상식이나 흥미로운 만화책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 저는 책을 찾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권해봅니다
인물이지만 만화를 통해 그려져 있어 부담을 덜 수 있어 아이들이 거부하지 않더라고요
1권에서는 세종과 장영실의 어린시절의 모습이 그려지기에 더욱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듯 합니다
이야기 전개도 뻔이 알고 있는 스토리가 아닌 어린시절부터 시작되면서 궁금증도 더하는 듯 합니다
사실 많은 아이들이 한글을 세종대왕이 만들었다는 사실은 알지만 한글을 만들기 위해 사람들을 모으고 여러가지 경로로 일깨우며 또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 졌는지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또 세종대왕의 업적이 너무나도 다양한 영역으로 힘쓰셨다는 점은 더더욱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세종대왕과 그의 과학자들을 아주 재미있고도 자세하게 그리고 있답니다
 이 책의 기획의도를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우리의 과학기술자들은 물론이고 전통과학 유산의 우수성과 그 위대함을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에 그동안 외면당해 온 전통과학을 새롭게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 스스로 전통과학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경험을 줄 수 있는 책을 기획하고자 했다’  아주 다양한 우리의 발명품과 우수성에 저도 이 책을 읽으며 긍지를 가지게 되었고
세종대왕을 더욱 존경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잘 알지 못했던 우리의 과학자들을 보면서 아주 뿌듯하고 지금까지 잘 모르고 있었던 점이 조금은 챙피하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아주 적극 권하는 책이 되었는데요 
1권~5권까지 쉬지 않고 단번에 읽었답니다
물론 저희아들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고요
특히 무기를 만드는 내용에 더욱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읽었답니다
6월 나라를 생각하는 이달에 세종대왕과 그의 과학자들을 적극 추천하고 싶네요

이 책은 먼저 보이는 책인 것 같습니다
글까지 나선형으로 적어서 동그라미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작은집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음에는 소중한 추억의 집을 떠오르게 되었답니다
내 아이들도 어른이 되어 과연 이런집을 머리속에 떠올릴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답니다
너무나도 소박하고도 예쁜 작은집이 지어진 후 주변은 시간속에 새롭게 바뀌어가가고
변하지 않는 작은집만 계속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이런 그림이 계속되어지다가 결국 이 작은 집이 자기와 어울리는 곳으로 옮겨가는 이야기가 아주 소중하게 그려진 것 같습니다
자연을 담을 수 있는 , 자연과 너무 잘 어울리는 작은집, 그래서 결국 자연속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는 작은집
꾸며지지 않은, 화려하지 않지만 아름다운 집입니다
내용보다 그림이 더욱 오래 오래 간직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어릴적 놀았던 그 마을과 그 집, 제가  늘 가보고 싶은 고향이 담겨 있는 것 같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에서 오는 아름다움을 많이 담아주어야 하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요
도심에 빠져서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로움을 잊지말자고 이야기나누웠답니다
  그리고 이 책이 마지막으로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작은집을 그리고 있는데 
작가의 생각이 담겨있는 표현인 것 같았습니다
또 바퀴달린  탈것들이 어떻게 바뀌어가는지도 그려져 있어서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들에게는 이렇게 
타는 것이 바뀌었다는 것도 알려 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혹시 내가 그리는 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그리게 될 집이 이 집이 아닐지 
이 책을 읽어보면서 함께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