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아이들이 모래밭에서 땅파기놀이를 하면서 돌을 발견해도 신기한 보석을 발견한 것 처럼 야단입니다
땅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여러책들을 통해 보았듯이 깊은 땅속에는 보석도 들어 있어 큰 아들은 언젠가 땅을 깊이 파서 보석을 캐내는 기분 좋은 상상을 즐깁니다
항상 땅을 계속파면 무엇이 있을까 그리고 얼마나 파야 하고 무엇으로 땅을 파는 것이 좋을까 생각하던 아이들에게 
속 시원하게 이 책이 다 파해쳐 주었네요
이 책을 읽고는 아주 재미있어 합니다
공룡을 좋아하는 둘째는 공룡의 뼈가 발견되는 지층에 가서는 나도 저 기계로 땅속에 들어가겠다고 흥분합니다
신기하게도 자기들이 생각했던 만큼의 땅속내용을 넘어서 내핵과 외핵을 들어가는 장면에서 더욱 놀라워하며 
어떻게 땅속이 딱딱하지 않고 엉청나게 뜨거운 것인지 완전 신기해 합니다 
이 사실을 어떻게 발견했는지도 궁금하고
정말 그림책처럼 이렇게 타고 갈 수 있는 로켓이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야단입니다
조금 큰 형은 다 녹아버려서 안된다고  야단이지만 말입니다
딱딱한 지구과학책을 보면서 지구를 관찰하는 것과 달리 갑작스럽게 벌어지는 탐험과 같은 지구탐구는 아이들에게 쏙 빠져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수 많은 질문을 받고 다른 책들을 찾아 보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이 지구과학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아주 효과적인 책인 듯 합니다
지구 반대쪽까지 구멍을 뚷고 가 보자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주는 책으로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첫째는 호랑이를 아주 열심히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백호를 좋아하기에 백호가 그려져 있는 사진에 지대한 관심을 보입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그림뿐 아니라 이야기 스토리가 아주 재미있는 책입니다
백두산 호랑이 백호는 흰색털을 지니고 태어나서 자기의 무리에게 버림받아 혼자 살아가는 호랑이 입니다
흰털은 다행히도 겨울을 나기에 좋았고 반대로 다른계절에는 너무 눈에 띄어 어려움도 많이 격게 되지만
스스로를 잘 관리하여 아주 튼튼하게 잘 자라게 됩니다 
자기를 버렸던 무리에게 시베리아 호랑이의 공격으로 위기가 닥쳐오고 그 위기를 백호가 막아내는 내용이랍니다
정말 신나고 조마조마한 내용이였습니다
사자보다 호랑이를 더 좋아하는 이유가 우리나라 것이라는 점이 아이들 마음이여서 
이렇게 우리나라 호랑이 백호가 소개되니 너무 좋아합니다
그리고 한 방에 거칠고 사나운 시베리아  호랑이를 물리치는 장면은 환호성을 지릅니다
둘째는 대한민국까지 외칩니다
정말 신나지요 
용맹한 호랑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이만한 호랑이 책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읽고 또 읽고 또 읽어 달라고 조르는 호랑이 책 베스트가 되었답니다 
겉표지 아기 백호의 이미지도 아이들의 눈길을 한 번에 잡는 것 같고요
결투하는 장면의 모습도 아주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남자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어떤 장난감보다 좋아할 것 같은 책이랍니다

저희 집 아들들은 동물 중 호랑이를 가장 좋아합니다
아마도 가장 세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이상하게도 사자보다는 호랑이를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호랑이에 관한 책을 모조리 찾아보았답니다
도서관에서도 많이 빌려보았고요  구입도 많이 했는데요
보통 전래동화에 호랑이들이 많이 등장하고 보통의 호랑이는 재미있는 역활로 등장합니다
힘은 세지만 지혜롭지 못하게 항상 당하는 모습이 많이 담겨있는데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더욱 친하게 느껴지는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호랑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호랑이의 용맹함을 좋아하기 때문인데요
첫째가 도서관에 가서 찾고 찾아서 발견한 이 책 호랑이 왕자가 바로 그런 호랑이의 모습이 담겨있는 듯 합니다
도서관에서 읽은뒤 곧바로 구매했는데요 이 책은 호랑이가 굉장히 위협적인 존재로 표현됩니다
아이호랑이를 잃은 어미호랑이의 맹렬한 분노가 바로 그런모습으로 그려지는데요
놀랍게도 그런 호랑이에게 어린왕자가 화해를 만들어 내고 호랑이를 통해 배우고 자라서 지혜롭고 용맹한 왕이 되는 모습입니다
그림책이여서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그림인데 호랑이의 눈빛과 표정이 너무 잘 그려져 있어 아주 실감나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호랑이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네요
흔이 볼 수 있는 이야기 속 호랑이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그런 호랑이를 만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