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렸을 적엔 공룡이 살았단다 
이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 가끔씩 다시 빌려보기도 하다가 구입한 책입니다
아주 커다란 사이즈이 책이여서 도서관에서도 눈에 확 들어오는 책이였는데요
어느 곳에서나 눈에 확 띄는 책입니다
이 책은 지금 우리가 어떻게 살고 있는가 보세요라고 말하는 듯 한 책이였습니다
냉장고가 있고 자가용이 있고 의약품이 다양하고 미인대회가 있으며 멋진 옷과 많은 선물들 좋은 화장실이 생겨났다는 
그렇지만 이야기를 하고 있는 아빠의 경우 그 때가 아주 재미있으며 복잡하지 않고 뭔가 자유롭고 신나는 일들이 있었다고 느껴지도록 말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래 목차의 내용만 봐도 아주 재미있고 내용이 어떤지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아빠 어렸을 적엔 냉장고가 없었어.
그래서 항상 음식을 남김없이 먹어 치워야 했지.
아빠 어렸을 적엔 공룡 버스를 타고 다녔어. 진짜 힘들었지.
아빠 어렸을 적엔 감기라도 걸리는 날에는 그냥 죽는 거였어.
약이나 주사 같은 게 없었거든.
아빠 어렸을 적에도 미인대회가 있었어.
여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지.
아빠 어렸을 적엔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도 털가죽 팬티만을 고집했단다.
아빠 어렸을 적엔 굴뚝이 없었지 뭐야.
그래서 성탄절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선물을 아무 데나 마구 던졌어.
아빠 어렸을 적엔 돌로 음악을 연주했단다.
이게 바로 록 음악의 시작이었지.
아빠 어렸을 적엔 화장실에 느긋하게 앉아 있는 건 상상도 못했어.
이 책의 재미는 무엇보다 그림인 것 같습니다
겉표지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의 큰 발이 나오고 있고요
한 장 한 장 그려져 있는 그림속 아빠의 표정이나 주변환경의 모습이 정말 익살스럽고도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뭔가 아이들도 그 시절에 돌아가 놀아보고 싶은 생각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갔습니다
아무것도 문명적인 내용이 주어져 있지 않아도 말입니다
또 이 시대를 보는 눈을 이렇게 표현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인데요
아들과 이 책을 읽으면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는 책입니다
그래도 이 때 재미있었겠네요 라는 말도 많이 듣게 되는 책입니다
문명의 발달이 모든 것을 좋게만 만들고 있지 않다는 점도 .....
빅 사이즈의 책과 빅사이즈의 웃음을 찾을 수 있는 책으로 소개합니다

엄마 마중
표지 그림에서 부터 옷차림과 얼굴을 살펴보면서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캐릭터였어요
어떤 작가의 소개로 이 책을 대하게 되었는데요 
처음 소개를 받아 보았을 때 부터 너무 아름다운 동화가 영상처럼 펼쳐지는 듯 했답니다
예전 거리와 집 버스승강장등이 나와있고 옷차림과 버스등의 모습이 옛스러운 모습을 담고 있고
색상도 흑백사진이 바란것 같이 누런 색으로 표현되어있어 흑백사진첩을 들여다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였습니다
요즘 아이들과 같이 않게 느긋하게 엄마를 기다리는 모습 엄마를 기다리며 사람들을 구경하며 아저씨에게 물어보며
하염없이 기다리던 엄마
결국 엄마는 기다리고 있을 아이를 위해 막대사탕을 준비하셨는지 
너무 정겹게 엄마손을 잡고 한 손에 막대사탕을 들고 흥겹게 걷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이는 그림동화입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책이고요 보면 볼 수록 정이 가는 아이의 모습이고요
엄마 손을 잡은 아이는 너무나도 행복해 보이는 책입니다
한 편에 드라마를 감동적으로 본 것과 같은 느낌을 받는 책이여서
가끔씩 다시 읽고 싶어지는 책인 것 같습니다
이런 책 때문에 그림책을 점점더 좋아하고 읽고 싶어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아주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읽었고 또 아주 많은 것이 궁금한 듯 합니다
시대를 보여주는 책인 것도 같고요 그 시대와 우리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책인 것도 같습니다
아주 감동적인 책으로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