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많은 작품에서 행복한 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도 무뚝뚝해 보이는 남자 셋에 수다스럽지 않은 여자 한명으로 
여러번 등장되는 가족구성원을 봅니다
남자 아이들이 크면서 더욱 없어지는 대화 
그리고 무뚝뚝한 아빠와 아이들
엄마는 늘 따뜻한 시간을 그리워하고 있는 듯 합니다
생일날 받고 싶은 선물이 바로 함께 미술관에 가는 것이였고
그곳에서도 얻고 싶었던 것이 바로 교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억지로 미술관에 가고는 있지만 아주 지루할 것이라는 생각에 표정들은 모두 어둡게만 느껴지는데요
그곳에서 예상치 않게 서로 그림을 통해 교감을 느끼며 하나씩 추억을 생각하고 
느낌을 공유하며 어느덧 식구들을 바라보게 되면서 굳어져 있던 표정들이
환해지고 속딱속딱 이야기가 시작되고 
마지막으로 그리기 놀이로 이어지는 것이 정말 멋집니다
이 책을 덮고 아이들과 그리기 놀이 따라했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이 책은 아마도 엄마가 원하던 선물을 그리려고 한 것 같은데
그것이 바로 이런 가족과 함께 함으로 얻는 행복인듯 합니다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여러가지 노력을 하며 살아가는데
삶속에 들어가 있다가 무엇인가 시간속에서 놓쳐버리고 살아가게 됩니다
어떤 계기를 통해 다시한번 가족의 소중함과 함께함의 기쁨을 누리는 기회를 잡으면 
아 우리가 이 귀한 것을 잊고 있지 않았을까 돌이켜 보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행복한 가정을 꿈꾸게 된 것 같아 좋습니다
행복한 가정
그리고 멋진 작품감상
또 재미있는 상상들과 
행복해 하는 가정의 모습
여러가지 색상과
그림
그림이 주는 의미
그림놀이
여러가지 많은 내용을 담고 있네요
여러번 읽고 보면서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어그리기는 아이들의 생각을 많이 느끼게 해 주어서 더욱 재미있지 않았는가 생각합니다
꼭 읽어보세요

나도 책이 좋아
책을 좋아하는 첫째랑, 책에 대해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둘째, 그리고 책을 이제 막 좋아하기 시작한 셋째가 우리집에 살고 있답니다
둘째도 책을 좋아했는데 요즘 책을 조금씩 멀리하는 것 같아 이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주인공 친구는 책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씩씩한 남자 아이더군요
씩씩하다는 표현은 운동을 좋아하고 잘 하는 친구라는 뜻입니다
어느날 책을 붙잡고 읽는 시간이 되었지만 사실 책 내용을 읽고 있는 것이 아니라 
글자를 가지고 놀이를 하는 그런 친구네요
건성으로 책을 읽고 그에 따른 보상도 받지만 결국 책 내용을 모르고 있어 책을 제대로 읽은 것이 아니라는 점이 들통이 나는데요
요즘 책을 정말로 싫어하는 아이들은 가끔 보게 되는 데요
정말 재미있는 책을 권해주어도 펴보지 않거나 단숨에 넘겨버리고 다 읽었다고 말하는 것을 봅니다
왜 이렇게 아이들에게 책이 재미 없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을지 한편으로 궁금한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의 경우 주인공 아이는 재미있는 책을 읽어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책이 재미있다는 생각을 한 번도 가져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느날 무서움을 달래려고 평소와 같이 컴퓨터 텔레비젼을 찾지만 그것들마져 사용할 수 없게 되자 펼쳐보게 된 책은
아이가 가지고 있던 재미없는 책이라는 생각을 깨버리게 하는데요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꼭 진단해 보아야 할 문제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는 주변에서 책 읽기의 기쁨을 보여주는 것도 아주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하는 것도 책에 대한 재미을 일으켜 줄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그리고 아이가 재미있어 하고 흥미를 가지고 있는 소재의 책을 선택하여 읽도록 하는 것도 책의 재미를 
얻게 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책을 알게 되면 아이들 모두 이렇게 외치리라 생각되는데요 "나도 책이 좋아" 
저는 이 책을 읽고 둘째와 예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책을 다시 꺼내서 읽어 보았는데요 정말 반응이 금방 오네요
"엄마  재미있는 책이 여기 있었는지 몰랐어요 또 읽어주세요"
둘째의 책읽기가 다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겉표지도 튼튼하게 구성되어 있어 좋네요
사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내용을 보여주는 것은 아닌 것 같지만 
나도 한번 재미있는 책을 찾아볼까 동기를 부여해 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고은이처럼 책벌레들이 훌쩍 읽어버릴 책을 것 같은데요
도리어 책벌레들에게 운동도 하면서 적절한 독서를 하라고 이야기 하기 더 효과적인 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의 집 첫째아이가 읽으면  도움을 받을 것 같은 책입니다
그리고 둘째를 걱정한 엄마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였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책 읽기 재미없어 하는 아이에게 혼자 읽도록 하기보다는  엄마가  읽어주면 더욱 좋을 것 같은 책입니다
아이가 주인공같다면 분명 이 책에 글씨랑 싸우다 말 것 같거든요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기전에 읽고 어떤 이야기가 나오면 재미있을까 미리 생각하고 함께 책을 고르면 아주 
효과적으로 책 읽기를 시작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린이의 좋은 습관을 위한 책으로는 책 읽기를 권장하고 있는 이 책이 좋은 주제라 여겨집니다
다른 시리즈도 읽어보려고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 책 보는 습관을 길러주고 싶은 엄마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읽어주면 좋을 책으로 추천하겠습니다 

사과가 쿵!
베스트셀러로 아이들이 집이 아니더라도 유치원에서 한번쯤 들어 받을 책이다
이 책을 한마디로 평가할때 어울릴 말은 바로 맛있는 소리가 나는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우리집 아이들에게는 인기가 좋습니다
동물의 울음소리나
여러가지 기계소리
아니면 악기소리등 소리표현이 많은 책은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본 이 책의 매력도 바로 소리인데요
아이들은 자신의 상상의 날개아래 이 모든 소리를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개미... 벌... 여우... 코끼리... 다양한 크기의 곤충부터 코끼리에 이르기 까지 먹는 소리도 어쩜 이렇게 다양할지
그리고 너무나 맛있는 소리가 아이들의 군침을 삼키게 하네요
막내는 읽는 내내 '사과먹고다' '사과먹고다' 노래를 합니다
우리들의 동물친구들이 너무나도 맛이고도 행복한 얼굴로 사과를 먹네요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친구들과 나누워먹는 맛이 아닐까요
아주 엄청나게 큰 사과는 아이들에게 풍성함을 안겨주면서 나누워먹는 즐거움까지 더해 주네요
우리집에 이런 사과가 있다면 더 근사한 것을 만들 수 있겠다는 둘째는 늘 만들기를 좋아한답니다
사과를 먹은후 그냥 버려지지 않고 근사한 우산이 되어 친구들에게 비를 피할 수 있게 해 주는 내용은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상상을 열고 있었답니다
읽어주면서도 신나고 재미있는 이 책을 아직도 읽지 않은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