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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와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나면 따뜻함과 즐거움을 느끼게 되며 그 감동은 참으로 지속적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또 한 종류의 책은 함께 놀이 할 수 있는 활동책이 되는데요 아이들에게 단순 책의 의미가 글자로 국한되어지지 않고

움직이며 만들며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 같은 친구로 다가오기도 한답니다

이번에 담아 놓게 된 책은 선생님과 같이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며 더 나아가 우리의 잘못을 일깨워주고 또 좋은 대안까지 찾아 보여주는데요 책이 우리에게 주는 아주 유용한 기능이라 생각됩니다

의도하지 않았는데 아이와 요즘에 접하게 된 책들이 환경과 관련된 책들이 많네요

그래서 10월 책과 환경문제를 찾아보며 놀아보기로 했는데요 아이들과  본격적으로 환경에 관련한 도서를 읽고 이야기 나누기를 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예전에 읽었던 책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거듭 읽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몇 권의 도서를 소개하고 싶어 올려봅니다

 

환경아 놀자- 환경교육센터, 김미선 저 ㅣ한울림

 이 책은  지난 2000년에 지구의 벗 ‘환경운동연합’의 교육 전문 기관으로 만들어진 환경교육센터에서 만들었는데요 . 유아부터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교사,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이 볼 수 있도록 주제별 환경 교육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전하고 있는 책이랍니다. 환경교육 센터는 유아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푸름이 유아 환경 교육 지정원] 운영과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푸름이 환경 캠프’, ‘푸름이 국토 대탐사’, ‘찾아가는 환경 학교’ 프로그램 등은 10년이 넘게 이어 온 대표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지구사용설명서- 김지민, 우쿠더스 지구이주대책위원회, 환경운동연합, 환경교육센터 저 ㅣ 한속수북

이 책은 글쓴이를 우쿠더스 지구이주 대책위원회라 올렸습니다

우쿠더스는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멸망하게 되었고 자신들이 살 수 있는 쌍둥이 별 지구를 찾아 블랙홀을 지나 도착하게 되었고 이 곳 지구까지 멸망하면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우크더스 자손들에게 경고하며 펴 낸 책이 바로 이 책이라는 것이였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황에서 지구만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며

너무나고 소중한 곳이 바로 이 지구라는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잘 전달해 주는 듯 합니다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은 다음 단원에서 33가지 다루워졌는데요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사람들을 바로 이 책을 읽고 있는 우쿠더스 사람들로 표현하면서 이 책을 읽고 있는 아이들과

우리에게 33가지 환경을 위해 꼭 지켜야 한다고 아주 강력한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33가지의 문제점과 그 문제를 한 사람 한 사람이 곧바로 지킬 수 있는 사용법까지 아주 잘 정리하여 적어주어서

아이들과 실천하기를 체크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신기한 스쿨버스12 지구의 온난화를 막아라 - 조애너 콜, 브루스 디건, 이강환 저 ㅣ 비룡소

이제 아이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가르쳐야 할 때가 된 것 같아 이 책을 보았습니다

왜 우리가 좋아하는 공룡은 사라졌을까? 이것에 대한 답변은 너무 나도 많지만

지금 우리가 좋아하는 오리너구리나 분홍돌고래 등 점점 없어져 가고 있는 동물 친구들에 대한 설명을 해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환경문제이지요

이 책은 하나 하나 무엇이 문제인지 그리고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또 그 현상이 일어나는 과정이나 상태를 차근 차근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추가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들에 대해서도 잘 다루어 주어서 정말 다행이였습니다

문제로만 끝나면 아이들이 정말 걱정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설명해 줄 수 있어 좋았답니다

작은 아이들이 하나 하나 실천 할 수 있는 것도 나와 있어 더욱 효과적인 교육책이 되어진 것 같습니다

도도새는 살아있다-데이비드 파킨스, 딕 킹 스미스, 김서정 저ㅣ웅진주니어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져 버리고 만 도도새 그 새가 마지막까지 온전한 상태로 유지된 도도 표본은 옥스퍼드의 애시몰린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었지만 그 박제가 너무 오래되어 상태가 나빠지자 박물관은 그것을 버리기로 했고, 박제는 불길에 휩싸이게 되었는데요. 그 순간 앞날을 내다본 누군가가 불길이 완전히 박제를 휘감기 전에, 머리와 오른쪽 발을 꺼냈다는군요 그래서 다행이도 현재 남아 도도 표본은 조금 남아 있는 그것뿐이랍니다. 이 책은 이런 도도새의 멸종을 익살스럽게 꼬집으면서 도도새가 없어진 것이 아니라 어디로 떠나 버렸다는 내용으로 마무리 합니다 

지금 우리도 살아있는 도도새를 보지 못하게 되어버린 현실을 고발하며 우리에게 큰 경각심을 넣어주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우리 후손에게 남겨야 하는 것 희귀동물들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심어주고 있는 듯 합니다

101가지 사이언스 파워퀴즈 지식은 힘- 환경- 장수하늘소, 김효진 저ㅣ사파리(언어세상)

환경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마치 운동이라는 말과 연결되어지고 그래서 교육이라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아이들에게 딱딱한 느낌으로 환경교육을 시키면 아마도 아이들에게도 어렵다는 인식을 심어줄지 모른다는 생각도 조금 들었답니다

이 책은 이런 딱딱한 느낌을 버리고 아주 재미있게 문제를 풀며 하나의 지식을 얻도록 했네요

사지선다형 문제는 아주 엉뚱한 답변과 정답을 적어 놓았거든요 그래서 엉뚱한 답을 읽으면서 웃음이 터져나오고 정답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자신감을 갖고 재미있어 하는 것 같습니다

웅고와 분홍돌고래- 김한민 저ㅣ 우리교육

희귀동물에 대한 그림책입니다

웅고는 분홍돌고래를 오늘 꼭 보겠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찾아갔지만 분홍돌고래는 보이지 않고 기다림 끝에 친구들은 돌아가는데요

웅고는 꼭 분홍돌고래를 보려합니다 이 책을 읽은 후 분홍돌고래가 왜 그렇게 만나기 힘들까 이야기 하면서 얼마 남아있지 않는 희귀동물을 아이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이 되었고요 또 다른 희귀동물들을 찾아보면서 동물사랑하는 마음과 환경사랑에 대한 생각들을 가져 보았답니다

아이들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 책만한 선생님이 없는 듯 합니다

유익하고 좋은 책들을 많이 만나고 싶습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파워북로거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