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젠킨스는  독특하면서도 사실적인 콜라주 기법의 정보 그림책을 주로 그렸습니다. 그림 재료가 되는 새로운 종이들을 항상 수집합니다....."  정말 잘 만들었네요

배경으로 사용하는 종이와 동물 하나하나를 표현하는 종이들이 정말 현실감 있게 동물들의 피부색을 나타내는 것만 같습니다

그림책이 새로운 기법으로 표현되어지면 아이들이 이런책들이 더욱 신기하게 빨리 다가오는 듯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과학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주제를 잡아 너무 신기해 합니다

먹물을 쏘는 문어, 폭탄 먼지 벌레가 독가스를 1초에 5백번도 뀔 수 있다는 말에 아이들이 아주 재미있어 합니다

가시공되는 복어나 꼬리짜르는 유리도마뱀, 딱딱한 공이 되어버리는 천산갑이 너무 신기하고 꼭 보고 싶어지는 것 같습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바로 예수그리스도 도마뱀인데요 물위를 빠지지 않고 걸어가는 모습때문에 그렇게 불리는지 바실리스크 도마뱀이 참 신기하고 인상깊은 동물인가 봅니다 그외에 나와있는 여러 동물들은 궁금증이 많은 우리아이들에게 더 많은 궁금증을 넣어주었답니다 모두 자연관찰책을 찾아 오고 보호색을 띄는 동물들이나 위장술을 사용하는 동물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을 다시 들고 옵니다 아이들에게는 자연이 주는 신비보다 더욱 신비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너무 궁금하고도 재미있으며 관심에 대상이 됩니다

이 책은 바로 아이들에게 신비한 자연의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많은 정보를 얻도록 하였고요

동물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해 주었답니다

그리고 오리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종이를 찾아 보도록 하는 역활도 하네요

그림으로 전달되어지는 변화가 정말 확실하게 잘 표현되어져서 극적인 표현이 더욱 살아나는 듯 싶습니다

아이와 새로운 느낌의 그림책을 읽고 싶다면 스티브 젠킨스의 책을 읽어보면 아주 좋을 듯 하고요

동물들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엄마, 저도 달님을 가지고 놀고 싶어요

4살 막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달님과 놀 수 있다는 말에 열심히 졸라됩니다

다른때는 책을 읽으면서 부럽다고 말하고 끝났는데

아마도 이 일은 엄마가 해 줄 수 있다고 생각된 것 같습니다

우리집에서 밤에 달님이 잘 보이는데요

남자 아이들인데 달을 참 좋아합니다

달을 보면서 잠을 자고 싶다고 말하며 달의 모양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책 속 여자 아이도 달을 가지고 놀고 싶다고 말하는데 아빠는 아주 아주 긴 사다리로 달이 아주 작아졌을때 아이에게 따다가 주네요

아이는 달님과 아주 재미있게 놀았고 그 사이 달은 더 작아지다가 사라져 버렸답니다

그리고 몇 일이 지난후 달은 다시 하늘에서 조금씩 커져간다는 내용인데요

역시 에릭 칼의 글과 그림이 너무나도 조화롭게 다가옵니다

조금은 신비감이 느껴질 수 있는 바탕과 다양한 색상이 아이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에릭칼이 3살 된 딸에게 이 책을 만들어 주었다는데요

우리 아이들도 아빠의 마음을 느끼며 아주 부러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지만 선명한 색상을 담아내며 아이들이 가능하겠다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상상을 펼쳐 주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아주 아주 긴 사다리를 가지고 높고 가장 높은 산에 올라가 기다리고 기다리다 가져오 달님

부모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아빠가 딸에게 준 것이여서 더욱 공감되는지 아이들도 저도 아주 좋은 선물로 이 책을 보내요

아빠 달님을 따주세요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