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카메라 깔고 찍어보네요

장난꾸러기 카메라에 얼굴을 드리 미네요

손이 얼굴만하다고 놀라는 아이들 웃음을 그치지 않습니다



아이들과만든사진

명작과 고전 책들이 여러출판사에서 참 다양하고 재미있게 나와서 참 좋습니다
우리아이가 본 종류만 생각해도 한 여섯 일곱가지는 될 것 같고요 
집에 있는 곶감과 호랑의 책의 경우 같은 내용 다른 출판사가 4권이나 됩니다.
이런 책들은 다 맛이 다른데요
이런 맛을 결정하는 것은 스토리전개에서 차이가 조금 나고요 그림에서 많은 차이가 나는 듯 합니다 . 지금 우리 아이에게 읽어주는 책이 대부분 그림책이기에 그림이 정말 중요하다고 여기는데요. 이 책을 받아서 느낀 이미지가 저에게는 매우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이미지가 느껴졌고요.  백설공주의 경우 눈빛이나 표정이 사실적이며 선명한 칼라가 좋았습니다 .  토끼의 재판 경우 이야기가 재구성되어 등장인물이 조금씩 다른것 같았는데요 요즘처럼 여러 출판사에 같은 내용의 책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새롭게 이야기를 읽어주는 것도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특이한 사항은 한 장에 여러개의 표정묘사를 통해 마치 인형극이나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효과가 참 인상깊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읽을 때마다 또 다른 표정을 보면서 아이들이 열심히 보는 것 같네요
사실 이 책이 도착하고 10번도 넘게 계속 읽고 있습니다 
다른 책들도 꼭 읽어보고 싶은 전집이네요

저희집에는 이 책들이 양장본으로 있습니다
그런데 그린페이퍼를 몇 종류 구입하고 보니 이 책이 어떻게 그린페이퍼로 탄생했는지 궁금해서 신청했는데요
글씨는 더 커져서 아이가 보기 더 좋아진 것 같아요
가볍고 말이예요
책장이 터질 것 같은 우리집에는 너무 반가운 친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내용은 이야기 형식으로 세계의 문화와 생활을 볼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제 아들의 경우 자기와 같은 또래 아이들 이야기로 나오는 그림이 흥미롭게 생각되어지는가 봅니다 표지도 깨끗한 이미지 흰색에 파스텔톤의 다양한 이미지도 좋고요 의상이 아주 돋보여요 그리고 인사말이 함께 나와있어 따라하기 재미있는 책이였습니다
여러 나라 박물관에 다닐때 들고 가서 의상이나 집이나 도구들을 살펴보면 재밌겠네요
들고다닐수 있어 좋습니다
아주 좋아요